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케이블 방송 O tvN 프로그램 중 이라는 인문강 특강쇼가 있었습니다. 필자가 인상 깊게 본 것은 ‘조선의 미술’ 편이었는데요, 옛날 옛적 학교에서 분.명.히 배웠을 텐데 어찌나 모든 그림이 새롭던지요.(해당 프로그램의 그림 설명에 대한 내용 중 일부 오류가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마침!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풍속인물화 전시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알고 보면 또 다른 이야기, 관람기입니다! 주말 오후, 한산해 보이지만 안에는 전시를 관람하는 사람이 많아 정신이 없었어요. 사진 촬영이 제한되어 있어 내부만 살짝, 찍어봤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 전시작은 모두 ‘간송 정형필’ 선생이 모은 작품으로 현재는 ‘간송미술관’에 소장..
‘세상에 이렇게 폰트가 많을 줄이야.. 하루에 하나씩 사용해도 다 써보는 데 55년은 걸리겠다..’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업무 중에 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윤톡톡을 통해 여러 번 소개된 바 있듯, 윤디자인그룹은 세계적인 폰트 기업 모노타입 이미징(Monotype Imaging Inc.)과의 제휴를 통해 2013년부터 폰코(font.co.kr)에서 해외 폰트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그 종수가 무려 2만 여종..! 뜬금없는 ‘55년’이 왜 언급되었는지 짐작하실 수 있겠죠? 폰코를 통해 제공되는 해외 폰트는 매우 다양합니다. 기본적인 영문(Latin)을 비롯하여, 일어, 중문(간체∙번체), 아랍어, 러시아어(Cyrillic), 힌디어(Devangari), 그루지아어(Georgian), 그리스어(Greek), 히브리..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우리는 다양한 성격, 스타일, 연령대의 사람들을 회사라는 공간에서 만나곤 합니다. 혹시 ‘초두효과’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일명 ‘첫인상 효과’라고 불리는 ‘초두효과’는 어떤 사람에 대한 초기정보 즉, 첫인상이 나중에 접하는 정보보다 그 사람에 대한 인상을 평가 하는데 더 큰 비중을 차치한다는 뜻이에요. 어떤 첫인상을 받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에서 첫인상은 매우 중요한 요인이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지만, 쉽게 실수할 수 있는 비즈니스 매너 대해 준비해봤습니다.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이라면 꼭 기억해주세요~!! 사회생활 존칭 및 호칭 사회생활에서 가장 어렵고 난감한 부분이 호칭인데요, 다양한 연령, 직급..
분노의 쇼핑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한 소셜커머스 사이트인 ‘티켓괴물(?!)’에서 명절 전후 매출 추이를 분석해 봤는데요, 연휴 기간에 떨어졌던 매출이 연휴가 끝나자마자 무섭게 솟구쳐 오르는 기이한 현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무슨 날씨도 아니고 말이죠. 설날이나 추석 등 긴 연휴가 지나면 보통 20~30% 정도 매출 회복현상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2014년 올해는 추석 이후 60%까지 오름세를 보였다고 하네요. 여러분, 혹시 오늘 여러분과 나눌 이야기를 짐작하셨나요? ㅎㅎ 스트레스가 쌓이면 왜 우리는 쇼핑을 하고 싶을까요? 재미 삼아 준비해 봤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쇼핑욕구를 높인다 영화 ‘쇼퍼홀릭’ / 출처: 네이버 영화 ‘당신은 쇼핑을 왜 하는 겁니까? ‘‘쇼핑을 하면 세상이 밝아지고 아름다워져요.’..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요즘 입니다. 쌀쌀함이 느껴지니 이제 정말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가을이 되면 여기저기 다양한 행사나 축제 소식을 접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꽃 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에서 열리는 축제소식을 전해 드릴까 합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볼 거리가 있고 꽃과 공원으로 유명한 고양시는 서울에서 차로 30분정도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도시에요. 고양시 초입에 다다르면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라는 슬로건을 볼 수 있는데요. 정말 딱 어울리는 슬로건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걸 어떻게 아시고 ㅎㅎ) 모두 웰컴 웰컴~ 2014 고양호수예술축제 출처: 고양호수예술축제 페이스북 매년 10월, 호수, 거리, 자연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고양호수예술축제’를..
출처: 플리커 rhodesj (CC BY) 해외 어학연수가 붐을 이뤘던 시기가 있었죠. 어학연수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너도 나도 적은 비용으로 해외로의 유학(?)을 꿈꾸곤 했답니다. 해외로 어학연수만 다녀오면 당연히 유창한 영어실력은 물론 화려한 해외경력과 다양한 국적의 친구가 생기는 줄 알았죠. 하지만 몇 년 전,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호주로 당차게 어학연수를 떠났던 친구가 1년 만에 돌아와 영어점수를 위해 학원을 다니는 모습을 보고 생각이 바로 바뀌었습니다. (이건 아니얏!!!) 타국의 다양한 문화체험이나 인생경험을 위해 해외로 나가는 것은 강추해요! 하지만 단지 영어 때문이라면 개인적으로 해외연수는 비추!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우리 주변만 돌아봐도 과거에 비해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콘텐츠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