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O’live TV 공식 홈페이지 (바로 가기) “바닐라 빈과 넛맥을 준비해주세요. 요즘 집에 이런 재료들 없는 시청자 분들 없으시잖아요~ 그쵸? 오호호호~” 이름도 생소한 요리 재료들을 줄줄이 열거하면서,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드는 간단한 요리임을 강조하며 진행되는 요리 프로그램들- 그동안 많이 식상하셨죠? 네, 저도 정말 많이 식상했어요. 제가 워낙 요리 프로그램 덕후인지라 어릴 때부터 지상파에서 방송했던 요리 프로그램을 섭렵했더랍니다. EBS 가 그 시작이 되었죠. 야 원래 아이들이 쉽게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 구하기 쉬운 재료가 주로 등장했지만, 유명 요리연구가나 셰프가 등장하는 요리 프로그램에서는 어찌나 그리 처음 들어본 재료들이 줄줄이 나왔던가요. 본인들 말..
여러분은 어떤 취미 활동을 즐기고 있나요? 전 딱히 취미라고 말할 건 없지만, 이것 저것 음식을 만들어서 아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을 것을 좋아해요. ‘내 입에만 맛있으면 되지, 뭐!’라는 생각으로 요리를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제 요리가 다른 사람들 입맛에도 맞아 음식을 선보이고 혹평을 들어본 적은 없네요. (하핫~ 제 자랑입니다!) 물론 조미료가 제 요리의 맛을 듬뿍 살려주고 있지만 말이죠. ^^;; 음식을 만드는 것만큼 좋아하는 게 또 하나 있어요. 바로 다른 사람이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제 실력으로는 만들 수 없는 음식이라던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을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제 손으로 직접 만들 수는 없어도, 또 제 입에 쏙 넣어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