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계속될 것 같은 무더위도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에 날아가버렸습니다. 그렇게 계절이 지나간 자리에는 또 다시 다른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바람도 살랑이고 마음도 살랑이는 이 가을, 윤디자인그룹은 가을이 스며든 데코폰트 ‘살랑하늬’ 4종을 출시합니다.
글 _ 기획콘텐츠팀 정이현
살랑하늬는 무더위에 모난 마음이 동그래지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과 이에 나부끼는 나뭇잎, 그렇게 다가온 가을이라는 계절을 표현했습니다. 이같이 스타일이 서로 다른 4종의 폰트를 혼용하여 사용하면서 강조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습니다. 한 문장에서도 단어마다 다른 스타일을 적용한다면 살랑하늬만의 매력이 더욱 돋보여집니다.
살랑하늬의 형태와 구조를 살펴보면, 너비가 좁은 글꼴로 글줄 흐름이 상단에 위치해있으며, 곁줄기 획 굵기가 가늘고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단면이 꼭지가 튀어나온 느낌이고, 꺾임과 모아 썼을 때 변칙적인 곡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에 스며든 이 가을날, 가을이 스며든 폰트 살랑하늬로 당신의 마음도 물들어가기를. 지금 폰코(font.co.kr)에서 살랑하늬를 만나보세요. 살랑하늬 4종은 윤멤버십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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