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앞에 처음 보는 상자가 놓여있습니다. 그 속에 무엇이 들어있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자꾸만 그 상자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조금씩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럴 때 여러분은 앞에 놓인 상자를 열어보시겠어요? 아님 그냥 두시겠어요?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판도라의 상자처럼 그 안에 온갖 나쁜 것들이 담겨있는 상자도 있겠지만, 알차고 재미있는 것들이 가득 담겨있는 상자들도 있을 텐데요. 여러분께 재미는 물론, 다양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기똥찬 상자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바로 윤디자인연구소의 사옥 빌딩이랍니다~!


‘아니 무슨 건물을 상자라고 얘기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윤디자인연구소 사옥 건물은 정말 상자처럼 생겼어요. 합정 카페 거리에 자리잡은 회색 상자(?)가 바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이죠. ‘윤디자인연구소를 찾아오는 3가지 방법(바로가기) 포스트에서 이미 그 위엄 돋는 회색 상자 건물을 보여드렸었는데요. 겉에서만 슉~ 훑어본 회색 상자 안에 어떤 것들이 담겨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실제로 윤디자인 사옥 주변을 지나는 많은 분들께서 호기심을 가지고 저희 건물을 지켜보고 계신데요. 건물 밖에 잠시 서있다 보면 “어머, 여기 뭐야? 한번 들어가보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요. 그런 분들께 들어와서 둘러보고 가시라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지만, 부끄부끄한 마음에 쉽사리 입을 떼지 못했는데요. 이번 기회에 ‘윤톡톡’을 통해 당당하게 말씀 드리고 싶네요!


“어서와,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안은 처음이지?”


겉모습만큼이나 디자인 돋는 윤디자인연구소 사옥 빌딩의 구석구석, 함께 둘러보실까요? ^^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속으로 고고씽!


윤디자인연구소 빌딩은 건축가 김인철 교수가 설계한 건물입니다. DEVOID(디보이드)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죠. 네모난 박스 하나가 길가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것처럼 보이는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과연 이 속에는 어떤 것들이 담겨있을까요? (윤디자인 사옥 건물은 여러분을 해치지 않습니다. 겁먹지 마시고! 안심하시고! 따라와~ 따라와~)



회색 상자 모양의 단조로운 겉모습과는 달리 빌딩의 내부 모습은 조금 복잡하게 이루어져있답니다. 윤디자인 빌딩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놀라시는 부분이 바로 이 점이에요. 건물의 겉면처럼 건물 내부도 심플하게 딱딱 떨어지는 공간이 펼쳐질 거라 생각하고 들어왔지만, 생각과는 다른 모습에 좀 더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구석구석 둘러보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빌딩 내부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정육면체의 철제 상자는 영화 ‘큐브’를 연상시키는데요. 그 큐브에는 타이포그래피 서울과 윤디자인연구소의 자회사 엉뚱상상의 로고가 새겨져 있답니다. 



건물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바로 이 것! 윤디자인연구소 지하 2층에 위치한 ‘윤디자인 갤러리뚱’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인데요. 윤디자인 갤러리뚱에서는 다양한 디자인 전시들이 상설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 다 알고 계시죠? (계단이 조금 가팔라요~ 조심조심 걸어주세요!)



윤디자인 갤러리뚱의 3월 첫 전시로 대학 건축연합동아리 아키텐의 그룹전 ‘건축 스캔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이 전시는 3월 8일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어요. (아쉽군요. ㅠㅠ) 하지만 갤러리뚱에서는 또 다른 다양한 전시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 윤디자인 갤러리뚱의 3월 전시가 궁금하다!

    윤디자인 갤러리뚱의 3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 (바로가기)




다시 1층으로 올라가볼까요? 따사로운 봄 햇살이 안내해주는 것 같군요. ^^



1층 입구 오른편에는 접견실이 있어요. 다양한 캡슐 커피 및 음료와 맛있는 샌드위치를 파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이곳에서 윤디자인연구소 사람들은 잠시 휴식을 즐기기도 하고요, 회의나 미팅 장소로 사용하기도 해요. 이곳에서는 커피와 음료를 한 잔에 1,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샌드위치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실 수 있답니다. 카페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여진다고 하니, 꼭 한번 들리셔서 맛있는 커피와 샌드위치 한번 드셔보세요~ (커피와 샌드위치,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



윤디자인연구소 사람들이 열정을 불태우며 일하고 있는 사무실은 2층부터 5층까지 위치해있어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죠. 윤디자인의 각 부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사무실 모습, 궁금하시죠? 슬쩍 다가가서 몰래 찰칵찰칵 찍어봤습니다~ 다들 업무에 열중하고 계셔서 사진 찍는지도 모르시네요. ^^;; ㅋㅋㅋ



참, 윤디자인연구소와 정말 친한 절친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윤디자인연구소의 자회사 ‘엉뚱상상’인데요. 블로그와 SNS를 격하게 애정 하는 ‘온라인 콘텐츠 전문가 집단’이랍니다~ 엉뚱상상 식구들은 윤디자인연구소 건물이 아닌 다른 건물에서 서식(?)하고 있는데요. 엉뚱상상 건물도 함께 살짝 둘러볼까요? 


자, 지금까지 합정 카페 거리 속 의문의 회색 상자 윤디자인연구소 건물의 구석구석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함께 둘러보신 소감이 어떠세요? 살짝 돌아보기만 해도 기발한 아이디어와 멋진 디자인들이 팡팡 쏟아질 것만 같죠?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이고, 무난하면서도 독특한 윤디자인연구소 건물은 여러분을 절~대 해치지 않아요! 혹 지나가시다가 ‘저 회색 상자를 뭐지?’하는 의문이 생기신다면 주저 없이 한번 들러주세요~ 지하 2층의 윤디자인 갤러리뚱과 1층의 접견실은 여러분께 언제나 열려있답니다! 이상,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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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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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인 2013.03.13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면서 궁금했던 건물인데,
    자세히 소개해주셔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윤디자인은 소개할 게 참 많은 곳 같아요.
    부럽습니다.^^

  2. _ing 2013.03.13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겉과 속이 다른 건물이네요~ 신기해욤 :)

  3. 도비 2013.03.13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접견실까지... 건물 짱 멋있어요!! =)

  4. 아똥 2014.03.08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물주차장에 있는 수도는없는데 물이 회전되는 거... 신기해요~

    그건 어떤식으로 물이 순환되는거에요??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