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콘텐츠 많이들 찾아 보시죠? 요즘은 1인 크리에이터 시대잖아요. 디자인 분야의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텍스트로, 또는 영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읽을거리 볼거리가 정말 풍부해요. 정보가 너무 많아서 되려 고민입니다. 뭘 읽어야 할지, 뭘 봐야 할지. 계속 검색만 하다가 시간만 가고, 결국 아무 것도 못 습득하고. 이럴 때가 많더라고요. 윤디자인그룹이 운영하는 『타이포그래피 서울』, 다들 아시죠? 2011년 오픈한 10년차 디자인 웹진입니다. 그동안 디자이너 및 디자인 스튜디오 300여 팀을 인터뷰했고, 지금도 인터뷰는 이어지고 있죠. 하지만! 또 다른 읽을거리도 많답니다. 그래서 준비했어요. 『타이포그래피 서울』의 연재 콘텐츠 4종! 폰트 디자인, 브랜딩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즐찾’ 필수..
윤디자인그룹에서 타이포브랜딩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엉뚱상상! 그들이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살펴봅니다. 지난번 창원시 전용서체 프로젝트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엔 이에 앞서 진행했던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키네틱 타이포 영상 프로젝트입니다. 창원시 농산물 키네틱 타이포 영상 프로젝트 리뷰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창원의 농산물을 색다르게 보여주기를 원했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것으로, 젊고 신선하게 창원의 농산물과 농산물 체험을 홍보해달라는 의뢰를 받아, 엉뚱상상은 키네틱 타이포 영상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창원시 농산물 레터링 작업 먼저 각각의 창원시 농산물을 레터링으로 표현했습니다. 단감은 단단하고 아삭하며 달콤한 이미지를 글자로 구성했고, 블루베리는 귀여운 이미지로 ‘슉슉쇽쇽’이라는..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의 많은 영역들을 바꿔놓았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문화 예술 분야죠. 공연, 전시, 토크 콘서트, 그 밖의 각종 행사 들이 요즘엔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물론 오프라인 형태가 아예 없지는 않아요. 하지만 정부(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날마다 발표하는 확진자 현황, 그에 따른 바역 대응(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되기도 합니다. 과연 언제쯤이면 마음도 마스크도 다 내려놓고 공연장·전시장에 갈 수 있을까요. 그날이 오기만을 그저 가만히 기다려봅니다. ···라고 말하기보다는, 지금 발휘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적극성으로 문화 예술계의 열성적 관람객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비록 실제 콘서트홀과 갤러리의 무드를 느낄 순 없지만, 인증샷도 못 남..
기업은 때로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력을 외부에서 찾습니다. 하지만, 외부 인력이 어느 정도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 검증하거나 확신하기는 어렵죠.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개인의 역량이 결과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디자인 영역에서는 기업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디자이너를 찾는 것은 더욱 힘든 일입니다. 반대로 디자이너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리랜서 디자이너나 디자인 스튜디오의 경우, 자신의 포트폴리오와 능력을 내세워 홍보하지만, 새로운 프로젝트를 찾아 따내는 일은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 조금 더 쉬워질 것 같습니다. 디자이너를 찾는 기업과 프로젝트를 찾는 디자이너를 위한 연합형 크리에이티브 컨설턴시 ‘디자이너스타입(DESIGNERSTYPE)’과 함께라면 말입니다. 연합..
월간《the T》 윤디자인그룹이 만든 서체를 매달 하나씩, 월간《the T》라는 이름으로 소개합니다. (T for Type, Typography, TypePlay, TypoBranding) 『타이포그래피 서울』, 윤디자인그룹 블로그 『윤디자인 M』 방문자라면 누구나 월간《the T》를 PDF 파일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 다운로드 시 라이선스 내용 확인 필수 ** 월간《the T》 2021년 3월호 Special Feature: 윤굴림 with TS파트너즈 TS파트너즈는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 현업 디자이너 등 20~30대 100명으로 구성된 『타이포그래피 서울』 콘텐츠 창작 집단이에요. 지난해 9월 활동을 시작하여 올해 8월 말까지 약 1년간 『타이포그래피 서울』과 함께합니다. 윤디자인그룹의..
2021년 2월 23일, 환상문학(판타지문학) 걸작 『호빗』과 『반지의 제왕』 3부작 ‘개정본’이 출간됐습니다. 원작자 J. R. R. 톨킨(1892~1973)의 사후 저작권을 관장하는 ‘톨킨 재단(The Tolkien Society)’과 국내 출판사가 정식 계약을 맺고 발매한 것입니다. ※ 이번 국내판은 만듦새 문제 탓에 출판사 측에서 전량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4월 1일부터 기존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복구 버전 배송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책을 소장하실 분들은 구매 시점을 4월로 정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출판사 공지 보기 2004년 미국의 ‘HMH Books’ 출판사가 『반지의 제왕』 50주년 기념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그간 여러 출판사들을 통해 판·쇄를 거치며 발생한 300~400가지 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