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체

'윤서체' 검색결과 (211건)

‘K_이슬’체, 단아한 매력을 머금다

‘K_이슬’의 디자이너인 ‘코킨(Kokin)’씨를 처음 본 게 작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한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하셔서 ‘어려우실텐데….’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로 코킨씨는 일본인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저의 걱정은 차분하고 단아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K_이슬’ 서체를 보는 순간 기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자’는 첫눈에 반했다고 해야 할까요~? 한자 문화권인만큼 한자의 크기감과 조형감은 물론 개성있는 특징마저도 잘 녹아내 보는 순간 ‘아 예쁘다.’ 감탄을 했습니다. 오늘은 ‘K_이슬’체의 단아한 매력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게요. ▶독특한 제목용 서체, 일본 디자이너 코킨(Kokin)의 'K_이슬' 출시 (바로가기)▶일본 타입디자이너 ‘코킨’ 인터뷰 (바로가기) 한..

서체디자이너로부터 듣는 매일유업 전용서체 이야기

안녕하세요. 서체디자이너 한선주입니다. 지난 포스팅에는 ‘에릭슨엘지’ 전용서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친근하고 밝은 느낌의 기업이미지를 담아 개발한 ‘매일유업’의 전용서체인 ‘매일고딕’과 ‘매일굴림’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이 서체는 윤디자인연구소 타이포디자인센터의 박수진 디자이너가 작업한 프로젝트이고, 곡선과 직선의 조화가 어울리는 매력적인 서체랍니다. ▶ 서체디자이너로부터 듣는 에릭슨엘지 전용서체 이야기 (바로가기) 매일유업 전용서체 특징 살펴보기 매일유업 전용서체는 아래와 같이 매일고딕(Regular, Bold), 매일굴림(Bold) 등 총 3종으로 구성했습니다. 우유는 매일 고딕, 유제품은 매일 굴림으로 제품군에 따라 쓰임이 다르게 두 가지 스타일로 나눠져 있어요..

[세미나 후기] 제10회 더티&강쇼, 조경규의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살아남기 위한 세가지 비결’

물 위를 유유히 헤엄치는 백조는 우아해 보이지만, 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물 속에서 물갈퀴를 쉼 없이 움직인다고 하죠. ‘프리랜서’도 겉모습은 화려해 보이지만, 사실상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 지난 11월 20일(목)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에서는 디자이너이자 웹툰작가인 조경규 작가를 통해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살아남기 위한 세가지 비결’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의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 [세미나] 더티&강쇼: 제10회 조경규의 ‘디자인도 하고 만화도 그리고’ 소개 글 (바로 가기) ▶ 만화가, 그래픽 디자이너 조경규 인터뷰 (바로 가기) [좌] 조경규 작가, [우] 진행자 강구룡 목표를 작게 잡기 프리랜서 작가로써의 길을 걷겠다고 했던 초반, 조경규 작가는 웹디자인을 가장..

윤디자인연구소에서 제공하는 무료폰트, 무엇이 있을까?

안녕하세요. 윤톡톡 블로그지기(?)입니다. 윤톡톡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어떤 검색어를 통해 들어오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글폰트’, ‘영문폰트’, ‘윤서체’, ‘윤고딕’ 등 폰트에 관한 키워드를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한가지 더!!!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무료폰트’에 관한 정보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윤디자인연구소에서 제공하는 무료폰트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폰코(font.co.kr)에서 무료폰트 받기 (바로가기) 국민을 위한 무료서체, 대한체 출처: 폰코 font.co.kr 지난 2014년 1월 2일, 567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배포한 ‘대한체’를 가장 먼저 소..

[세미나 후기] 그래픽 디자이너 이재민이 그려가는 ‘변주곡’

10월의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금요일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에서는 그래픽 디자이너 이재민 작가를 통해 디자인에 있어 ‘변주’에 관해 들어보았습니다. 의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 [세미나] 더티&강쇼: 제9회 이재민의 선택의 순간 소개 글 (바로 가기)▶ 그래픽 디자이너 이재민 인터뷰 (바로 가기) [좌] 이재민 작가, [우] 진행자 강구룡 반복에서 변주로의 진화 ‘반복’이 주된 작업방식이라고 말하는 이재민 작가는 ‘fnt(Form & Thought)Studio’라는 이름이 나타내듯이 어떤 생각들로 형태를 만들고 있는지 나누기 위해 오늘의 시간을 준비했다고 해요. 초기 이재민 작가는 오리지널이 갖고 있던 의미와는 조금 다른 의미를 파생시키는 작업으로써 ‘반복’에 흥미를 느끼다가 한..

독특한 제목용 서체, 일본 디자이너 코킨(Kokin)의 'K_이슬' 출시

붓글씨의 감성과 현대적인 표정이 공존하는 글자. 윤디자인연구소는 일본 디자이너 코킨(Kokin)이 개발한 제목용 신서체 'K_이슬(K_iseul)'을 출시했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6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K_이슬'은 원작자인 코킨이 한 자 한 자 일러스트로 작업한 파일을 변환하여 제작한 서체인데요, 한글, 영문, 한자, 일본어, 특수문자가 같은 콘셉트의 디자인으로 통일되어 있어 특별한 의미를 준답니다. 특히 한글의 ‘ㅊ, ㅎ’의 꼭지 부분과 영문 소문자 ‘i, j’, 한자의 물 수(水)변에 들어있는 동그란 점은 마치 이슬방울이 톡톡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 서체의 이름을 'K_이슬’이라고 붙였어요. 일본 디자이너 코킨과 그가 디자인한 ‘K_이슬’ 꽉 찬 네모틀 형태의 감성적인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