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전시

'홍대 전시' 검색결과 (19건)

신선한 경험, 생각의 확장을 야기하다! 6월의 갤러리뚱!

벌써 2013년의 절반, 6월이 왔네요. (이런!) 그런데 6월은 왠지 마음이 차분해지는 달인 것 같아요. 아마 현충일과 6.25가 있는 달이라 그런가 봐요. 어릴 적 현충일에 나들이 계획을 세우면 비가 와서 나들이를 못 떠났던 기억이 많은데요. 그때마다 서운하기보단 하늘도 슬퍼서 우느라 그렇다고 신기해했었어요. 참, 6월은 장마가 시작되는 달이기도 하네요. ^^ 맑은 날에도 온통 회색일 것 같은 6월, 여러분의 일상은 어떤 일들로 계획되어 있나요? 윤디자인연구소의 갤러리뚱에서는 두 가지 전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의미 없는 것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성도형 작가의 개인전 ‘새롭게 보다: 무의미’와 양안시차(양쪽 눈의 망막에 맺히는 상의 차이)의 원리를 그림을 풀어낸 최영 작가 초대전 ‘두 ..

알록달록한 글자와 그래픽이 내린 우산! 비닥 우산 셋이 나란히 展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 갑니다~ 빨간 우산 파란 우산 찢어진 우산~ 이 동요, 어릴 적에 많이들 부르셨죠? 비 오는 날이 우중충해서 그런지, 노래 가사처럼 알록달록한 색의 우산이 인기가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요즘엔 찢어진 우산 보기가 어려워졌지만요. 어릴 적 예쁜 우산을 가족들이 먼저 들고 나가버리면, 우중충한 색의 아빠 우산 들고 가면서 어찌나 창피 했던지... 어쩌다 우산 살이 하나라도 빠져 있으면,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생각도 들었던 시절. 지금 생각해보면 배시시 웃음이 나요. 여러분은 우산에 어떤 추억을 갖고 있으신가요?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은 지금 온갖 우산으로 가득 차 화사해졌답니다. 바로 ‘비닥 우산 셋이 나란히 전’이 열리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 전시는 매..

축제처럼 즐거운 윤디자인 갤러리뚱의 5월 이야기

즐거움 가득한 5월이 시작 되었어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석가탄신일, 성년의 날, 부부의 날... 헥헥~ 기념일을 하나하나 열거하기에도 숨이 차네요. ^^; 유독 챙겨야 할 날들이 많은 만큼 주머니가 가벼워지는 달, 그래도 기뻐하는 누군가를 보며 내가 더 기쁜 달이 5월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러분의 5월은 어떤 계획으로 채워져 있나요? 이렇게 축제 같은 5월, 윤디자인연구소의 갤러리뚱에서도 다채로운 전시를 준비했답니다. 지난 주말 ‘제2회 와우북어린이축제’를 시작으로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와 디자인 기업 이응크리에이션스의 콜라보레이션 우산 전시, 이상현의 심화 캘리그래피 그룹전 ‘삼팔光땡’ 전까지. 사랑하는 사람과 공감하고 교감할 수 있는 전시 둘러보시고 홍대 데이..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슬픔, 구본아 개인전 ‘침묵의 봄’

활짝 핀 꽃 소식에 기뻐하던 것도 잠시, 꽃나무마다 후두두 떨어진 꽃잎을 보며 그 초라함에 서글픈 마음 한번쯤 가지셨을 거예요. 새로 난 것이 있으면 소멸하는 것도 있는 것! 여러분은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어떤 느낌을 갖고 계신가요?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는 이렇게 사라지는 것에 대한 슬픔을 작품으로 표현한 동양화가 구본아 개인전 ‘침묵의 봄(the Silent Spring)’이 열리고 있어요. 구본아는 수묵을 작업의 근간으로 삼고 있는 작가인데요. 그녀가 표현하는 수묵은 새로운 표정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 현대미술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게 하죠. 그럼 지금부터 동양화의 새로운 바람, 구본아 개인전 ‘침묵의 봄’에는 어떤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지 살짝 엿보러 가볼까요? 자연의 적나라한 이름, 시간의..

서양화의 끌림vs동양화의 사색, 봄날의 갤러리뚱을 좋아하세요?

형형색색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봄, 봄, 봄! 여러분의 봄 발걸음은 어디로 향해 있나요? 꽃 향기 따라 봄바람 따라 어디로든 가고 싶다고요? 그런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코스를 소개해드려요~ 바로바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 때로는 화려한, 때로는 단아한 모습의 다양한 작품들이 꽃을 피우는 다정한 공간이랍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도란도란 이야기 꽃도 활짝 피어 나겠지요? 4월의 갤러리뚱에서는 서양화가 김진과 동양화가 구본아의 개인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서양화의 강렬한 끌림과 동양화의 깊은 사색으로 단장한 이곳에서 일상의 여유를 만끽해보시겠어요? 현대인의 소외를 그리다. 김진의 ‘드로잉전’ 4월의 윤디자인 갤러리뚱의 첫 번째 전시는 서양화가 김진의 ‘드로잉..

'윤디자인 갤러리뚱'의 3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

몸이나 마음의 치유를 뜻하는 힐링, 요즘 힐링이라는 말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어요~ 지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울적해진 기분을 달래는 여러분만의 힐링 방법은 무엇인가요? 한적한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조용히 책을 읽는 것이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사색에 빠져보는 것도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여행 역시 힐링이 될 수 있겠죠. 멋진 예술작품들이 가득한 미술관 또는 전시관에서 심오하지만 재미있는 작품 세계로 푹 빠져보는 것도 아주 좋은 힐링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차가운 도심 속에서 다양한 디자인 작품들과 함께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치유해주는 멋진 공간이 하나 있어요. 바로 윤디자인연구소의 ‘윤디자인 갤러리뚱’이랍니다. 윤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