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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콘텐츠' 검색결과 (1064건)

윤디자인 서체로 표현하는 새해 다짐!

윤톡톡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 2014 새해 소망은 다 정하셨나요? 당찬 포부와 함께 호언장담했지만 그새 작심삼일 하신 건 아니겠죠? ✓ 파릇파릇 피어날 봄 새싹과 함께 새 학기를 맞이할 학생들! ✓ 사회로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해 열심히 내공을 쌓고 있는 취준생 분들! ✓ 올해 목표는 승진인 직장인들! ✓ 핑크빛 사랑을 기대하는 솔로 분들! 마음먹은 일들 모두 이루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포스팅은 각각의 소망에 어울리는 윤디자인 서체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기회에 숨겨진 윤디자인의 서체들도 구경하시고, 몰래 간직했던 소망을 서체에 담아 책상 앞에 붙여놓는 건 어떨까요? 매일매일 새해 소망을 되짚어 본다면 2014년 소망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여러분의 새해 ..

성역을 넘나드는 천상의 목소리, 카스트라토 '파리넬리'

매서운 추위로 부들부들 떨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입춘에 들어섰네요. 어서 따뜻한 봄이 왔으면 하는 요즘. 이번 포스팅은 마음을 울리는 예술 영화 한 편으로 정서적 감흥을 느껴보도록 해요. 우선 아래 두 편의 자동차 광고를 보고 시작할게요. CF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쿠페 '인생은 짧다' 편, 15s, 2008 CF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쿠페 '드리프트' 편, 15s, 2008 예전 2008년에 나온 자동차의 TV 광고예요. 한때 많이 등장했던 광고라 다들 한 번씩은 보셨을 텐데요, 광고 속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소프라노 조수미 못지않은 마성의 목소리인데요. 이 TV 광고의 배경음악은 1995년에 개봉해 수많은 관객에게 음악적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 의 OST에 실린 란 곡이랍니다. 카스..

‘인연은 앱을 타고~’ 소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만년 노총각일 것 같았던 김 과장. 그런 그가 어느 날 웃음꽃이 만연해 사무실 안으로 들어온다. 먼저 와 있던 부하직원이 넌지시 말을 건넨다. "과장님, 좋은 일 있으세요?" "오늘 소개팅이 잡혔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김 과장. 이에 궁금증 가득한 얼굴로 되묻는 부하직원. "과장님, 누구한테 소개받으셨어요? 동문? 후배? 친구?" 부하직원에 질문에 김 과장은 슬며시 스마트폰을 꺼내 들어 화면을 보여준다. 화면 속에 등장한 것은 지금 가장 '핫'하다는 소셜데이팅 앱! 데이팅 앱 전성시대 앱, 이미지 출처: 구글플레이 캡처 앱, 이미지 출처: 구글플레이 캡처 앱, 이미지 출처: 이음 홈페이지 앱, 이미지 출처: 정오의 데이트 홈페이지 소셜 데이팅(Social Dating)이란 스마트폰 사용자가 애플리..

제주도 먹부림 여행, ‘현지인 보증’ 제주 맛집!

추위가 깊어가던 지난 2013년 12월 중순의 어느 날, ‘타닥타닥’ 키보드 타자 치는 소리만 조용히 울려 퍼지던 사무실이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헐, 대~박! 12월 30일, 31일 회사 전체 휴가래요!" 네, 바로 이 이유 때문이었어요. 갑작스레 뜬 사내 연말 휴가 공지에 모두 들뜨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였을까요. 제주 여행을 결심했던 게…. 무려 5일간의 휴가, 떠나자~ 제주도로! 주말과 1월 1일을 포함해 무려 5일을 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그냥 놓칠 수 없죠. 지난여름에 혼자 다녀왔던 제주 여행에 깊은 감명을 받은 터라, 긴 연말 휴가 일정에 제주도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었어요. 이번 제주도 여행은 혼자가 아니었답니다. 뚱상 미녀 2인과 함께였죠. 여자 셋이서 함께 떠날 비행기 표를 예매하..

사물과 인식에 관한 낯선 경험, 고진한 개인전 <지근풍경>

나보다 큰 사과, 이 비정상적인 느낌은 인식을 흐릿하게 합니다. 사과이거나 아니거나. 또한, 비슷한 듯 보이나 미묘한 차이를 보이는 그림의 퍼레이드는 보면 볼수록 집요해지지요. 일상의 평범한 것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기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2월 4일(화)부터 2월 15일(토)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서양화가 고진한 작가의 전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 전시는 작가의 작업 주제이기도 한 ‘보는 것과 인식의 관계’를 회화 작품으로 보여주는 자리랍니다. 작업의 소재인 사과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명확하고 고정된 실체를 벗어나 불분명하고 흐릿한 형상을 통해 보는 것이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회화과 교수인 고진한 작가는 서울대학..

해외 셀럽들의 '안티-모피' 캠페인

이미지 출처: 플리커 KatieHolliday(CC BY-NC) 모피(毛皮, fur) 제품 불매 운동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 채널에서는 하드고어 호러 무비를 방불케 하는 모피코트 제작 영상이 퍼져 있죠. 산 채로 잡은 밍크(Mink)를 몽둥이로 후려쳐 기절시킨 뒤, 바짝 벼린 칼로 아직 목숨이 붙은 상태의 밍크 가죽을 발라냅니다. 살이 뜯겨나간 피투성이의 밍크 몸뚱어리는 땅바닥에 내팽개쳐지죠. 반사(半死) 상태로 숨을 헐떡이는 핏덩이들이 수북이 쌓일수록, 반들반들한 모피들 역시 개수가 늘어납니다. 이른바 ‘밍크 코트’는 이런 식으로 생산되는 겁니다. 인간에게 포유류와 같은 털이 없어 참으로 유감이다, 라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대표적인 모피코트 생산국인 우리나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