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9.

폰트에 새롭게 눈을 뜨는 윤패널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 윤패널 발대식 현장


윤디자인연구소와 소비자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는 무엇일까요? 폰트? 윤디자인 고객센터? 에이~ 조금 더 생각해보세요~ 윤디자인연구소에는 소비자 그룹을 대표하는 ‘윤패널’이 무려 100명이나 있다는 사실! 이 전에도 한번 소개해드린 적 있죠?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새로운 윤디자인 가족 ‘윤패널’) 폰트에 관심이 많은 것은 기본, 타이포 디자인 문화를 함께 고민하며 개선해나갈 소비자 지원부대가 있다는 것은 폰트 회사 입장에서는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 싶어요. ^^


이미 많은 브랜드가 소비자패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성격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윤디자인연구소는 ‘윤패널’을 통해 단순히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는 것 이상의 Co-work(협업)까지 바라보는 파트너쉽을 기대하고 있어요. 사용자 인사이트 기반의 폰트 사용 환경을 함께 고민할 프로슈머 역할에서부터, 다양한 디자인 영역에서 폰트디자인의 실용성을 확장해나가기까지. 활동이 광범위한 만큼 윤패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겠죠?


<윤패널 활동 가이드, 보기만 해도 벌써부터 기대 한가득!(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만물이 소생한다는 새봄의 4월, 윤디자인연구소는 새 가족 윤패널을 맞이할 발대식 단장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디자인 각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하며 ‘날고 기는’ 패널 여러분을 직접 볼 생각을 하니 몸단장 하는 내내 가슴이 콩닥거렸답니다~ ^^; 윤패널 활동이 시작되었음을 선포하는 자리인 발대식은 그룹별 성격과 취지에 맞게 총 세 번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요. 3배의 노력과 준비가 필요했던 것만큼, 만남의 깊이도 달라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따끈따끈한 윤패널 발대식 현장 소식,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


윤디자인연구소, 최초의 만찬! 전문가 패널 발대식 현장


<맛있는 저녁 식사와 함께한 전문가 패널 발대식,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


역사를 바꾸는 자리에는 늘 만찬이 있었다고 하죠? 지난 4월 17일, 전문학식을 지닌 전문가 패널들과 윤디자인연구소의 폰트 디자이너의 대담 자리가 마련되었었답니다. 캘리그래피 연구 및 디자인, 사진학 연구개발, 미디어디자인교수, 프리젠테이션 디자인 강사 등 총 6명의 디자인 전문가와 윤디자인연구소의 타이포 디자인센터 디자이너가 함께 저녁만찬을 가진 자리였는데요. 식사가 나오기 전부터 진지하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전문가의 포스를 느낄 수 있었어요. 윤서체의 개선사항과 폰트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언해주시는 등, 전문가의 의견을 다양하게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전문가 패널은 각 분야의 전문적 학식과 연구 경험을 갖춘 분들이시기에 윤디자인연구소가 나아가야 할 큰 그림을 그리는 것에 많은 조언을 담당해 주실 거예요. 이분들을 통해 좀더 단단하고 알차게 밑그림이 채워질 윤디자인연구소를 기대해주세요. ^^


디자이너’s 홈 커밍데이! 실무자 패널 발대식 현장


폰트 디자인의 본 고장(?)하면 어느 지역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당연히 윤디자인연구소가 위치한 홍대가 떠오른답니다. ^^; 윤디자인연구소가 있는 홍대에서 뭉쳐보는 인사이트 충만한 실무 디자이너들의 멤버십데이, 실무자 패널의 발대식이 지난 4월 19일 금요일에 있었어요. 만남의 장소는? 물론 윤디자인연구소 본사겠죠? ㅎㅎ 


<윤디자인연구소 본사 1층에서 실무자 패널분들과 함께! 맛있는 케이터링 음식은 필수~>


편집, 그래픽, 웹, 제품, 광고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총 40여명의 실력 빵빵한 디자이너들이 윤디자인연구소 본사로 모였습니다. 실무자 패널이 아무래도 다른 패널그룹과 비교해 폰트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폰트 개발 및 라이선스에 대한 활발한 질문과 논의가 있었어요. 특히 동종업계 네트워크 모임에 대한 갈증을 푸는 자리로 서로 반갑게 인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훈훈했답니다~ 앞으로 윤디자인연구소와의 Co-work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디자인 현장에서의 살아있는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윤패널이 활동하는 1년의 시간 동안 윤서체를 제공해 패널들이 직접 윤서체를 사용해보게 될 텐데요. 각 영역의 윤패널 손길을 통해 어떤 작품으로 탄생될지 기대해주세요~


일본 대표 디자이너 ‘하라 켄야’와 함께하는 대학생 패널 발대식


디자인에 대한 꿈과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 패널들을 위해 특별한 윤패널 발대식을 준비했는데요. 디자인 거장 하라 켄야를 만나 디자인의 꿈과 열정을 충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답니다. 시작부터 남다른 윤디자인연구소, 대학생 패널들에게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



지난 4월 26일, 여의도에서 열린 ‘Ex-formation Seoul X Tokyo(익스포메이션 서울X도쿄)’ 심포지엄에 대학생 패널 여러분을 초대해 발대식을 열었답니다. 대학생 패널은 전문가와 실무자 패널에 비해 시간적 여유가 많고, 배움에 대한 열정과 니즈가 큰 그룹이기 때문에 심포지엄 초대와 함께 발대식을 진행한 것인데요. 심포지엄 시작 전, 간단한 다과와 함께 윤패널 활동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어요. 윤디자인연구소는 대학생 패널에게 윤패널의 취지를 공감하고, 윤디자인연구소가 육성하고자 하는 타이포 디자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이번 하라 켄야 심포지엄은 윤디자인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최하는 심포지엄인데요.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하라 켄야(무사시노미술대학 교수)와 이나미(studio baf 대표), 한명수(SK communications 이사), 김경균(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이 토론자로 참석해 한국과 일본, 서울과 도쿄의 디자인 문화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답니다. 윤패널 발대식 후, 심포지엄에 참석한 대학생 패널 여러분들이 초롱초롱한 눈빛을 발사하는 자세를 갖은 덕분에 심포지엄 현장이 반짝반짝 빛이 났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어요. (^^;)



총 세 차례에 걸친 윤패널 발대식을 진행하면서 느낀 것은 윤디자인연구소도 소비자도 소통을 매우 반가워한다는 것이었어요. 오랜 시간 그 필요성을 느껴왔고, 기다려왔던 소통의 창구인 만큼 윤패널의 가치가 새삼 소중하게 생각됩니다. ^^


발대식은 그야말로 시작일뿐이니, 앞으로의 그림 설계와 활용이 더욱 중요하겠죠. 그룹별 특징과 취지에 맞게 각 패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면서 점점 진화될 윤패널 프로그램을 기대해봅니다. 윤톡톡에서도 톡톡 살아있는 윤패널 소식과 패널 여러분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포스트를 볼 수 있는 날도 곧 오겠죠? 윤패널들의 다양한 활동, 기대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