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ography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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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디자이너가 들려주는 ‘에셋플러스 전용서체’ 제작스토리

여러분은 돈 관리 어떻게 하고 있나요? 저와 같은 젊은 직장인이라면 차곡차곡 저축형, 나중을 위한 보험형, 적극적인 소액 투자형 정도겠지요. 여기에서 조금 더 관심 있는 분이라면 자산운용회사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분도 있을 것 같은데요, 고객과의 신뢰가 가장 중요한 금융권에서 자사 홍보물에 전용서체를 사용하며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입니다. 얼마 전 저희 윤디자인그룹에서 이 에셋플러스 전용서체를 개발했어요. 오늘은 그 제작 스토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철학과 원칙이 있는 회사, 에셋플러스의 가치를 담다 자산운용회사가 고객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것은 믿음과 신뢰가 아닐까 합니다. 에셋플러스는 철학과 원칙을 생명처럼 지키며 고객들에게 강한 믿음을 심어주고 있는데..

무더운 여름, 푸른빛 나들이 서울근교 산과 바다가 아름다운 ‘강화도’

2016년 서울 여름 날씨…. 고향이 대구인 저로써도 견디기 힘들 정도로 매우 무더운 날씨네요. 이렇게 더위에 힘들 때면 가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인들을 생각하며, 또 제 군생활 시절을 떠올리며 ‘지금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어떻게 무더위를 이겨 냈을까….’하고 돌이켜 보곤 합니다. 잠시 이런 생각에 잠기고 나면, 무더위에 투덜대는 모습마저 사치이구나, 하는 생각에 힘을 내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무더위에 지친 여러분을 위해, 주말에 잠시 다녀올 수 있는 서울 근교에 위치한 강화도 당일 여행 코스를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요즘엔 여행 전 맛집 블로그나 여행 블로그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강화도에서 군생활 했던 경험을 토대로 꼭 소개해드리고 싶은 것만 선별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

업사이클링(Up-cycling)으로 당신의 삶을 UP! UP!

오늘 소개할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오래되거나 버려진 물건을 유용하고 아름답게 바꾸는 전 과정을 지칭합니다.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과는 분명히 다른 것 같은데요, 알쏭~달쏭~ 하기만 합니다. 무엇이, 어떻게, 얼마나 다른 걸까요? 평소에 궁금했던 것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업사이클링 YES or NO 1. 업사이클링은 리사이클링과 다르다. - YES 여기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의 차이점을 한눈에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이 있습니다. 출처: hipcycle.com(바로 가기) 예를 들어, 더 이상 보지 않고 책장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책이 한 권 있다고 가정합니다. 우리가 이 책을 ‘종이류’라고 분류하여 분리수거함에 넣으면 이 책은 다른 종이들과 함께 분쇄되어 종이의 ..

[회사원 고난 콩트 시리즈] 을로페셔널 5부. ‘미스터 나이스 가이: 챕터 2’

- 이 이야기는 전적으로 픽션입니다 - 을로페셔널 4부 ‘미스터 나이스 가이: 챕터 1’(바로 가기)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 지난 이야기 ••• 클라이언트의 온갖 업무 요청에 ‘Yes’로만 일관해온 Q팀장. 친절이 진저리가 된 바, 그가 일하는 모 대행사 직원들로부터 기피 대상 일순위가 돼버리고∙∙∙. 뒤늦게 ‘No More Mr. Nice Guy’라는 자기 혁신의 슬로건을 내세워보지만 상황은 요지부동. 그러던 중, 타 부서 사보 제작 담당자의 갑작스러운 퇴사로 얼마간 공석을 메우게 된 Q팀장. 해당 부서의 신입 직원 A대리―시인지 소설인지로 등단까지 했다는, 사내에서 ‘작가님’으로 불린다는 문제적 존재―와 독대해야 하는 난관에 봉착하고. 대화가 길어질수록 Q팀장과 A대리의 갈등은 가히 *콜카캐..

# 8월 2주차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뉴스 #

1. 리우 올림픽 성화봉, 8명이 8주 만에 초안 잡아 완성한 '작품' 이번 리우 올림픽의 성화봉(torch)은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했고, 점화 버튼을 누르면 성화 몸체가 5cm씩 늘어나는 구조였습니다. 이 성화봉은 디자이너들의 밤샘 작업으로 만들어지는 결과물인데요. 리우 올림픽은 76개 디자인 에이전시들로부터 프로토타입을 공모했었다는군요. 최종 채택된 곳은 상파울루의 'The Chelles and Hayashi'라는 스튜디오였습니다. 이 회사는 8명으로 전담 팀을 꾸려 8주 만에 리서치 및 설계(테크니컬 드로잉)를 마무리했다고요. 2. 창사 이래 첫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론칭한 보험사 '시그나' 미국의 상장 보험기업 중 가장 오래된 회사인 시그나(Signa). 요즘 실적 부진으로 고전 중인데요. 창립..

푹푹 찌는 더위도 잊게 할, 달콤! 시원! 아이스크림 맛집 투어

여름! 하면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죠. 필자는 하루에 3개 이상 먹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정말 사랑해요~ 요즘처럼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엔 시원한 아이스크림 가게에 앉아 요 달콤한 아이들을 먹고 있노라면 열 계곡 부럽지 않답니다. 아이스크림 마니아답게 아이스크림 맛집을 많이 알고 있기에, 오늘은 여러분께 제가 가본 곳 중 열 손가락 안에 꼽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더위 물리치러 지금부터 가 볼까요? 이탈리아 젤라또의 진수, 페르케노(Perche'no) 우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젤라또부터 시작해볼게요. 젤라또, 하면 이탈리아죠. 페르케노는 1939년부터 77년간 피렌체에서 3대를 이어온 역사를 가진, 아주 유명한 젤라또 가게입니다. 제가 이탈리아 여행을 갔을 때 가이드 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