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2.

폰트 마켓에서 폰트 놀이터로! 윤디자인그룹 ‘폰코(FONCO)’ 시즌 2

 

윤디자인그룹의 폰트 마켓 폰코(FONCO)가 2021년 11월 1일 리뉴얼 오픈과 함께 시즌 2를 시작했습니다. 나만의 폰트 생활을 시작하는 즐거운 놀이터, 라는 슬로건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폰트의 대중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다섯 가지 테마를 통해 새로워진 폰코를 소개해드립니다.

 

― 폰코 브랜드 필름 ―

 

 

FONCO SEASON Ⅱ 테마 #1

Feel the Font

 

Do Not Explain. Just Feel the Font! 폰트를 둘러싼 맥락을 즐겁게 뒤바꾸는 상상, 폰코! 폰트는 디자이너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 몇 종, 얼마, 라이선스 범위 등 폰트를 둘러싼 딱딱한 맥락들, 폰트는 전문 영역이라는 편견들, ···. 이 모든 걸 폰코가 쉽고 재미있게 바꿔보려 합니다.

 

 

 

FONCO SEASON Ⅱ 테마 #2

Font Lifestyle

 

Create Your Font Lifestyle! 나만의 폰트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곳, 폰코! 폰트를 바라볼 때 ‘아! 이렇게 쓰면 참 재미있겠다!’를 먼저 생각하며 설렐 수 있는 곳. 세리프, 속공간, 여백 등 전문 용어를 모르는 ‘폰알못(폰트를 잘 알지 못하는 분)’도 폰트와 관련한 영감을 얻어 갈 수 있는 곳. 디자인 작업물뿐 아니라 내 일상 곳곳 폰트가 놓일 자리를 고민하게 하는 곳. 폰트를 거래하는 폰트 마켓을 넘어, 즐거운 폰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곳. 폰코는 이런 공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FONCO SEASON Ⅱ 테마 #3

폰코의 공약, HIGH-FIVE

 

시즌 2를 시작하며 폰코는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무려 다섯 가지, HIGH-FIVE! 이 다섯 가지 공약을 성실히, 그리고 즐겁게 이행하면서 여러분과의 유쾌한 폰트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FEEL폰트, 설명하지 않고 제안합니다.

FUN폰알못이라도 괜찮아! 즐거운 폰트 경험을 디자인합니다.

FRIENDLY크리에이터 & 크리에이터, 친근한 만남과 교감을 주선합니다. 폰코 사이트 하단의 ‘입점하기’를 누르시면 폰코의 스토어 메뉴인 ‘MANZIZAK’ 입점 제안을 하실 수 있어요.

FESTIVAL ― 협업, 이벤트, 프로모션의 나날! 폰코에선 매일매일이 축제입니다.
FUTURE ― 한 발 앞서 새로운 폰트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FONCO SEASON Ⅱ 테마 #4

디스크 자키도 비디오 자키도 아닌, 폰코 자키

 

폰코 시즌 2를 상징하는 존재, 바로 ‘폰코 자키(FONCO JOCKEY)’입니다. 취향에 따라 음악과 영상을 소개하는 디스크 자키(DJ), 비디오 자키(VJ)처럼 다양한 관점에서 폰트를 큐레이션하고 제안하는 폰트 문화 아이콘이에요. 폰코 사이트의 ‘PICK’ 메뉴에서 폰코 자키의 폰트 추천, 폰트 굿즈, 폰트 문화 콘텐츠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문자 메시지, 지금 이 포스트, 그 밖의 수많은 텍스트들. 우리는 매일같이 폰트를 접하며 생활하죠. 그런데 혹시, 여러분은 ‘지금 나한테 딱 맞는 폰트는 뭘까’ 하는 고민을 해보신 적 있나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의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음악’, ‘당신의 드라이브를 위한 시티팝 BGM’ 같은 플레이리스트들처럼, 폰트도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게 찾아 쓸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래서 폰코 자키가 등장한 거죠. 여러분에게 딱 맞는 폰트를 제안하기 위하여! 새로운 폰트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폰트 이벤트를 개최하고 우리가 몰랐던 폰트 이야기도 들려주면서 누구나 폰트와 친해질 수 있도록, 폰코 자키가 여러분의 폰트 라이프스타일을 책임지겠습니다.

📌  Follow #FONCO_JOCKEY!  👉 @fonco.official

 

 

 

FONCO SEASON Ⅱ 테마 #5

폰트 클라우드와 폰트 쇼룸의 하이브리드, 폰코 자키 앱

 

윤디자인그룹의 폰트 클라우드 서비스 ‘윤멤버십’. 지금은 폰트 매니저 프로그램을 통해 윤멤버십 폰트들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폰트 매니저는 말 그대로 여러분의 디바이스에 폰트들을 불러오는 ‘관리 도구’ 역할을 수행하는데요. 폰코 시즌 2에선 한 가지 기능이 더 추가됩니다. ‘폰트 쇼룸’ 공간이 생기는 거죠.

📌  폰코 시즌 2 ‘윤멤버십’ 상품 구성 리뉴얼 안내  👉 폰코 공지 보기

 

기존의 ‘폰트 매니저’ 프로그램이 ‘폰코 자키’ 앱으로 리뉴얼되었습니다. 폰코 자키 앱은 폰트 쇼룸이 펼쳐지는 메인 화면, 그리고 폰트 관리 도구 화면, 이렇게 두 가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메인 화면에는 폰코가 발굴한 다채로운 폰트 스토리, 디자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폰트 관련 콘텐츠들이 포스팅됩니다. 또한, 폰트 관리 도구 화면은 기능성과 시각성을 강화하여 UI/UX를 새단장했습니다.

📌  폰코 자키 앱  👉 다운로드

 

※ 폰트 매니저에서 폰코 자키로의 완전한 전환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를 통해 업데이트 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폰코 자키 앱(2021. 11. ver.)

 

 

 

폰트의 대중 문화, 폰코와 함께!

 

윤디자인그룹이 새롭게 선보이는 폰코. 지금까지 다섯 가지 테마를 통해 간략히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포스트로만 프리뷰하시기보다는, FONT.CO.KR 사이트로 오셔서 직접 폰코를 체험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폰코가 여러분에게 제안하는 것처럼 ‘폰트는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니까요. 폰코가 만들어나갈 폰트의 대중 문화, 여러분도 함께해주실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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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포스트: 폰트에 대한 윤디자인그룹만의 관점과 비전 총정리! 

 [시리즈] 브랜딩이 아니다, 타이포브랜딩이다 ― 총 10부작 

 

  ①  글꼴 이후의 ‘시각꼴’ 만들기

  ②  서체가 브랜딩의 주인공이 된다면?(ft. 곰표체)

  ③  바이럴 마케팅 폰트의 탄생(ft. 창원단감아삭체)

  ④  디자이너만 폰트를 쓴다는 착각

  ⑤  갖고 노는 글자 ‘WCG 플레이 폰트’

  ⑥  글자티콘의 시대가 온다

  ⑦  시각꼴 메이커 인터뷰: 최지윤 of ‘빅빅 넘버스’

  ⑧  시각꼴 메이커 인터뷰: 이재상 of ‘위트 아이콘’

  ⑨  시각꼴 메이커 인터뷰: 김정진·이병헌 of ‘엉뚱상상체’

  ⑩  연재를 마치며: 엉뚱상상 최치영 디렉터가 말하는 시각꼴, 그리고 타이포브랜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