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의 여행길에 인천공항에서 제 눈길을 사로잡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사실 눈에 띄는 자리는 아니었는데, 현란한 색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절로 이목을 집중시키더라고요. 특히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디자인의 광고였습니다. 오늘은 새롭게 론칭한 에어프랑스(Airfrance) 항공사의 감각적인 새로운 광고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에어프랑스의 새로운 캠페인, ‘Air France, France is in the air’ 에어프랑스는 지난 4월 2일, 12개 국가에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론칭했습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에어프랑스의 2015년 혁신과제의 일환으로 고안되었는데요, 에어프랑스 사이트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캠페인의 비쥬얼을 공개함과 동시에 온..
이미지 출처: 뮬란 공식페이스북 더빙(dubbing)은 이미 녹음과 편집이 끝난 필름에 대사나 음악, 효과음 등을 합쳐서 녹음을 완성하는 일을 말합니다. 특히 외화나 어린이들이 즐겨 보는 애니메이션의 경우 대부분의 관객이 자막을 빠르게 인지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하여 우리말 더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영화나 애니메이션 속에 숨겨진 1인치, 우리말 더빙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우리말 더빙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말 더빙이 필요한 이유는?우리말 더빙이 필요한 이유는 우선, 내용의 폭 넓고 손쉬운 이해를 위해서입니다. 두번째로 영상의 100%를 보기 위함인데요, 자막이 들어간 영상물을 볼 때 우리의 눈은 반드시 자막을 먼저 인식하고 그 뒤에 영상을 인식하게 됩니다. 영상을 이해하고자 하는 뇌가 우선순..
여러분은 공익광고라고 했을 때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공익광고는 현재 사회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알기 쉽도록 설득력 있게 호소하는 광고를 말합니다. 본격적인 공익광고가 시작되었던 1981년도와 현재 2015년도의 공익광고를 본다면 상당히 큰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가 생겨난 이유로 공익광고는 다른 일반적인 상품광고와는 달리 한 시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시대의 거울! 이라고 불리는 공익광고의 역사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본격적인 공익광고가 시작된 1980년대 1980년대 방송 공익광고 / 출처: kobaco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홈페이지 (바로가기) 본격적인 공익광고가 시작되었던 1980년대에는 정치적으로는 매우 혼잡했지만 경제적으로..
㈜윤디자인연구소와 디자인학교가 4월 1일 업무 제휴를 맺었습니다. 디자인학교는 온라인 중심으로 한 교육 커뮤니티로, 타이틀디자인,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디자인사 등 디자인에 관한 양질의 강의를 월 1만원으로 수강할 수 있는 곳입니다. 디자인학교와의 제휴를 통해, 더욱 손쉽게 디자인 콘텐츠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디자인학교 홈페이지 / 출처: 디자인학교 디자인학교는? 디자인학교는 디자인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낮은 문턱, 높은 수준의 강의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혹은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좀 더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대학 수준의 강의를 제공합니다. 이미지, 사진, 역사, 타이포그래피 등 일반적인 디자인 과목에서 한걸음 나아가 디자인 비..
안녕하세요. 윤디자인연구소의 서체디자이너 박수진입니다. 올해부터 새로운 필진으로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재미있고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오늘은 출시 된지 한 달도 안된 신상!! 더페이스샵(The Faceshop)의 ‘잉크립퀴드체’ 프로젝트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잉크로 물들인듯! 잉크립퀴드 CF / 출처: 더페이스샵 유투브 제품에 대한 브랜드 전용서체 기존의 전용서체개발은 기업의 전용서체 즉, 기업이 전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맞게 개발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잉크립퀴드체’는 기존의 전용서체와는 다르게 한가지 제품에 대한 브랜드 전용서체 개발이 이루어진 서체랍니다. 또한 기획단계부터 제품 구매자에게 해당 전용서체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만든 서체랍니다. 제품의 콘셉트에 맞..
여기 두 남자가 있습니다. 폰트를 만드는 두 명의 영국 아저씨예요. ‘뮤어맥닐(Muirmcneil)’이라는 스튜디오를 함께 경영하며, 독특한 접근법으로 새로운 형태의 폰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폰트의 형태도 재미있지만, 시스템이 흥미롭습니다. 엄격한 그리드에 의한 기하학의 변주, 패밀리로의 확장성이 풍부한 서체입니다. 그들이 만든 ‘Threesix’ 폰트를 소개할게요. 뮤어맥닐을 소개합니다!! ‘뮤어맥닐’은 해미쉬 뮤어(Hamish Muir)와 폴 맥닐(Paul Mcneil)에 의해 201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뮤어맥닐은 파라메트릭(Parametric) 디자인 시스템에 의한 탐험과 시각 커뮤니케이션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물로 폰트를 만들고 있는 것이죠. 파라메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