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

서울디자인재단 신진 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 오픈큐레이팅 vol.28 〈꼴값쇼: 뚱니버스, 다음 세대 문자의 침공〉 展 개최

 

- (5.20~6.18) DDP 둘레길갤러리에서 열려

- 글자가 중심이 되는 엉뚱한 세계 ‘뚱니버스’를 테마로 글자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전시

- 글자를 대중문화로 만들고자 고군분투해온 스튜디오 엉뚱상상의 스토리 상영, 뚱니버스 세계관과 그 속에서 탄생한 다음 세대의 문자를 세상에 소개하는 강연으로 구성

- 6.2 네트워킹 데이에 특별 강연과 일렉트로닉 뮤지션 키라라(KIRARA)의 공연을 필두로 경계 없는 수다가 오고가는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

- 글자를 중심으로 펼치는 모든 크리에이티브를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엉뚱상상은 폰트를 뿌리 삼아 엉뚱하고 다채로운 상상력을 펼쳐가는 활기찬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이들은 2019년 8월부터 〈꼴값쇼〉라는 이름의 전시를 개최, 글자 꼴(Form)의 값(Value)을 재정의하며, 다양한 장르와 협업 및 다채로운 콘텐츠 실험을 선보여왔습니다.

 

2023년 5월 20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DDP) 둘레길갤러리에서 엉뚱상상의 여섯 번째 꼴값쇼 〈꼴값쇼: 뚱니버스, 다음 세대 문자의 침공〉 전시가 열립니다. 문자를 기반으로 한 엉뚱상상만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이 이번에는 종합 예술 장르의 궁극, 영화와 만나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죠.

 

 

 

 

〈꼴값쇼: 뚱니버스, 다음 세대 문자의 침공〉 전시장은 글자가 중심이 되는 엉뚱한 세계 ‘뚱니버스’를 테마로 꾸며집니다. 중앙에 위치한 대형 스크린에서는 글자를 대중문화로 만들고자 고군분투해온 스튜디오 엉뚱상상의 3년간의 여정이 상시 상영되며, 6월 2일 네트워킹 데이에는 엉뚱상상만의 세계관인 ‘뚱니버스’와 그 세계관 속에서 탄생한 다음 세대의 문자를 최치영 대표가 직접 세상에 소개합니다.

 

 

 

 

6월 2일 금요일은 전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네트워킹 데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최치영 대표의 강연에 이어, 이 시대의 브랜딩 전략을 소개하는 특별 강연과 일렉트로닉 뮤지션 키라라(KIRARA)의 뜨거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후에는 경계 없는 수다가 자유로이 오가는 무제한 네트워킹 타임이 이어지는데요. 우연한 만남 속에서 발생하는 창조적 영감.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이 즉흥적인 만남의 시간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전시는 28번째로 진행되는 오픈 큐레이팅 전시입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신진 전시기획자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오픈 큐레이팅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초 모집공고를 통해 전시를 지원할 전시기획자를 선발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는 전시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 경비 일부가 제공됩니다. 모든 전시는 무료 관람으로 운영되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글자를 보며 멍 때리다 보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저 세상으로 훌쩍 넘어갈 수 있어요! 글자와 함께 안락하게 쉬어가며 머리를 비우는 글멍의 시간, 이번 〈꼴값쇼〉의 백미랍니다.

 

 


◦일시 : 2023년 5월 20일 ~ 6월 18일 (운영 시간 : 10am-8pm)

◦장소 : DDP 둘레길 갤러리 

◦관람료 : 무료

◦문의 : 심유지 과장 (ugsim@yoondesigngro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