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 가득한 5월이 시작 되었어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석가탄신일, 성년의 날, 부부의 날... 헥헥~ 기념일을 하나하나 열거하기에도 숨이 차네요. ^^; 유독 챙겨야 할 날들이 많은 만큼 주머니가 가벼워지는 달, 그래도 기뻐하는 누군가를 보며 내가 더 기쁜 달이 5월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러분의 5월은 어떤 계획으로 채워져 있나요?
이렇게 축제 같은 5월, 윤디자인연구소의 갤러리뚱에서도 다채로운 전시를 준비했답니다. 지난 주말 ‘제2회 와우북어린이축제’를 시작으로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와 디자인 기업 이응크리에이션스의 콜라보레이션 우산 전시, 이상현의 심화 캘리그래피 그룹전 ‘삼팔光땡’ 전까지. 사랑하는 사람과 공감하고 교감할 수 있는 전시 둘러보시고 홍대 데이트를 즐겨 보세요. 여러분의 특별한 시간, 갤러리뚱도 함께 하고 싶답니다. ^^
이상한 나라 책 탐험! ‘제 2회 어린이와우북페스티벌’
첫 번째 전시는 지난 주말 열렸던 ‘제2회 어린이 와우북페스티벌’입니다. 5월 3일 금요일부터 어린이날이었던 5월 5일 일요일까지, 3일간 열렸던 이번 행사는 윤디자인연구소의 갤러리뚱과 홍익대 주차장 거리, 두성 인더페이퍼 등 홍대 거리 일대에서 열렸답니다. ‘이상한 나라 책 탐험!’이라는 주제 아래 약 40여 개의 출판사, 40여 명의 작가와 아티스트, 시민단체 등이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해 60여 개의 책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요. 이번 축제에서는 ‘나눔과 지구’, ‘모험과 탐험’, 그리고 책을 통한 ‘올바른 사고와 교육적 효과’를 책과 놀이로써 아이들에게 다가갔으며, 축제 행사장인 홍대 거리 전역에서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책 보물섬을 찾아 떠나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했다고 해요.
또한 윤디자인 갤러리뚱과 윤디자인연구소 본사 1층 카페테리아에서 ‘프랑스어린이동화특별전’이 열렸는데요.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프랑스 만화 원화전’과 프랑스 작가 ‘이데오’의 ‘프랑스 만화 오마주전’이 함께해 우리 어린이들이 프랑스 도서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네요.
어린이 와우북페스티벌은 매년 폭과 깊이를 확대해가고 있는 프로그램들 덕분에 어린이, 가족들뿐만 아니라 홍대를 찾는 사람들의 참여도 유도할 수 있는 도서를 늘려가고 있어, 참가자가 연 인원 5만 명에 이르고 있답니다. 혹시 이번에 놓쳤던 분들은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고 매년 열리는 축제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라요! ^^
▶ 제2회 어린이 와우북페스티벌
행사 기간: 2013년 5월 3일(금) ~ 5월 5일(일)
행사 장소: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 홍익대 주차장 거리, 두성 인더페이퍼 등 홍대 거리 일대
행사 시간: 11:00~19:00
▶ 프랑스어린이동화특별전
전시 기간: 2013년 5월 3일(금) ~ 5월 5일(일)
전시 장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윤디자인연구소 ‘윤디자인 갤러리뚱’ (찾아오는 방법)
전시 시간: 평일 10:00~18:00, 주말 11:00~17:00
우산, 한글과 그래픽을 입다! ‘비닥 우산 셋이 나란히’ 전
두 번째 전시는 매년 디자인 문화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비닥(VIDAK)과 한국 문화의 에너지를 담고자 노력하는 이응 크리에이션스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전시 ‘비닥 우산 셋이 나란히 전’입니다. ‘세계 속의 우리 문화’라는 주제로 펼치는 이번 전시는 비닥 회원인 국내 작가 50명과 해외 작가 6명이 한글과 캘리그래피, 순수 그래픽을 우산 속에 넣어 디자인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인데요. 이응 크리에이션스는 그동안 한국적 상상력과 상징성이 담긴 감성으로 세계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디자인을 추구하여 이러한 디자인 영감이 생활 속에 실현될 수 있도록 소통했던 기업이라고 해요. 이번 우산 그래픽 전시 후 전시작 중 일부는 상품화한다는 계획도 있답니다. 한글과 그래픽을 입은 우산은 어떤 모습일까요? 알록달록 비 오는 풍경으로 변신한 윤디자인 갤러리뚱에서 5월의 낭만을 느껴보세요~
▶ 비닥 우산 셋이 나란히 전: 세계 속의 우리 문화
전시 기간: 2013년 5월 8일(수) ~ 5월 14일(화)
전시 장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윤디자인연구소 ‘윤디자인 갤러리뚱’ (찾아오는 방법)
전시 시간: 평일 10:00~18:00, 주말 11:00~17:00
회색의 일상, 캘리그래피를 만나 오방색으로 찬란하게! ‘삼팔光땡’ 전
마지막 전시는 2013 심화 캘리그래피 그룹전 ‘삼팔光땡 전’입니다. 심화 캘리그래피는 '한국 캘리그래피 1세대 개척자' 이상현 작가가 대표 및 아트 디렉터로 있는 캘리그래피 그룹이랍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글의 멋에 빠지고, 캘리그래피 맛에 취한 38명 작가들의 빛나는 인생 이야기가 펼쳐 진다고 해요. 이름도 흥미로운 ‘삼팔光땡 전’은 희.노.애.락.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민간 놀이인 화투와 오방색(청, 적, 황, 백, 흑)을 모티브로, 38개의 다양한 이야기를 독특한 감성 언어로 풀어냈는데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마음 나눔의 장’이 되고자 기획된 것이랍니다. 회색 빛의 무미건조한 일상이 캘리그래피를 만나 다채로운 빛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그들이 세상을 향해 뻗은 손짓, 함께 마주하고 싶지 않으세요?
▶ 2013 심화 캘리그라피 그룹전 ‘삼팔光땡 전’
전시 기간: 2013년 5월 27일(월) ~ 6월 2일(일)
전시 장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윤디자인연구소 ‘윤디자인 갤러리뚱’ (찾아오는 방법)
전시 시간: 평일 10:00~18:00, 주말 11:00~17:00
윤디자인 갤러리뚱의 5월 전시 소개, 어떠셨나요? 매번 다양한 얼굴의 좋은 전시를 여러분께 선보이기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윤디자인연구소의 마음을 듬뿍 담았답니다. 누구나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1년 365일 착한 전시는 계속됩니다! 눈부신 5월~ 여러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윤디자인 갤러리뚱으로 어서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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