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The T> 겨울호(제4호)를 12월 31일(수) 발간했습니다. 윤디자인연구소가 계간 발행하는 <The T>는 계절별로 다른 주제를 선정해 이야기와 생각을 담고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타입&타이포그래피 매거진입니다.
2014년 겨울, 네 번째로 발행한 <The T>는 세계를 움직인 그래픽 디자이너 데이비드 카슨(David Carson)의 인터뷰와 작품 소개가 담겼고 이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 폰트(UD 폰트)’ 이야기, 2015년 새롭게 선보이는 ‘윤굴림700’의 모습, 일러스트에 담은 K_이슬 서체를 소개하였습니다. 매거진 <The T> 제4호를 만나볼까요?
INSPIRATION 데이비드 카슨(David Carson)
열정적이고, 독특하며, 아이처럼 번쩍이는 상상력을 가진 그래픽 디자이너 데이비드 카슨(David Carson). 작가 케리 제이콥스는 그에 대해 “그는 그의 모든 광기를 그래픽 디자인에 쏟아 부었다.” 라고 이야기하는데요, 30여 년의 시간 동안 변함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그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담아냈습니다.
EYE 모두를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 폰트(Universal Design Font)를 생각하다
세상에는 익숙하고 당연한 행위가 어렵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성별이나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라 하는데요, 유니버설 디자인 폰트(Universal Design Font, UD 폰트)는 사람들의 불편함을 돌아보고, 배려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폰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EYE에서는 UD 폰트의 목적과 필요성, 앞으로의 숙제 등을 살펴봅니다.
PROJECT 굴림 새로 보기, 윤굴림700
굴림은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만큼 생활 속에서 자주 보이는 서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굴림을 서체 그 자체로 바라보고, 연구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은 적었는데요, 굴림체를 돌아보고 현재의 시점에서 다시 해석한 윤굴림700이 올해 세상에 나온다고 하죠. 윤굴림700의 제작 과정과 특징을 공개합니다.
EDUCATION 하이퍼 아일랜드(Hyper Island)의 Hyper Island Way
흔히 스웨덴을 일컬어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강국’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기술에 능숙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창조적으로 활용할 줄 안다는 뜻인데요, 이러한 힘은 교육을 통해 더욱 단단해집니다. 스웨덴의 작은 섬에서 시작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아트 스쿨, 하이퍼 아일랜드(Hyper Island)와 그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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