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the TS》 윤디자인그룹이 만든 서체를 매달 하나씩, 월간 《the TS》라는 ‘타입플레이(Type Play) 룩북’으로 소개한다. 누구나 월간 《the TS》 PDF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다운로드 시 하단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확인) 월간 《the TS》 2023년 2월호 ― TS 파트너즈가 만든 2023년 그리팅 카드 ― | PDF 다운로드 | 『타이포그래피 서울』(TS)과 함께하는 2030 크리에이터 그룹 ‘TS 파트너즈’에게는 매달 과제가 주어집니다. 대체로 그래픽 디자인 작업인데요. 매해 12월 과제는 이듬해를 위한 ‘새해 연하장 디자인’이에요. TS 파트너즈는 2021·2022년과 올해, 이렇게 활동 기간마다 새해 연하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픽 디자인 작업 과제는 말 그..
1월 1일부터 일요일이더니, 대체공휴일이 더해졌어도 왠지 짧게 느껴지는 설 연휴. 이렇게 시작된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왠지 토끼처럼 깡총깡총 바삐 움직이며 일해야 할 것만 같습니다. 주말과는 달리 너무나도 느린 시간의 체감속도에 월요일, 그리고 화수목금요일엔 역시나 출근하기 싫습니다. 그래도 이것과 함께라면 조금 위로가 되고 마음이 한결 편해질 것 같습니다. 직장인을 응원하는 채롱의 한글 인센스 홀더가 폰코(FONCO) 만지작에 입점했습니다. 월화수목금, 직장인 파이팅! 채롱의 한글 인센스 홀더 한국 전통문화가 생활에 스며들 수 있도록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브랜드, ‘채롱’이 한글 자음을 활용해 새하얀 인센스 홀더를 빚어냈습니다. 기분 좋은 향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더할 수 있어서 더 특별하죠...
[꼴] 겉으로 보이는 사물의 모양 [결] 성품의 바탕이나 상태 글자(typeface)는 주로 ‘꼴’에 관하여 이야기됩니다. 글자가 품평의 대상이 될 때 그 근거는 대개 꼴의 완성도입니다. 인격이 피지컬과 멘탈의 총합으로 구성되듯, 어쩌면 글자도 그러한 겉과 안의 본연한 아름다움이 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사람의 신체와 글자꼴(글자의 모양)이 조응한다면, 사람의 멘탈에 해당하는 글자의 요소는 무얼까, 또 상상하다가 이렇게 답을 내리기로 합니다. 글자를 그리는 디자이너의 태도. 그러고 보니, 그동안 『윤디자인 M』은 윤디자인그룹 디자이너들의 산출물에만 주목했던 것 같습니다. 글자의 꼴, 그래픽의 꼴, 타이포그래피의 꼴 등등. 문득 이러한 디자인 작업들의 좀더 깊은 측면을 바라본 적이 있던가, 하는 생각이 ..
정보의 바다(는 너무 진부하지만, 여전히 아니 더 거대해진…)에서 파도 타고 이 글을 접한 당신! 우연인지 인연인지 모르겠지만, 이제 윤디자인그룹 폰코(FONCO)와 일촌만 맺으시면 되겠네요. 흑역사는 없고, 오직 잘 만든 폰트만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윤멤버십 톡톡’의 「파도타기」처럼 말이죠. 윤멤버십 톡톡의 신규 폰트 「파도타기」🏄🏻♂️🌊 Z세대는 잘 모르겠지만, M세대는 기억하실 거예요. 파도를 타고 일촌 맺으러 다녔던 우리 사이를 말이죠. 그때 그 시절, 미니홈피에 올리곤 했던 감성이 흘러넘치는 짤들에는 ‘비트맵 폰트’(aka 도트 폰트, 레트로 폰트, 옛날 게임 폰트)가 쓰였어요. 픽셀에 점을 찍어 만드는 것이 비트맵인데요, 이를 오늘날의 벡터 기술로 더욱 정교하게 만든 폰트가 ..
윤디자인그룹과 벨리곰의 협업으로 완성된 「벨리곰체」가 폰코(FONCO) 싱글폰트로 출시되었습니다. 벨리곰의 깜찍함과 풍선껌의 탱탱한 질감을 꾹꾹 눌러 담은 「벨리곰체」는 과연 어떻게 제작된 건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벨리곰체」를 제작한 윤디자인그룹 TDC(Type Design Center)의 방성재 디자이너와 동료 타입 디자이너들의 스몰토크(클릭하여 바로 가기)를 읽어보고 이벤트에 참여해보세요. 추첨을 통해 벨리곰 빅 스탠딩 인형과 2023년 캘린더와 다이어리가 포함된 시즌그리팅 세트를 선물로 드립니다. 👇 아래 댓글창에 비밀댓글로 정답과 자신의 휴대폰번호를 남겨주세요! 👇
2023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연재 콘텐츠 [TYPE÷](타입나누기)는 윤디자인그룹 TDC(Type Design Center)가 제작하여 새로 출시한 서체, 즉 타입(type)에 관해 나눈 타입 디자이너들의 스몰토크입니다. 서체를 만든 담당 디자이너의 영감과 제작 의도,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동료 디자이너들의 관점은 또 어떨지. 하나의 서체를 주제로 그 서체와 어울리는 공간에서 타입 디자이너들이 대화를 나누고 이를 기록하여 들려드립니다. 첫 번째로 나눈 타입은 방성재 디자이너가 제작한 「벨리곰체」(🔗폰코에서 자세히 보러 가기)입니다. 벨리곰처럼 귀엽고 행복한 곰돌이가 가득한 카페 해피베어데이 본점에서 윤디자인×벨리곰으로 탄생한 「벨리곰체」를 다섯 명의 타입 디자이너가 다시 나눠봤습니다.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