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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3.1운동을 통해 존립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대한의 독립을 위해 희생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민족말살정책을 펴며 우리 고유의 언어인 한글까지 없애려 했습니다. 독립투사들은 우리 말과 글이 민족의식을 높여주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라 여겨 한글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한글은 많은 희생을 통해 지켜낸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유산인 것입니다.

윤디자인은 수많은 독립투사의 노력과 희생을 기리고 다가올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3년, ‘대한’, ‘민국’, ‘독립’, ‘만세’라는 네 개의 글꼴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그해 10월 ‘대한체’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 8월 20일, 두 번째 서체인 ‘민국체’를 4년 만에 출시했습니다. 



민국체는 고딕 계열의 서체로, 명조 계열 서체인 대한체와는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서체를 함께 사용할 때 이질감이 없도록 같은 자폭과 높이로 설계했습니다. 또한 두 서체 모두 글줄 시각 중심선을 중상단에 설정해 가독성을 높이고 하단 글줄에 유동감을 주어 시각적 여유를 주었습니다. 



민국체는 장체형 고딕체의 가장 큰 특징인 시원하게 쭉 뻗은 디자인으로 사용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ㄱ’과 같이 사선이 들어가는 자소는 최대한 직선처럼 보일 수 있도록 곡률을 최소화했고, 획의 진행 방향에 맞도록 맺음을 정돈했습니다. 또한 ‘ㅅ’, ’ㅈ’, ’ㅊ’과 같은 자소는 대칭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민국체는 글줄 시각 중심선뿐만 아니라 자소의 크기와 속공간을 크게 열어주는 방식으로 가독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타원형의 넓은 자형으로 디자인한 ‘ㅇ’과 ‘ㅎ’에서 그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납니다. ‘ㅎ’의 경우 꼭지와 이음줄기를 살짝 올려주고, ‘ㄱ’이 받침으로 사용될 때는 세로획 맺음에 약간의 곡선을 넣어 부드러운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민국체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초성과 종성의 크기입니다. 육안상 초성과 종성의 크기는 비슷해 보이지만, 종성의 너비를 더 키워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고정자폭 안에서 글자 간의 크기감과 자간을 고려한 공간 분배에도 신경 쓰며 본문형 서체로써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민국체는 Regular와 Bold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글 11,172자, 영문 94자, KS 약물 986자를 지원합니다. 윤멤버십 Black과 Red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폰코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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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기념하고 새기기 위한 ‘대한·민국·독립·만세’ 프로젝트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서체인 ‘독립체’와 ‘만세체’는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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