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9.

맥(Mac)을 사용하는 당신에게, 알면 편리한 OS, iOS꿀팁-1편



최근 맥(Mac)을 사용하는 컴퓨터 유저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지하철이나 카페에서도 맥을 사용하여 업무 처리를 하는 사람들을 자주 목격하곤 하지요. 맥 OS를 능숙하게 다루는 유저도 있겠지만 윈도우에서 넘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저같이 귀찮아서 굳이 소소한 기능들을 찾아보지 않았던 분들도 있을 텐데요. 맥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알아두니 편리했던 기능들을 주관적인 관점에서 뽑아 소개하고자 합니다. 



Finder에서 파일 확인하기


먼저 맥 OS를 사용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Finder의 편리한 기능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Finder의 기본적인 기능이나 사용법은 다들 아실텐데요, 파일보기 모드는 아래 네종류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버튼을 클릭하거나 ‘command+숫자’ 키로 전환할수 있습니다. 또, 계층의 구분선을 더블클릭하면 파일 이름에 맞추어 좌우의 폭이 확장 또는 축소됩니다. 





Finder의 새 창을 열고 싶을때 ‘command+N’을 누르면 창을 새로 만들어주고 ‘command+T’를 누르거나 ‘command’를 누른 상태에서 폴더를 더블클릭하면 이미 열려있는 창 안에서 새로운 탭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파일의 경로를 알고 싶을때 Finder밑에 파일 경로를 표시해 주는 경로막대를 켜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로 막대는단축키 ‘command+option+p’로 켤수 있으며 경로 막대를 통해 상위폴더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단축키 ‘command+/’로 상태막대를 활성화 시킬수 있습니다. 상태막대에는 폴더 안에 있는 파일의 수와 현재 사용가능 용량을 보여줍니다. 또한, 아이콘 보기로 파일을 보여줄 때 상태막대 안의 슬라이드바를 이용해서 아이콘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OSX요세미티(Yosemite) 부터는 파인더에서 미리보기를 할 수 있는데요, ‘command+shift+P’로 활성화 시키면 파일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노래나 동영상의 경우 바로 재생도 가능합니다. 또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미리보기 창이 따로 뜨기 때문에 따로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툴바 활용하기


Finder는 말 그대로 저장해 놓은 파일들을 찾기 위한툴인데요, 파일이 많아지고 경로가 복잡해지다 보면 점점 파일을 찾기도 쉽지 않고 몇번씩 클릭하고 드래그 해야하는 귀찮음이 생기게 됩니다. 이럴때 툴바를 이용하면 클릭 횟수, 드래그 횟수를 줄여줄 수 있는데요, 역시 제가 사용해보니 편리했던 툴바의 몇가지 기능들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Finder의 윗부분 툴바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Customize Toolbar 창을 띄웁니다.





새로운 폴더를 만들거나 삭제 버튼을 툴바에 설치해 놓으면 따로 드래그나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서 폴더를 만들 필요 없이 원클릭으로 실행이 가능합니다. 설치하고 싶은 아이콘을 끌어다가 툴바에 올려놓기만 하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다시 삭제할 때도 같은 방법으로 드래그해서 밖으로 끌어다 버리시면 됩니다.





또한, 자주쓰는 프로그램들을 툴바에 설치해 놓으면 따로 런치패드에 들어가 실행하거나 독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할 필요 없이 바로 Finder에서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는데요, ‘Command’ 키를 누른 상태에서 실행 프로그램 아이콘을 드래그해서 올려놓기만 하면 툴바에 설치됩니다. 프로그램을 열고 싶으면 툴바에 설치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되고, 열고자 하는 파일을 툴바에 설치된 아이콘 위로 드래그하면 파일을 바로 해당 프로그램으로 열수도 있습니다.





 

Finder의 여러 기능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위에 소개해 드린 내용 이외에도 훨씬 많은 기능이 있습니다. 시간 날 때 개인의 취향에 맞게 Finder를 커스텀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게 되는 직장인들과 디자이너분들에게 소소하지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