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디자인,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 물건에는 ‘디자인’이라는 것이 빠짐없이 들어있습니다. 디자인은 모두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모두의 것이라는 것은 그만큼 많은 수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디자인은 외적인 미, 기능성, 그리고 사용성 등을 고려하여 완성됩니다. 그중에서도 폰트는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할 수 있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아름답고 편안하며 명확해야 하는 것이 바로 폰트입니다. 도로 위의 표지판은 물론 서적, 스마트폰 UI, 그리고 제품 위에 부착되는 단어까지, 폰트가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곳에서 폰트가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러나 여기에는 문제점 또한 함께..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를 손꼽자면, 단연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아닐까 싶은데요. 조인성의 길고 긴 기럭지와 송혜교의 결점 없는 미모, 어디 하나 흠 잡을 것 없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감탄을 연발하게 만들고, 더불어 본방사수까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극 중 ‘오영’ 역할을 맡고 있는 송혜교의 시각장애연기는 드라마 시작 전부터 많은 이슈를 만들어왔는데요. 드라마가 시작되고 난 이후 섬세하게 표현해낸 시각장애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답니다.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손으로 입술 선을 만지며 립스틱을 바르는 장면 등은 일반인들이 조금이나마 시각장애인들의 일상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시각장애인들의 웹서핑 방법? 장애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오영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