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리면 굴릴수록 완벽해지는 윤굴림700
새로운 굴림체의 完成(완성), 윤굴림700은 2018년 3월, 윤굴림710, 740, 780의 3단계 굵기로 1차 출시되었고, 6단계 굵기를 추가하여 2차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3차 출시에서는 한글 스펙 확장과 한자 개발로 비로소 윤굴림700의 완전체를 선보입니다.
끝맺음이 부드러운 형태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굴림체, 윤굴림700은 선택의 폭을 높인 9단계 굵기로 제목에서 본문까지 다양한 매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굴림체는 하나의 굵기밖에 없는 데다 꽉 찬 네모 틀에 좌우 폭이 넓은 평체로 되어있고, 글자 크기가 작게 설계되어 상대적으로 글자 사이 여백이 큽니다. 하지만, 윤굴림700은 장체로 설계되었고, 글자의 크기가 네모 틀 안에서 비교적 크게 설계되어 글자 사이 여백이 조밀합니다.
글 _ 기획콘텐츠팀 정이현
두꺼워질수록 상대적으로 작은 굴림 값과 직선 형태를 가미했습니다.
3차 출시를 통해 완전체가 된 윤굴림700은 현대 한글을 다 표현할 수 있도록 기존 2,350자에서 11,172자의 모든 한글로 확장하였으며, 한자 4,888자를 새롭게 개발하였습니다. 기존 영문 94자와 함께 다양한 언어에서 섞어 짜기에 적합한 완성도 높은 서체입니다.
기존 2,350자에서 11,172자의 모든 한글로 확장된 윤굴림700은 신조어도 표현 가능합니다.
윤굴림700 한자는 한글의 곡률을 응용하여 끝맺음이 부드럽고 현대적이며, 한글과 조화로운 스타일과 굵기를 이루도록 개발하였습니다. 굵기에 따라 차별화한 곡률, 고른 굵기와 최적의 공간 분배를 활용한 회색도 조정과 편안한 글줄, 한글과 한자의 이질적이지 않고 조화로운 조판이 특징입니다.
기존에 딱딱한 느낌의 고딕 한자에서 부드럽고 편안한 굴림 한자가 탄생했습니다.
곡선과 직선의 완벽한 비율, 모든 한글로의 확장과 이에 걸맞은 굴림 한자, 영문, 약물 및 기호 개발로 완벽한 굴림체를 완성한 윤굴림700은 윤멤버십 White, Red, Black 상품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 윤멤버십 White는 한자(4,888자)가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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