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카페 ‘플로바리스(Flobaris)’의 브랜딩에 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플로바리스는 ‘플로리스트(Florist)’와 ‘바리스타(Barista)’의 합성어입니다. 전문 플로리스트와 바리스타가 공존하는 플라워 카페라는 의미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느 플라워 카페처럼 커피뿐만 아니라 꽃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플로바리스의 특별한 점은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를 판매한다는 것과 다양한 플라워 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에다가, 인체에 무해한 약품을 처리하여 천 일 동안 보존이 되는 꽃입니다. 천 일 동안 시들지 않는 꽃,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 플로바리스의 다양한 플라워 티 꽃마다 짧게는 1년, 길게는..
붓글씨의 감성과 현대적인 표정이 공존하는 글자. 윤디자인연구소는 일본 디자이너 코킨(Kokin)이 개발한 제목용 신서체 'K_이슬(K_iseul)'을 출시했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6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K_이슬'은 원작자인 코킨이 한 자 한 자 일러스트로 작업한 파일을 변환하여 제작한 서체인데요, 한글, 영문, 한자, 일본어, 특수문자가 같은 콘셉트의 디자인으로 통일되어 있어 특별한 의미를 준답니다. 특히 한글의 ‘ㅊ, ㅎ’의 꼭지 부분과 영문 소문자 ‘i, j’, 한자의 물 수(水)변에 들어있는 동그란 점은 마치 이슬방울이 톡톡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 서체의 이름을 'K_이슬’이라고 붙였어요. 일본 디자이너 코킨과 그가 디자인한 ‘K_이슬’ 꽉 찬 네모틀 형태의 감성적인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