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al

'Arial' 검색결과 (3건)

폰코(Fonco)에서 만날 수 있는 해외 폰트 Best of Best

‘세상에 이렇게 폰트가 많을 줄이야.. 하루에 하나씩 사용해도 다 써보는 데 55년은 걸리겠다..’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업무 중에 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윤톡톡을 통해 여러 번 소개된 바 있듯, 윤디자인그룹은 세계적인 폰트 기업 모노타입 이미징(Monotype Imaging Inc.)과의 제휴를 통해 2013년부터 폰코(font.co.kr)에서 해외 폰트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그 종수가 무려 2만 여종..! 뜬금없는 ‘55년’이 왜 언급되었는지 짐작하실 수 있겠죠? 폰코를 통해 제공되는 해외 폰트는 매우 다양합니다. 기본적인 영문(Latin)을 비롯하여, 일어, 중문(간체∙번체), 아랍어, 러시아어(Cyrillic), 힌디어(Devangari), 그루지아어(Georgian), 그리스어(Greek), 히브리..

알고 봐야 하는 것들, 독특한 폰트의 이름 이야기

새하얀 캔버스가 있습니다. 그 위에는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고, 캔버스 가운데에 어찌 된 일인지 칼자국이 세로로 주욱 나 있습니다. 이 캔버스에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출처: http://www.walkerart.org/ 이것은 현대 이탈리아 미술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인 루치오 폰타나(Lucio Fontana, 1899-1968)의 작품, 입니다. 언뜻 보면 누군가가 캔버스에 장난치다가 칼로 잘못 찢어놓은 것 같이 보이지만, 이는 어엿한 미술 작품일 뿐만 아니라 현대 미술 사조에서 한 획을 그은 작품이지요. 폰타나는 캔버스를 칼로 찢어버리는 (어찌 보면) “초”단순한 행위만으로 기존의 미술 개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미술사조 ‘공간 주의’를 주창하였습니다. 캔버스는 기존의 평면(2차..

디자이너가 사랑하는 폰트 헬베티카 vs 일반인이 흔히 쓰는 에어리얼 전격 비교!

여러분들은 문서를 작성할 때 주로 쓰는 폰트가 있으신가요? 편집 디자인을 하거나 디자인에 관련된 (혹은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윤고딕 윤명조를 제일 많이 쓰고 계실 테고, 보통의 사람들은 그냥 컴퓨터에 내장된 서체를 제일 많이 쓰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요새는 맑은 고딕을 제일 많이 쓰고 있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많죠. 영문의 경우는 어떨까요? 디자이너들은 헬베티카(Helvetica)를 쓴다는 의견이 많았고요, 일반인들은 역시나 기본적으로 설정된 폰트를 사용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것이 ‘에어리얼(Arial)’이라는 이름을 가진 폰트라는 것은 모르고 있지만 말이죠. 그런데 Helvetica와 Arial이 거의 비슷하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외국에서는 Helvetica와 Arial을 비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