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전시' 검색결과 (24건)

봄을 밝히는 라이트 아트 전시, 디뮤지엄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시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디뮤지엄(D.Museum)’에서 열리고 있는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Spatial Illumination – 9 Lights In 9 ROOMS)’입니다. 지난해 12월 5일 개최되어 오는 5월 8일까지 계속되는데요. 디뮤지엄 개관 특별전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의 이모저모를 소개해드립니다. 설치, 조각, 영상, 사운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로 이루어진 9개 방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라이트 아트(Light Art)’ 작품으로 채워져 있어요. 관객이 빛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 실험적 시도를 통해, 라이트 아트의 새 지평을 여는 특별한 전시랍니다. 제 경우엔 ‘라이트 아트’라는 생소한 주제 때문인지 기대 ..

‘전통과 현대’ 또 다른 시각 문자, 이상현의 <바람의 시> 캘리그래피전

2015년 12월 4일(금)~12월 12일(토)까지 캘리그래피스트 이상현 개인전 가 그룹와이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이상현 작가는 한글에 표정을 만들고 감성이라는 옷을 입히기 위해 '붓을 잡은 연기자' 그리고 ‘한국 캘리그래피 디자인 시장의 개척자’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수많은 작품 활동을 통해 전통 서예를 대중예술로 승화시킨 인물이기도 합니다. 2010년~2012년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서울스퀘어미디어 LED캠버스에서의 영상 전시와 강남대로의 22개 미디어폴에서의 전시를 개최한 바 있고요, 2010년 서울G20정상회의에서 한글을 알리기 위한 작가로 선정되었고 위스키 ‘발렌타인17 스카파에디션’ 제품과의 콜라보레이션 한국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한국의 캘리그래피를 널리 알리기..

그룹와이의 신진 아티스트 네트워크, ‘8FEAT’을 소개합니다!

‘8FEAT(Eight Feat)’은 신진 아티스트를 지원하며 기업 및 단체와 연계된 콘텐츠를 기획, 아티스트와 기업의 상생을 추구하는 그룹와이(구 윤디자인연구소)의 아티스트 네트워크입니다. 미래 한국의 창조산업을 이끌어 나갈 아티스트들과 새로운 형태의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을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 에잇핏의 목표입니다. ▶ 8FEAT 홈페이지 (바로 가기) 대학교 졸업전시 콘텐츠 업로드 국내 대학의 모든 디자인과 학생들에게 졸업전시는 힘겹고 끈질긴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그리고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은 대학 시절의 추억과 함께 도록으로 남게 됩니다. 이에 에잇핏은 미래의 아티스트들이 대학에서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도록 제작 디자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

‘나다운 것’을 찾아서, Project_제다움 展

오는 13일(금)부터 25일(수)까지 ‘Project_제다움 展’이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계원예대, 경희대, 서울예대 3개의 학교에서 9명의 학생들이 모여 시작한 이번 전시는 듣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사진이나 설치, 회화와 같은 매체를 통해 시각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제다움’은 ‘나다움’을 뜻하는 순 우리말인데요, 전시에 참여한 9명의 작가는 형식적인 일관성 대신,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예술 작품을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발견하고자 했습니다. 이 전시는 보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이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되고요.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스스로를 옭아매지 않고, 자유로운 작업을 하고자 했습니다. 첫 번째 소개할 작가 남효진은 이라는 작품..

빈칸 그리고 채워질 칸, 홍익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작품전 <하다>

2014년 11월 20일(목)~11월 28일(금)까지 홍익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작품전 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흔히 '~하다'로 사용하는 ‘하다’는, 독립적인 형태가 아닌, 명사, 부사, 어근 등과 결합해 작용하는 동사이지요. 즉, 합하다, 통하다, 말하다, 행하다, 변하다 등 ‘하다’라는 언어는 무수히 많은 사유와 관계를 받치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요, 이 전시에서의 ‘하다’는 결합하지 않은 미완성의 언어로 아직 채워지지 않은 생각의 덩어리를 담는 역할을 한답니다. 그 생각의 덩어리는 전시에 참여하는 5인이 각각 말하고자 하는 것이며 이를 시각언어를 통해 ‘하다’의 빈칸을 완성하는 과정, 그 실험을 展에 담아 보여주고자 합니다. 첫 번째 소개할 작가 우은경은 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만들었어..

진솔한 우리네 감정,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5인의 <5色> 展

2014년 11월 1일(토)~11월 7일(금)까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5인의 展이 마포구 서교동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1964년 국내 최초로 창설된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는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그동안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다수의 유명 순수예술 사진가를 비롯한 광고사진가, 이론가, 국내의 유력 방송사와 신문사 등 여러 매체에서 활동하는 언론인을 다수 배출해 왔지요. 이번에 전시를 여는 김영림, 신유경, 유혜정, 이호연, 홍지영 또한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동기로 그동안 배우고 경험한 것을 각자의 개성과 함께 카메라에 담아냈답니다. 展은 이들 5명의 삶을 둘러싼 각각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색으로 담아낸 사진전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느낄법한 감정들을 진솔하고 자유롭게 풀어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