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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사물인터넷이 뭐야?

IT세계는 한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혀두면 곧 다른 언어들이 나와 그것을 익혀야 하는 빠른 적응력이 필요한데요, 저는 7~8년 전 즈음 유비쿼터스라는 개념을 듣게 되었답니다. 그 당시 뉴스, 신문, 웹 등에 한창 주목받던 단어였답니다. 혹시 유비쿼터스(Ubiquitous)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유비쿼터스는 언제 어디서나 정보통신망에 접속해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는 환경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정말 이런 시대가 올까?’라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을 때 스마트폰이 등장하며 유비쿼터스의 시작을 알리더니 어느새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벗어나 컴퓨팅 기기들이 서로 호환해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개념의 퍼베이시브 컴퓨팅(Pervasive Computing)이라는 말이 나오며 유비쿼터스를 능가하는 한 차원 높은 개념..

전용서체 폰트 무료 배포, 약일까 독일까?

“너 요즘 변했네.” 여러분은 이런 말을 자주 하거나 듣지 않으세요? 변했다는 말은 보통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이지만 저는 인생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해요. 예컨대, 어르신들은 늘 “시간이 잘 간다”라는 말을 자주 하시는데요, 이는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무언가가 더는 없기 때문입니다. 세월의 풍파를 다 겪으니 익숙한 경험만 남은 거죠.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경험은 떨림과 긴장을 안겨주지만 반복될수록 여유와 지루함이 생기는 것처럼요. 이런 점은 우리가 항상 변화하고 도전할 이유가 된답니다. 비단 개인뿐 아니라 기업과 폰트시장도 마찬가지인데요, 기업은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 변화가 필요하겠죠? 지구ㆍ태양ㆍ달 사이의 인력 작용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조수, 출처: http://www.morguef..

[세미나] 더티&강쇼: 제3회 이기섭의 호기심 공장

새로운 시선, 위트 넘치는 디자인 토크쇼. 오는 4월 11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이 열립니다. 1회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편, 2회 그래픽 디자이너 겸 디자인 교육자 이지원, 윤여경 편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주인공은 홍대 서점 땡스북스의 이기섭 대표입니다. [좌] 진행자 강구룡 [우] 초대 작가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이기섭 대표는 동네 서점 땡스북스를 운영하며 디자인 중심의 출판과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익숙한 것의 편안함보다 새로운 것의 설렘을 더 좋아하며 일상을 여행처럼 살고 사람. 그래서 이번 세미나의 주제도 그의 삶을 닮은 ‘호기심 공장’이라고 지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만화 영화 주인공인 심슨이 ..

연희동 감성 공방, 디자인프리마켓 아카데미 작당(作堂)

윤고래의 사진 강의 연재가 끝난 후 원고를 작업하며 느꼈던 스트레스를 풀러 연희동에 잠깐 들렀답니다. 이곳은 올 때마다 느끼지만 참 신기한 곳입니다. 이 골목 저 골목 다니다 보면 보물 같은 가게들이 즐비해 있죠. 한눈팔다 보면 어디 있는지 모를 정도로 깊숙이 들어와 있는 저를 발견한답니다. 시간을 잊고 돌아다니다가 한 카페에 들렀습니다. 처음엔 그냥 평범한 카페인가보다 했어요. 디자인 소품, 커피를 파는 흔한 카페 말이에요.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더니 어느새 바글바글 시끌시끌~, 오랜만에 보는 활기찬 모습이었습니다. 결코 어린 여자분들이 모여 있어 보기 좋았다는 건 아닙니다. 넘치는 에너지에 잠깐 놀랐을 뿐이죠. 여기는 얼마 전 KBS 에서 화학제품 없이 살기 미션을 수행했던 김숙, 박은영 님이..

[세미나 후기] 디자인 교육에 관한 명쾌한 해답, 더티&강쇼: 제2회 이지원, 윤여경의 디자인 학교

지난 3월 15일(토)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에서 가 열렸습니다. 봄바람 부는 눈부신 토요일 오후건만, 세미나룸엔 앉을 곳이 모자랄 정도로 사람들이 가득했지요. ‘디자인 교육’은 분명히 무거운 주제였지만, 디자이너라면 누군가는 겪었음에 답답함이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현재 진행형이기에 궁금한 점이 많은 이야기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더군다나 디자인 쪽에서는 소위 핫한 학교라고 정평이 난 국민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는 현직 선생들의 생각이라면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한마디로 명쾌함, 그 이상의 해답을 속 시원히 들을 수 있었던 자리였어요. 진행자 강구룡과 이날 초대작가였던 이지원, 윤여경은 오랫동안 알던 사이. 서로에 대한 여유로움 때문인지 첫 소개부터 유쾌함이 묻어납니다. 프로필을 ..

[본격 윤디자인 탐구 웹툰] Y양의 하루 – 7편 화이트데이편

이번 달 작가의 말: 드라마 의 여파가 가시질 않네요. Y양의 남친도 여러분의 남친도, 도민준과 같습니다. 호호~ 무뚝뚝해 보여도 사실은 여러분을 사랑하고 있을 거예요~ 그…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