글/사진. 임재훈 윤디자인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디자인 매체 『타이포그래피 서울』(TS)은 2014년부터 외부 크리에이터 그룹을 결성해 함께해 오고 있습니다. 20~30대 대학생 및 현업 디자이너 100명 내외로 구성된 그룹입니다. 결성 초기에는 ‘TS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지금은 ‘TS 파트너즈’로 활동 중이에요. TS 파트너즈는 2020~2021년 1기, 2021~2022년, 2기, 2023년 2월 현재 3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세 기수 모두 “오프라인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표했습니다. 1·2기 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모임을 자제할 수밖에 없었어요. 최근 들어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이 완화되면서, TS 파트너즈 발대 3년 만에 첫 오프라인 모임을 ..
2023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연재 콘텐츠 [TYPE÷](타입나누기)는 윤디자인그룹 TDC(Type Design Center)가 제작하여 새로 출시한 서체, 즉 타입(type)에 관해 나눈 타입 디자이너들의 스몰토크입니다. 서체를 만든 담당 디자이너의 영감과 제작 의도,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동료 디자이너들의 관점은 또 어떨지. 하나의 서체를 주제로 그 서체와 어울리는 공간에서 타입 디자이너들이 대화를 나누고 이를 기록하여 들려드립니다. 두 번째로 나눈 타입은 박현준 디자이너가 제작한 「슬로우스테디클럽」(🔗폰코에서 자세히 보러 가기)입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가치 있는 것들을 셀렉하여 소개하는 편집숍 ‘슬로우스테디클럽’과 윤디자인의 협업으로 완성한 「슬로우스테디클럽」에 관해 다섯 명의..
윤디자인그룹이 운영하는 폰코(font.co.kr)에 새로운 손글씨 폰트가 출시되었습니다. 귀엽고 순수하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이 손글씨 폰트의 이름이기도 한 「ㅇㅎ씨 글씨체」는 누구의 손글씨로 만들었을까요? 퀴즈의 정답을 맞혀주시면 ㅇㅎ씨가 직접 그려주는 니얼굴 캐리커처와 그림집 싸인본 등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참여 방법✏ 1. 아래 댓글창에 비밀댓글로 정답과 자신의 휴대폰번호를 남긴다.🔗힌트 보러 가기 2. 공개댓글로 「ㅇㅎ씨 글씨체」 폰트에 대한 느낌을 남겨 당첨 확률을 높인다.
윤디자인그룹의 폰코(font.co.kr)에 새로운 손글씨 폰트 「은혜씨 글씨체」가 출시되었습니다. 은혜씨가 누구냐고요? 바로 드라마 에서 한지민 배우의 언니 ‘영희’ 역으로 출연했던 정은혜 작가입니다. 은혜씨가 드라마에서 보여준 연기와 그림들은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과 희망으로 다가왔어요. 그리고 이번엔 손글씨 폰트로 더욱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고자 합니다. 은혜씨가 건네는 다정한 인사, 안녕-! 「은혜씨 글씨체」 은혜씨는 2016년부터 4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왔어요.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도 활동했고, 수많은 개인전과 초대전을 열고 그림집을 내며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죠. 특히 그림집 에는 은혜씨의 작품과 함께 직접 쓴 메모도 담겨 있어서 진짜 은혜씨의 손글씨도 함..
윤디자인그룹이 운영하는 『타이포그래피 서울』(TS, typographyseoul.com)이 리브랜딩을 진행했습니다. 2011년 겨울 문을 연 TS는 ‘타입·타이포그래피 전문 온라인 매체’를 표방하며 10년 넘게 독자 여러분과 만나고 있는데요. 국내외 디자이너와 스튜디오 인터뷰, 흥미로운 디자인 이야기 등 지금까지 1,500건에 달하는 콘텐츠가 축적된 매체입니다. TS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고, 이와 연계하여 사이트 디자인까지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지난해 가을 윤디자인그룹 사이트(yoondesign.com) 재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매뉴얼 그래픽스(manuale.co.kr)’가 TS 리브랜딩 프로젝트도 함께했습니다. ※ 더 보기 ➲ 윤디자인그룹 홈페이..
폰코 윤멤버십에 이른 봄이 찾아왔습니다. 프리지아 꽃이 가득 피었거든요. 매달 새로운 폰트를 선보이는 윤멤버십 톡톡의 2월 업데이트 폰트는 노랗고 둥근 프리지아를 닮은 「MyLittleFreesia」입니다. 조금 일찍 찾아온 봄 같은 영문 폰트 「MyLittleFreesia」 꽃향기 가득한 영문 폰트 MyLittleFreesia는 꼬리 부분을 둥글게 말아 올린 디자인이 특징이에요. 마치 줄기처럼 말이죠. 글자의 인상은 꽃망울처럼 둥글둥글해 이 폰트를 보고 있자면, 마치 프리지아 꽃처럼 보인답니다. 굵고 얇은 획 대비는 세련되고, 전체적으로 귀엽고 부드러운 느낌의 폰트입니다. 장식적인 요소에도 가독성이 떨어지지 않아 두루두루 유용하게 쓰일 영문 폰트 MyLittleFreesia는 폰코 ‘윤멤버십 톡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