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자인연구소에서 폰트 디자인을 맡고 있는 타이포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은 무엇을 하며 업무 시간을 보낼까요? 매일 앉아서 보던 글자만 또 들여다보며 폰트를 만들고 있지 않겠냐고요? NO! 그렇지 않아요! 섬세하고 디테일한 글자를 디자인하는 타이포디자인센터의 폰트 디자이너들은 시대를 보다 더 앞서가는 윤디자인연구소만의 윤서체를 만들기 위해 평소에도 끊임없이 폰트 관련 전시나 세미나를 비롯한 다방면의 공부거리를 찾아 움직이고 있답니다~ 이렇게 공부할 것들을 찾아 헤매던 중, 눈에 띈 것이 있었으니… 바로 대한민국 유일의 활판공방! 얼마 전 수십 명이 넘는 타이포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이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한 활판공방으로 모두 출동했어요.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과 많은 업무 중에 한 템포 천천히 쉬어가는 시간을 바..
‘폰트에 관심은 많지만, 정작 폰트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다!’, ‘누가 알려주는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갖고 있는 분들 있으시죠? 직접 폰트를 만들어보지는 못하더라도, 한 벌의 폰트가 어떻게 제작되고 있는지 자세히 알고 싶었던 분들을 위해 윤톡톡이 준비한 특집 포스트! 한 벌의 폰트가 만들어지는 프로세스를 아주 자세히, 낱낱이 밝혀드릴게요. 아마 이 포스트를 다 읽을 때쯤이면, ‘아하!’하고 무릎을 탁 치며 그동안 묵혀둔 고민이 해결된 속 시원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 사용자 환경과 폰트 제작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폰트를 만들어내는 프로세스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발전해왔는데요. 작업 초반의 과정은 완성형(‘한’, ‘글’처럼 완성된 글자 하나하나를 제작하는 것..
3차원 도면만 있으면 어떤 물건이든 뚝딱 만들어낼 수 있다는 3D 프린터, 혹시 들어보셨나요? 이제 곧 3D 프린터가 대세가 된다는데, 막상 눈앞에 보이는 것이 아니니 딱히 실감이 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워낙 비싼 물건이니 그럴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3D 프린터를 이용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프린터란 모니터에 나타난 글자와 그림을 종이에 그리는 기계였어요. 글이나 사진 파일을 펴놓고 ‘인쇄’ 버튼을 누르면 종이에 똑같이 그려내듯이, 3D 프린터는 특정 소프트웨어로 그린 3차원 설계도를 보고 입체적인 물건을 인쇄하는 것이죠. 입력된 도면을 바탕으로 재료를 녹여 한층 씩 분사해 모양을 만드는 것이 3D 프린터의 원리인..
천만 관객을 목표로 제작된 많은 영화들이 화려한 그래픽과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구성을 통해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를 살펴보면, 2009년에 개봉한 ‘아바타’가 1,400만 명에 가까운 관객 수 동원으로 현재까지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화려한 3D 입체영상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재미있는 스토리의 영향이 클 거예요. 우리나라 영화 역시 여기에 뒤지지 않고, 한국적인 감성이 잘 스며든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들로 좋은 성과를 내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크린쿼터제로 힘든 시절을 보내기도 했던 한국 영화의 힘은 강했어요. 1999년 5,820,000명의 관객 기록을 세운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 ‘쉬리’를 전환점으로, ..
여러분, 오픈 소스가 무엇일까요? ‘요리할 때 쓰는 양념을 말하는 건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IT 전공자 또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본 용어일 거예요. ‘오픈 소스(open source)’란 IT용어로, 무상으로 공개된 소스코드 또는 소프트웨어를 뜻하는데요. 오늘은 최근 들어 IT업계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오픈 소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 소스가 뭐지? 먼저 위키백과에서 오픈 소스의 정의를 찾아볼까요? 오픈 소스(open source/OSS) – 위키백과 (바로 가기) 오픈 소스는 소프트웨어 혹은 하드웨어 제작자의 권리를 지키면서 원시 코드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소프트웨어 혹은 오픈 소스 라이선스에 준하는 모든 ..
경제학자 피터 드러커는 말했습니다. “현재의 일만이 자신이 가진 전부라면 결국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또 이런 말도 했죠. “좀 더 젊었을 때 경쟁 없는 삶과 커뮤니티, 진지한 취미 생활, 제2의 경력 등을 찾아봐야 한다”라고. 예일대 로스쿨의 스티븐 건 교수는 2003년 졸업식 연사에서 이렇게 충언했습니다. “여러분의 직업은 결코 여러분이 누구인지 정의하지 못합니다. 열심히 일하되, 일에 휘둘리지 마세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직업이 아닙니다”라고. 이 두 석학의 이야기는 일개 샐러리맨인 제게 강력한 주문처럼 느껴집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몰두하라. 그러나 그 일에 함몰되지는 마라.’ 요하자면, 이런 결론이겠죠. 진정한 창의력이란 바로 이런 상태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요. 과도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