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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과 의미를 담은 글씨, 서예 작가 바다 한동조展

보아서 이해하고 깨달아지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 서예 작가 바다 한동조의 네 번째 개인전 가 3월 18일(화)~3월 24일(월)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 작품에 쓰인 글씨에는 자연이나 일상에서 감동으로 다가오는 장면이나 기억, 책을 읽다가 만나는 좋은 시나 문장, 단어들을 깊이 묵상하여 그 느낌과 이미지에 알맞은 표정의 옷을 입혔다고 해요. 지금부터 주요 작품을 소개해 드릴게요~^^ 달은 숲 새에 밝으니, 69×62㎝ 어릴 적 동네 뒷산으로 나무하러 자주 갔었다는 한동조 작가는 깔비(솔잎의 낙엽)라는 나무를 해오면 아궁이에 불을 지펴서 밥 짓기에 좋으시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셔서 부지런히 나무를 해왔던 기억이 있다고 해요. 어떤 날은 해가 지는 것도 모르고 나무를 하다가 어..

윤서체로 전하는 봄 이야기

매서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비록 봄꽃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기는 하지만 하나둘 전해지는 핑크빛 청첩장에 마음은 들뜨기만 하네요. 2월 달력이 뜯어지는 순간, ‘봄이구나!’하는 마음, 모두 같으시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 특집 포스팅인 ‘윤서체로 전하는 봄 이야기’. 저는 봄이 오는 순간 ‘봄과 관련된 서체는 어떤 게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요, 살랑거리는 봄바람을 닮은 윤서체의 봄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1. 따스한 봄 내음, 봄날 '봄날'은 캘리그라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강병인 선생님의 손글씨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가폰트인데요, 전체적인 서체의 느낌에서 봄날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가벼운 필력감이 봄날이라..

세계인과 함께 소통해온 '코카-콜라의 비밀'

이미지 출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95871&cid=2054&categoryId=2059 존 펨버튼(John Pemberton)박사는 1886년 애틀랜타의 주류판매 금지조치에 술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음료인 코카-콜라를 만들어냅니다. 그 당시 코카-콜라는 국부마취제로 쓰이던 코카잎 추출물, 콜라 열매, 시럽 등을 혼합해 만들어낸 두뇌강장제였답니다. 코카-콜라를 대중화시킨 것은 애틀랜타의 사업가인 아사 캔들러(Asa Candler)인데요, 그는 1892년 전 재산을 털어 2,300달러에 존 펨버튼으로부터 사업권을 확보해 회사를 설립하고 1893년에는 상표권을 등록해 코카-콜라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탄생시킵니다. 이미지 출처: http://www.coc..

男男커플의 케미스트리, 이렇게 잘 어울려도 되는 건가요?

chem•is•try [|kemɪstri] 명사 1. 화학 2. (특정 물질의) 화학적 성질 3. (사람 사이의) 화학 반응 (보통 성적으로 강하게 끌리는 것을 가리킴) 요즘 ‘케미 돋는다’는 말, 자주 쓰죠? 케미라는 단어는 케미스트리라는 영단어의 줄임말로, 사전에서 풀어놓은 3번째 뜻과 비슷하게 미디어 속 남녀 주인공이 현실에서도 잘 어울리는 것을 상징하는 신조어로 사용되고 있어요. 보통은 남자와 여자 사이의 케미를 찬양하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남자와 남자, 남남커플의 경우를 찬양해볼까 해요. 같은 성별에 사랑이라는 매개체가 없어도 묘하게 잘 어울리는 남남커플이 꽤 많잖아요. 보통은 여자들이 이런 남남커플들을 전폭 지지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본인이네요. 하하하.. 사심을 200% 장전하고, ..

내 안의 크리에이티비티 자극, 영감 충만 TED 강연 5편

많은 예술가에겐 창작의 영감을 주는 ‘뮤즈’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뮤즈를 바라보기만 하면 시상이 떠오르고, 멜로디가 들리고, 이미지가 그려진다죠.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들에겐 샬롯 갱스부르가 그러하고, 베를렌느에겐 랭보가, 피츠제럴드에겐 젤다가, 단테에겐 베아트리체가, 베르테르에겐 롯테가 그러합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뮤즈가 있나요? 창조적 영감을 주는 존재 혹은 요소들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가깝게는 가족이나 지인이 될 수도 있고요. ‘퍼뜨릴 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를 표방하는 TED 강연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요. TED는 비즈니스,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크리에이티브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생계에 치여 뮤즈를 잊은 ..

친환경적인 ‘착한 소비’ 실천하기

지구의 환경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착한 소비’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착한 소비란 나 자신을 넘어 사회를 생각하는 윤리적인 소비를 칭하는 말인데요, 더 나은 가치를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착한 소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01 공정무역상품 구매하기 착한 소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공정무역! 공정무역은 가난한 제3세계의 상품을 직거래를 통해 공정한 가격으로 구입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일이랍니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공정무역상품은 커피와 초콜릿 그리고 의류가 있는데요. 공정무역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행위는 이들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돕는 방법이랍니다. 공정무역 커피 브랜드로 유명한 think coffee,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