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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검색결과 (11건)

디자이너가 말하는 극적인 디자인

디자이너의 감성은 비록 보이지 않아도 인공물을 통해 사람들에게 이입되어 생명력 있는 디자인으로 발현되어야 합니다. 좋은 디자이너는 이 과정을 위해 늘 노력하죠. 모두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은 많지도 않고, 나오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 작품을 완성하려면 디자이너의 내면 밑바탕에 인간을 위한 생각과 태도가 깔려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Dramatic Design, 극적인 디자인을 고민하는 디자이너 출처: 플리커 David Salafia (CC BY ND) 디자이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모니터와 타블렛 앞에서 철야 작업을 하는 사람’이라고 미심쩍은 눈길을 보내는 분도 계실 겁니다. 그러나 디자이너란, 비합리적인 기존의 상황으로부터 더욱 합리적인 변화의 여지를 발굴하고, 더 발전적인 상황으로 전..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 광고의 세계

지금은 쌍둥이 아빠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이휘재 씨. 그는 90년대 초반 '이휘재의 인생극장'이라는 코너를 통해 최고의 인기스타 반열에 올랐는데요, 두 가지 결정을 놓고 주인공이 선택하는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전개가 펼쳐지는 드라마 형식의 코미디에 전 국민이 열광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존의 일방적인 결말이 아닌 시청자에게 두 가지 선택을 부여해 직접 이야기에 참여하는 느낌을 준 것이 큰 효과를 얻었죠. 이렇듯 시청자 혹은 소비자를 능동적인 역할로 변화시킬 때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답니다. 최근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 광고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랙티브 광고란 일방적으로 광고를 전달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광고에 참여, 소통하는 광고를 말합니다...

애드플래쉬 23번째 광고제 <사각지대: 광고는 무엇을 조명하는가>

언제 어디서나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광고. 점점 더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오고 오고 있지요. 더욱 자극적인 문구, 더욱 매력적인 이미지의 광고에 대한 관심과 논의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본질에 관해 이야기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리고 있는 애드플래쉬(AD.FLASH)의 23번째 광고제 는 이런 광고의 본질적 기능에 대한 생각을 말하고자 한답니다. 애드플래쉬는 서울•경인 지역의 30여 개 대학생으로 구성된 연합광고동아리예요. 이들은 이번 광고제에서 시야와 관심 밖에 있는 여러 단면을 포착하는 광고의 기능을 위트 있게 광고로 풀었습니다. 보이지 않던 사회 면면을 조명하다 광고란 대중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매체를 통해 세상에 널리 ..

새로운 홈페이지 제작도구의 등장? Google Web Designer

‘나모 웹 에디터’나 ‘드림위버’같은 이름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나름 한 시대를 풍미하던 그래픽 환경 기반의 웹 개발 툴이죠. 물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겠지만, 블로그 이전에 개인 홈페이지가 유행하던 때와 비교해 지금은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개인 홈페이지도 XE나 워드프레스같은 CMS(Content Managing System)를 이용해서 제작하거나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니까요. 아, 물론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더 많이 이용하긴 하겠지만 개인 홈페이지와는 성격이 다르니 논외로 치도록 할게요. 그리고 또 시대를 풍미했던 웹 개발 툴을 꼽자면 ‘플래시’가 있습니다. 웹 상에서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액션 스크립트의 적용을 통해서 조금 더 화려한 웹 환경..

채널 고정! 볼수록 빠져드는 TV 광고 속 타이포그래피의 매력

TV를 켜고 있으면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것이 무엇일까요? 드라마? 예능? 아니, 바로 광고죠~!! 물론 광고를 너무 싫어한 나머지 광고가 나올 때마다 채널을 돌려가며 TV 프로그램만 보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케이블 TV에서는 이마저도 힘들더라고요.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보던 와중에 튀어나오는 1분 광고는 채널을 돌리기보다는 참아가면서 보게 되는 경우가 더 많죠? ㅎㅎ 하지만 모든 광고가 인내심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에요.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오는 광고는 언제라도 반갑고, 개그가 빵빵 터지는 광고는 다시 봐도 재미있어요. 궁금증을 유발하는 식으로 무언가에 홀린 듯 집중하게 하는 광고도 있죠. 우리가 보는 광고의 기법은 정말 다양해요. 그중에서도 메시지 전달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타이포그래피’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