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the T] 떼창 전용 폰트 ‘페스타체(가제)_variable’

 

 

월간《the T》 

 

윤디자인그룹이 만든 서체를 매달 하나씩,
월간《the T》라는 이름으로 소개합니다.
(T for Type, Typography, TypePlay, TypoBranding)

『타이포그래피 서울』, 윤디자인그룹 블로그 『윤디자인 M』 방문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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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the T》 2021년 4월호

Special Feature:  노래에 최적화된 폰트? ‘페스타체(가제)_variable’!

 

노래에 최적화된 폰트가 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으시죠? 폰트라 하면 대체로 ‘잘 읽히고(가독성) 잘 보이는(심미성) 글자’를 떠올리게 되잖아요. 폰트에 대한 이런 일반적인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면 어떨까요?

 

이번 월간《the T》는 윤디자인그룹의 타이포브랜딩 사업부 ‘엉뚱상상’이 선보이는 새로운 폰트, ‘페스타체(가제)_variable’을 소개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한마디로 노래에 최적화된 폰트예요.

“록 페스티벌 같은 데 가면, 남들은 떼창을 하는데 가사를 몰라서 못 따라 부르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런 이들을 위해 공연 백그라운드 LED에 가사를 채워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페스타체(가제)_variable’을 시작했어요.” _ 엉뚱상상 디자이너

 

그렇습니다! ‘페스타체(가제)_variable’은 음원 이퀄라이저에 따라 글자 모양이 변하는 반응형 폰트랍니다. 노랫말에 담긴 감정, 멜로디마다 실린 feel을 글자가 온몸으로 표현해주죠. 그 감정 그대로 우리는 읽기만 하면 됩니다. 아니, 잘 따라 부르면 됩니다. 즉 ‘페스타체(가제)_variable’은 노래하는 폰트, 따라 부르는 폰트, 떼창을 위한 폰트라는 사실!

읽는 폰트(font to read)가 아닌 부르는 폰트(font to sing). 폰트의 역할을 바꾸면 폰트를 즐기는 방법도 바뀝니다. 지금도 엉뚱상상은 폰트의 장르 전환을 연구 중이에요. 그 결과물 중 하나인 ‘페스타체(가제)_variable’은 오는 7월 정식 론칭됩니다. ➲ 살짝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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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the T》 과월호 다시 보기

2021년 3월호 「윤굴림 with TS파트너즈」 편  ➲  www.yoondesign-m.com/888

2021년 2월호 「윤굴림」 편  ➲  www.yoondesign-m.com/882

2021년 1월호 「콘트(Cont)」 편  ➲  www.yoondesign-m.com/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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