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체디자이너 한선주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기업 전용서체에 관한 이야기들을 주로 다루었는데요, 이번엔 게임용 전용서체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게임 좋아하시나요? 우리가 하는 게임 속에도 윤디자인연구소가 만든 전용서체가 보인다는 사실!! 어떤 게임인지 궁금하시죠?? 정말 인기있는 게임들이 참 많은데요, 지금부터 함께 둘러보시죠. ▶ 이니스프리 전용서체 제작 후기 제2탄 ‘IF퓨어고딕’을 소개합니다! (바로가기)▶ 폰트 디자이너가 들려주는 고도소프트의 전용서체 ‘고도체’ (바로가기)▶ 서체디자이너로부터 듣는 에릭슨엘지 전용서체 이야기 (바로가기)▶ 서체디자이너로부터 듣는 매일유업 전용서체 이야기 (바로가기) 디자인에 앞서 게임부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가장 최근에 작업 중..
어릴 적, 과학의 달을 맞아 학교에서는 20년 후의 미래를 상상하며 그림을 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는 참 엉뚱한 상상이었지만, 2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그 엉뚱했던 상상들이 현실이 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어요. 그렇게 우리의 상상은 과학의 발전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로 실현되곤 합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에서는 뉴미디어아티스트 신기헌 작가를 통해 새로운 관점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상상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의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 제11회 신기헌의 New Spectrum, New Platform 그리고 New Media 소개 글 (바로가기)▶ 그래픽 디자이너 신기헌 인터뷰 (바로가기) [좌] 신기헌 작가, [우] 진행자..
UX / UI 디자이너들 혹은 웹디자이너에게 타이포그래피란 좋은 웹폰트를 고르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어떤 폰트가 유저에게 명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지, 사이트의 콘셉트와 잘 맞는지, 고딕을 쓸지 명조를 쓸지 잘 선택해야 하지요. 윤디자인연구소에서는 웹디자이너들의 고민을 줄이기 위해 웹상에서도 선명한 웹폰트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윤고딕700 웹 폰트’ 제작스토리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 윤고딕의 변화, 윤고딕700 시리즈(바로가기)▶ 윤고딕 시리즈의 차이점은? (바로가기) 서체디자이너 인터뷰!! ‘윤고딕700 웹 폰트’ 제작후기 지난 9월 출시 된 ‘윤고딕700 웹폰트(힌팅폰트)’는 ‘클리어 타입(Clear Type)’ 방식으로 제작되어 ‘그레이 스케일(Gray Scale)..
요즘 제 주위에는 타이포그래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서체회사에 다니는 탓(?)인지 종종 이와 관련해서 묻기도 하고요. 아마도 타이포그래피가 문화, 예술, 사회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두루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이러한 관심으로, 윤디자인연구소는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현업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담은 단행본 를 출간하였어요. 특히 윤디자인은 우리나라의 타입, 타이포그래피와 역사를 같이 하기 때문에 작업에 참여한 입장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는데요, 따끈따끈한 신간, 를 만나보실까요? 단행본 는?! 12월 5일, 출간되는 따끈따끈한 신간 는 현업 디자이너들의 23가지 타이포그래피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신문과 잡지, 방송, 모바일 등 미디어에서의 적용 사례를 소개하여 현장감을 높인 것이 특징..
지난주는 주말을 반납하고 코엑스에서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을요.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도 코엑스에서 진행한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14’에 다녀가신 분이 계신가요? 업무에 지쳐서 추위를 피해서 그리고 너무 멀어서 미쳐 못 와보셨다면, 여기에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윤디자인연구소 전시 부스를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축제,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이번 2014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저희 윤디자인연구소도 참여해서 많은 디자인업체와 디자이너, 디자인을 사랑하는 수 많은 사람들과 축제를 같이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 제품부터 재미있는 볼거리도 많고, 특히 주말에는 사람 구경도 실컷 할 수 있었어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
‘K_이슬’의 디자이너인 ‘코킨(Kokin)’씨를 처음 본 게 작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한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하셔서 ‘어려우실텐데….’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로 코킨씨는 일본인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저의 걱정은 차분하고 단아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K_이슬’ 서체를 보는 순간 기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자’는 첫눈에 반했다고 해야 할까요~? 한자 문화권인만큼 한자의 크기감과 조형감은 물론 개성있는 특징마저도 잘 녹아내 보는 순간 ‘아 예쁘다.’ 감탄을 했습니다. 오늘은 ‘K_이슬’체의 단아한 매력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게요. ▶독특한 제목용 서체, 일본 디자이너 코킨(Kokin)의 'K_이슬' 출시 (바로가기)▶일본 타입디자이너 ‘코킨’ 인터뷰 (바로가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