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을 하루 앞둔 지난 10월 8일 오후 7시,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에서는 TS서포터즈의 첫 정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 날 모임은 첫 만남의 설레임과 젊음의 열정이 공존했던 자리였는데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TS서포터즈 전국 각지에서 모인 TS서포터즈 TS서포터즈의 정회원으로 임명된 인원은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까지 총 105명입니다. 다수의 인원만큼 사는 곳도, 학교도, 하는 일도 참 다양한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답니다. 열정적인 TS서포터즈들은 공식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한 시간 전부터 미리 도착하기도 했고요. 강원도, 충청도 그리고 저 멀리 부산까지 전국 각지에서 첫 모임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주었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저녁 식사 시간에 모였기 ..
가을의 빛깔을 가득 머금은 홍대 거리, 홍대는 요즘 거리 곳곳마다 ‘오픈마켓’ 혹은 ‘프리마켓’이 열립니다. 윤디자인연구소의 타이포그래피 서울(Typography Seoul)에서도 한글날을 기점으로 3일간 ‘TS오픈마켓’을 개최하는데요, 가을의 단풍만큼이나 다채로운 12가지 디자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오늘은 한글날 오픈한 ‘TS오픈마켓’의 현장을 맛보기로 살짝 공개할게요. ^^ TS오픈마켓일시: 2014년 10월 9일(목), 11일(토), 12일(일) / 12:00 ~ 18:00장소: 윤디자인연구소 주차장 일대자세한 소개(바로가기) ‘TS오픈마켓’은 합정에 위치한 윤디자인연구소 건물 주차장에서 열립니다. 건물 외벽을 따라 오픈마켓 상점들이 위치한 모습 보이시죠~? 이번 주말, 홍대나 합정 근처..
지난 9월 26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에서는 제너럴그래픽스의 문장현 대표를 통해 디자이너가 마주하는 수많은 ‘간섭’에 관해 들어보았습니다. 의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 [세미나] 더티&강쇼: 제8회 문장현의 OOO의 간섭 소개 글 (바로 가기)▶ 제너럴그래픽스 문장현 인터뷰 (바로 가기) [좌] 문장현 대표, [우] 진행자 강구룡 개인적인 작품을 만드는 디자이너도 많지만, 실제적으로 대부분의 디자이너는 클라이언트 잡을 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장현 대표는 오랜 시간 클라이언트 잡을 진행해 오면서 수없이 겪었던 눈에 드러나지 않는 미묘한 간섭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안그라픽스 시절부터 지금의 제너럴그래픽스까지, 10년 이상을 디자인 현장에서 버틴 그의 작품에는 ..
매거진 가을호(no.3)가 10월 1일 발간됩니다. 윤디자인연구소가 계간 발행하는 는 계절별로 다른 주제를 선정해 이야기와 생각을 담고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타입&타이포그래피 매거진입니다. 2014년 가을, 세 번째로 발행되는 의 주제는 ‘망각의 흔적, 기억의 회복.’ 한글 디자인에서 결코 잊혀서는 안 될 글꼴 디자이너 최정호 선생의 이야기와, 오는 10월 9일 개관하는 국립한글박물관 및 박물관 아이덴티티(MI) 및 한글누리체에 관한 소식,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 온 머리정체의 새로운 모습, 머리정체 2S로 제작된 포스터 등이 담겨 있습니다. 매거진 가을호를 먼저 만나볼까요~? INSPIRATION, 글꼴 디자이너 최정호 ‘최정호’는 원도활자시대의 대표적인 글꼴 디자이너입니다. 동시에 지금 우리가..
‘집에 보내 주세요’, ‘식후 30분 숙면’, ‘니가 해보시던가’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하고 싶지만, 마음 속 깊이 담아 두었던 말일 텐데요, 윤디자인연구소에서는 직장인들의 이런 애환(?)을 고이고이 담아 예쁜 디자인엽서를 만들었답니다. 판매용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주변에 한, 두 장씩 엽서를 건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엽서에 관심을 갖고 구입에 대한 문의까지 해주셨답니다. 디자인엽서 구경하러 함께 가보실까요~? 직장인의 마음을 엽서에 담아내 보자 봄이 다가올 무렵이었던 지난 4월, 디자인엽서를 처음 마주했습니다. 당시는 윤디자인연구소의 통합 폰트스토어인 ‘폰코(font.co.kr)’가 리뉴얼 오픈했고, 제목용 서체의 스테디셀러 ‘머리정체’가 ‘머리정체2’로 업그레이드하여 출시를 앞둔..
우리의 인생은 늘 선택과 마주합니다. 수강신청에서 어떤 과목을 들을 것인지, 짝사랑하는 그녀에게 고백을 해야 할 지 말지, 심지어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하는 선택까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을 통해 펼쳐지는 인생의 그림은 달라지게 되는데요, 그러고 보면 디자이너가 만들어내는 디자인도 꼭 우리의 인생을 닮아있는 것 같습니다. 디자이너가 선택하는 방법에 따라 드러나는 결과물이 달라지니 말이죠. 지난 8월 22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에서는 그래픽 디자이너 조현열 작가를 통해 디자인에 있어 ‘선택’에 관해 들어보았습니다. 의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 [세미나] 더티&강쇼: 제7회 조현열의 선택의 순간 소개 글 (바로 가기)▶ 그래픽 디자이너 조현열 인터뷰 (바로 가기)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