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폰트(글꼴)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예쁘고 독특한 폰트들이 많이 만들어져 있고,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분야에서 이 폰트들이 사용되고 있답니다. 찾아보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폰트들도 많고, 저희 윤디자인연구소 같은 폰트 디자인 회사에서 상품으로 출시하는 폰트도 그 종류가 수 백 가지에 이르고 있어요. “어!? 포토샵에서 폰트가 안나와요!”폰트를 사용하려다가 사용하고픈 폰트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아 당황한 경험, 있으시죠? 하나씩 폰트를 모으고, 설치하고, 사용하다 보면 언젠가 한번쯤은 폰트로 인한 오류를 만나거나, 컴퓨터 시스템 자체가 느려졌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오는데요. 이런 경우 폰트 오류가 발생한 프로그램을 새로 설치하거나, 때로는 운영체제..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디자인,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 물건에는 ‘디자인’이라는 것이 빠짐없이 들어있습니다. 디자인은 모두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모두의 것이라는 것은 그만큼 많은 수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디자인은 외적인 미, 기능성, 그리고 사용성 등을 고려하여 완성됩니다. 그중에서도 폰트는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할 수 있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아름답고 편안하며 명확해야 하는 것이 바로 폰트입니다. 도로 위의 표지판은 물론 서적, 스마트폰 UI, 그리고 제품 위에 부착되는 단어까지, 폰트가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곳에서 폰트가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러나 여기에는 문제점 또한 함께..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를 손꼽자면, 단연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아닐까 싶은데요. 조인성의 길고 긴 기럭지와 송혜교의 결점 없는 미모, 어디 하나 흠 잡을 것 없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감탄을 연발하게 만들고, 더불어 본방사수까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극 중 ‘오영’ 역할을 맡고 있는 송혜교의 시각장애연기는 드라마 시작 전부터 많은 이슈를 만들어왔는데요. 드라마가 시작되고 난 이후 섬세하게 표현해낸 시각장애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답니다.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손으로 입술 선을 만지며 립스틱을 바르는 장면 등은 일반인들이 조금이나마 시각장애인들의 일상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시각장애인들의 웹서핑 방법? 장애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오영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