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한글 활자 자형의 특징과 변화에 관한 이야기, 일본츠쿠바기술대학 류현국 교수 초청 특별 세미나<한글 서체의 원형과 계보(1830~1956)>가 오는 11월 23일(월) 저녁 7시 마포구 서교동 그룹와이(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무료 강연으로 진행됩니다. 포스터 디자인: 디자인 스튜디오 청춘, 강구룡 일본츠쿠바기술대학 종합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인 류현국 교수는 최근 한국 근대에 사라진 한글 활자 역사를 실증적 고증으로 복원한 책 <한글 활자의 탄생 1820~1945>을 저술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 동안 만들어진 한글 활자와 한글 활자를 제작한 인쇄소, 한글 활자의 타이포그래피 특징 등을 정리한 책인데요, 류현국 교수가 12년 동안 전 세계 40여 개국에 흩어..
11월 16일(월)부터 11월 28일(토)까지 '8FEAT(Eight Feat)'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다섯 번째로 세계적인 캘리그래피 작가 포크라스 람파스(Pokras Lampas)의 이 그룹와이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에잇핏'은 신진 아티스트를 지원하며 기업, 단체와 연계된 콘텐츠를 기획하여 아티스트와 기업의 상생을 추구하는 그룹와이(윤디자인연구소)의 아티스트 네트워크입니다. 'feat'의 사전적 정의는 '뛰어난 솜씨', '위업'을 뜻하며 숫자 '8'은 무한대 기호를 상징하는데요, 이러한 의미를 품고 시작한 '에잇핏'은 디자이너에게 심플하고 완벽한 온라인 포트폴리오 플랫폼을 제공하고 갤러리뚱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8FEAT(에잇핏) 홈페이지 바로 가기 이번 전시의 주인공..
이미지 출처: 윤지운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밤. 따끈한 전기장판 위에서 이불을 뒤집어쓴 채로, 엎드려 귤을 까먹으면서 만화책을 보면 세상에 부러울 게 하나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한유랑의 으로 시작된 만화책에 대한 사랑은 어느덧 저를 ‘만화카페’를 자주 애용하게 하는 어른아이로 만들었습니다. 한때 초∙중∙고교생들 사이에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만들어 주면서 사랑을 고백했던…. 흑역사 계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 ‘러브장’ 바람을 일으킨 장본인이 바로 이 만화책인데요. [좌]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누구의 손에 있을까 괴롭게 만드는 그 이름 ‘러브장’. [우] 한유랑 작가의 . “진영아 현우 살앙해? 당근이지….” 아 오그라든 내 손과 발이여 펴져라~ 얍~ 지금은 적은 금액으로 바로 결제해서 핸드..
출처: oelna.de/blog(바로 가기) 천고마비의 계절, 여러분은 책 많이 읽고 계시나요?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전자책 단말기로 책을 읽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도서시장에서는 아직 종이책을 훨씬 많이 읽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전자책 시장이 훨씬 큰 미국은 신간 도서 중 전자책 비율이 3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온라인 서점 아마존은 전 세계 전자책 시장의 65%를 차지하고 있고요. 아마존의 전자책 단말기 '킨들(Kindle)'은 인기에 힘입어 2014년 12월부터 독자들을 위해 전용 단말기 킨들에 전용서체 '북컬리(Bookerly)'를 적용했답니다. [좌] 아마존의 '북컬리', 출처: 아마존(바로 가기) [우] 구글의 '리터라타', 출처: 플리커(바..
지난 10월 31일(토)~2016년 01월 03일(일)까지 프리미엄 플라워 브랜드 ‘플로바리스’의 패밀리 브랜드인 ‘갤러리 플로바리스’ 특별전 이 파주 프로방스힐 지하 1층 전시관에서 열립니다. 프리미엄 플라워 디자인 그룹 ㈜글로벌에프엔씨(갤러리 플로바리스)에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천일 동안 시들지 않는 꽃'이라는 별명을 가진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대중에게 알리며 꽃이 주는 아름다움을 작품과 예술로 승화시켜 하나의 플라워 대중 문화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답니다. 이에 앞서 ㈜그룹와이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중심으로 하는 플라워 브랜딩 사업 ㈜플로바리스(홈페이지 바로 가기)를 출범하고 온라인 사이트를 오픈했는데요, 이 전시를 기획한 ㈜글로벌에프엔씨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지난 2015년 10월 29일(목)~10월 31일(토)까지 브랜드 스티커 매거진 특별전 ‘스티커 문화를 말하다’가 마포구 서교동 그룹와이(윤디자인연구소) 1층과 지하 2층 갤러리뚱에서 열렸었습니다. 는 ‘Sticker+Take’의 합성어로 브랜드 자체를 ‘스티커 아트’라는 흥미로운 콘텐츠로 재구성해 독자(또는 소비자)가 스스로 거부감 없이 놀이 문화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최초의 브랜드 스티커 매거진이지요. 이는 그룹와이의 신생 브랜딩 솔루션 전문회사 브랜드와이(Brand Y)에서 기획한 것으로, 지난 전시에서는 출간을 앞두고 있는 를 대중에게 알림과 동시에 예술 문화이자 글로벌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티커 문화’를 함께 향유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게 구성했었답니다. ▶ 브랜드 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