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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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향수를 자극하다: ‘학창시절, 나를 잠 못 이루게 했던 추억의 만화책’ 2탄

아직도 명절 때마다 친척 동생들이 모이면 자동으로 줄줄이 굴비 엮듯이 끌고 만화책방으로 갑니다. 벌써 나이가 믿을 수 없는 20대 후반을 경주마처럼 빠르게 달리고 있지만, 아직도 제 마음속은 10대 소녀와 다름없답니다. 이런 저를 보고 할머니께서는 ‘가시나 철 좀 들라~’고 하시지만, 그놈의 ‘철’이 뭔지… 철딱서니 좀 없어도 이런 소소한 것에 행복을 찾는 제 자신이 저는 좋습니다. 1탄으로는 너~~~무 아쉬워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학창시절, 나를 잠 못 이루게 했던 추억의 만화책’ 제2탄~ Y양이 기억하는 만화책은 또 무엇이 있을까요? 응답하라 Y양의 90년대여~ ▶ 학창시절, 나를 잠 못 이루게 했던 추억의 만화책 - 1부 (바로가기) 작가별 추억의 순정 만화(ㅊ~ ㅎ까지) 천계영 , , 외 순정 ..

만화의 날, 만화가 천 명에게 제공하는 무료폰트

포털사이트 웹툰 하루 평균 방문자 620만 명, 누적 조회수 290억 회 이상, 타요 버스에 이어 라바 지하철 개통,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열풍 등 바야흐로 지금은 만화의 인기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하지만, 겉으로 보기엔 화려한 만화시장에 비해 만화가의 작업환경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스토리를 구성하는 것부터 마감일을 지키는 것은 기본이고, 다양한 클라이언트와 함께 일을 해야 하는 것 그리고 폰트 사용 등 저작권에 관한 부분까지 만화가가 작업을 하기 위해 신경써야 할 것이 참 많죠. 윤디자인연구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만화가들의 폰트 사용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답니다. 444종의 폰트를 3년 7개월 간 1,000명의 만화가에게 제공 윤디자인연구소는 한국만화..

‘아파트’에서 ‘은밀하게 위대하게’까지, 웹툰 원작 영화의 진화

인터넷상의 재미있는 읽을거리 중 하나에 불과했던 아이템, 웹툰!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웹툰의 검증된 인기와 탄탄한 스토리를 다른 콘텐츠로 전환해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식의 사례가 생겨나고 있어요. 이런 방법을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OSMU)라고 해서 하나의 콘텐츠를 영화, 드라마, 게임 캐릭터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하여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소의 투자 비용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의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지요. 2006년 7월, 1세대 웹툰 작가인 강풀의 ‘아파트’가 영화로 만들어지고 그 후에 수많은 작가의 활동으로 웹툰의 종류가 많이 늘어났는데요, 2005년 당시 한 포털 사이트에서 서비스했던 만화는 총 12개 작품이었지만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