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맛집' 검색결과 (3건)

서교동 홍대앞, 나만 알고 싶은 ‘조용한 카페 2곳’

홍대 주변에 빼곡히 들어선 무수한 카페들. 커피 좀 내린다고 소문난 곳에는 언제나 손님들이 북적북적합니다. 그나마 번화가로부터 벗어난 서교가든 사거리 부근은 꽤 한적한 편인데요. 바로 이곳에, 조금은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두 곳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커피 러버(coffee lover)라 자처하는 분들을 위해 소개해드립니다. ‘나만 알고 싶은’ 두 카페. 아이들모먼츠(IDLE MOMENTS) 소위 세련된 분위기의 도시적 카페와는 전혀 다른 이곳. 건물 2층에 자리 잡은 소소한 아지트 같은 카페. 오랜 시간을 층층이 쌓아놓은 듯 허름하고 어둑한 계단을 올라서니 따스한 색감의 조명과 은은한 원두 향이 저를 반겨줍니다. 아이들모먼츠에 대한 제 첫인상은 흔히 볼 수 있을 것 같은 소박함과 편안함의 ..

알로하(ALOHA)!! 하와이 여행, 맛집 먹방 편

ALOHA~ 지난번에 하와이 여행, ‘랜드마크’ 편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여행의 꽃! 하와이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을 추천합니다. 관광지인 까닭에 유명한 맛집이 참 많았는데요, 그중에서 고르고 고른 엄지 두 개 척! 하와이 맛집 방문기입니다! ※ 주의: 다이어트 중이거나 야심한 밤에 구독할 경우, 침샘 자극 식욕 상승으로 발생하는 뒷일은 책임질 수 없음! 테디스 비거 버거 육즙 좔좔 통 큰 패티, ‘테디스 비거 버거 (Teddy's bigger burger)’ 이름부터 신뢰도 상승! ‘테디스 비거 버거’는 ‘쿠아아이나’,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를 포함한 하와이 3대 햄버거 중 하나라고 해요. 음식값이 비싼 하와이! 근데 이 버거는 부담 없는 가격에 맛도 좋으니, 추천을 안 할 수가 없지요. 수제 ..

윤뚱인 Y씨가 추천하는 여름 당일치기 여행, 바다가 육지가 되는 선재도

윤뚱인 Y씨(남/34세)는 오늘도 사무실에 멀뚱히 앉아 모니터 속 배경화면에 깔아둔 바다를 봅니다. ‘아.. 떠나고 싶다. 바다가 보고 싶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하는 생각이 아닐까요? 특히 업무에 치여 멘탈붕괴 현상이 지속될 때는 더더욱! 우리의 Y씨 또한 보통의 직장인과 같이 떠나고 싶어합니다. 바다로, 절실히! “Y씨, 아침부터 왜 그렇게 멍 때리고 있어요? 가자, 커피라도 사줄게요~” 직장동료 K씨(여/28세)가 커피 한 잔을 사주며 이번 주말에 떠날 여행에 대해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합니다. “이번 주에 친구들이랑 가평으로 놀러 갈 건데요. 완전 기대 중이에요. 가자마자 수상레져 그거 알죠? 바나나보트 타고~ 플라잉피쉬 타고~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파티! 캬, 생각만해도 이번 주말 완전 기대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