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출처: rockstargames



스마트폰이 널리 퍼지기 시작할 무렵 놀랍고 흥분되는 기술이 적용된 앱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증강현실 앱(AR: Augmented Reality)이었죠! 카메라를 통해서 보이는 세상은 현실 속 많은 정보를 담고 있었고, 내가 있는 현실이 바로 가상세계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증강현실은 TV에서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축구 경기 중계할 때 잔디 위에서 솟아오른 듯 입체적으로 국기를 표시할 때 쓰이고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점프 장면을 분석하거나,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야구공의 궤적을 보여줄 때도 모두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이러한 ‘증강현실’이란 무엇일까요? 좀 더 자세하게 알려 드릴게요. ^^

현실과 가상 세계를 결합하는 기술, 증강현실

증강현실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의 한 분야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결합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이나 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면이 있죠? 얼굴에 헬멧을 착용하고 캡슐 안으로 들어가서 누우면 눈앞에 가상세계가 펼쳐지며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 나오는데요, 그 안의 세계가 가상현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가상현실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 세계의 법칙과 중력, 자연 등 만들어야 할 부분도 많고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AR'로 불리는 증강현실은 “뭣 하러 힘들게 가상세계를 만들어야 하나, 간단하게 현실 위에 가상의 객체를 만들어서 현실과 중첩하면 간단하다!” 라며 등장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 ‘AR’은 완전한 현실과 약간의 가상현실을 섞어 놓아서 ‘합성 현실(MR: Mixed Reality)’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증강현실의 종류! 위치기반형 vs 마커인식형

증강현실은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하나는 LBS 기반의 위치기반형 증강현실과 나머지 하나는 마커인식형 증강현실입니다.



1. 위치기반형 증강현실 


위치기반형 증강현실이란 GPS로 지도상의 나의 위치와 주변에 표시할 정보들을 알아내고 자이로스코프 센서나침반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이 어떠한 방향으로 어떤 각도로 카메라를 비치고 있는지 계산하여 카메라 화면 위에 정보를 표시하는 방법입니다. GPS, 나침반 기능, 자이로스코프 센서는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어서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며 증강현실도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위치기반 방식은 증강현실로써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바로 현실 세계를 카메라로 비추고 있지만 실제로는 건물들이나 사람들의 이미지를 참고하지 않고 GPS와 센서들의 정보를 토대로 주변의 정보들을 보여주기만 할 뿐입니다. 그리고 GPS에 오차가 있어서 정교함에서 조금 떨어지기도 하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출처: 위치기반형 증강현실


2. 마커인식형 증강현실

 
마커인식형 증강현실! 이미지 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카메라로 비치는 사물의 이미지를 인식하여 다양한 동작을 하는 방식입니다. 복잡하지 않은 네모 세모 등 간단한 도형의 마커를 인식시켜서 그 위에 3D 그래픽으로 제품이나 캐릭터들을 보여 주는데요, 게임과 마케팅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3D 그래픽을 보여주는 방법이 아니라 마커가 보이는 모양대로 각도를 계산하여 다른 각도의 3D 그래픽을 보여 줍니다. (즉, 3D 그래픽이 자동차라면 마커의 뒷부분을 카메라로 비치면 자동차의 뒷부분을 볼 수 있는 것이죠.)

 

출처: 마커인식형 증강현실 동영상 캡처



마커 방식을 확장한 개념이 이미지를 인식하여 마커 대신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컴퓨터가 이미지를 인식한다는 것은 이미지의 특징을 뽑아내 데이터로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사진을 컴퓨터는 이렇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wikimedia



실제로 구글 이미지 검색도 올린 이미지의 특징을 분석하여 미리 저장된 이미지들의 특징과 비교하여 검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이미지로부터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특징을 분석하느냐’가 그 기술의 핵심이겠죠? 이미지 인식 기능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증강현실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중에 괜찮은 영상을 소개합니다.







위 영상은 퀄컴의 ‘Vuforia’라는 증강현실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것인데요. Android, iOS, Unity를 지원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내려받아서 자신만의 증강현실을 구현해 보시는 것 어떤가요? 무료입니다~! (다운로드 받기)



일상과 더욱 가까워진 증강현실, 5년 후에는?


그 밖에도 책 표지를 인식하여 책의 리뷰 및 별점을 보여 주기도 하고 음악 CD를 인식하여 노래도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유아 교육용 ‘ARbook’은 나와서 책을 읽으며 캐릭터도 보며 놀 수도 있어요~



출처 : ARbook  (영상 바로가기)


증강현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증강현실이 더욱 기대되는 것은 이 기술이 이제 걸음마를 시작했다는 것이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이 열려 있어서 5년 후쯤엔 어떻게 변해 있을까 벌써 기대가 되네요. ^^ 그럼 마지막으로 TED의 흥미로운 증강현실 카드 마술로 마칩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