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프리마켓

'홍대 프리마켓' 검색결과 (3건)

홍대 거리에서 만나는 'TS오픈마켓' 맛보기

가을의 빛깔을 가득 머금은 홍대 거리, 홍대는 요즘 거리 곳곳마다 ‘오픈마켓’ 혹은 ‘프리마켓’이 열립니다. 윤디자인연구소의 타이포그래피 서울(Typography Seoul)에서도 한글날을 기점으로 3일간 ‘TS오픈마켓’을 개최하는데요, 가을의 단풍만큼이나 다채로운 12가지 디자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오늘은 한글날 오픈한 ‘TS오픈마켓’의 현장을 맛보기로 살짝 공개할게요. ^^ TS오픈마켓일시: 2014년 10월 9일(목), 11일(토), 12일(일) / 12:00 ~ 18:00장소: 윤디자인연구소 주차장 일대자세한 소개(바로가기) ‘TS오픈마켓’은 합정에 위치한 윤디자인연구소 건물 주차장에서 열립니다. 건물 외벽을 따라 오픈마켓 상점들이 위치한 모습 보이시죠~? 이번 주말, 홍대나 합정 근처..

홍대에서 만원으로 놀 수 있다? 함께 즐겨요, 만원의 행복!

푸른 잎 한 장, 만원으로 무얼 할 수 있을까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아졌어요. 친구를 만나더라도 최소 3~4만원은 쓰게 되니 틀린 말은 아니죠. 과거에 비해 물가도 많이 올랐어요. 실제로 만원 정도면 밥 한끼 또는 커피 두 잔이면 끝이죠. 이 덕분인지 만원은 큰 돈이 아니라는 생각이 널리 퍼지게 되었는데요. 이런 생각도 한 몫 하는 것 같네요. 많은 젊은이들이 모이는 홍대. 대학가이면서 상권이 넓게 분포되어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게 임대료 때문에 물가가 결코 싼 곳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요. 이 때문인지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던 가게가 하루 아침에 없어졌다가도 몇 일만에 새로운 가게가 생겨나는, 화려함 뒤에 숨은 씁쓸한 풍경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입..

아티스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 홍대 프리마켓!

4월인데 날씨가 왜 이럴까요? 때늦은 눈이 오질 않나, 잘 정리해둔 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게 하질 않나, 산에 사는 전투모기처럼 외투 속까지 찬 기운이 스며들질 않나. 이런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주 토요일,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홍대의 핫 플레이스가 있는데요. 바로 홍대 놀이터의 홍대 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입니다. 비가 오는 날만 빼고 매주 토요일 홍대 놀이터에서 프리마켓을 만나볼 수 있죠. 4월 첫 번째 토요일엔 비 때문에 문을 열지 못했지만 둘째 주 토요일인 13일에는 오랜만에 따뜻한 햇살이 구름 사이로 새어 나왔죠. 그 틈을 타 아티스트들이 자리를 펴고 앉아 자신의 창작물을 내놓았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홍대 프리마켓은 3월부터 11월까지만 운영이 돼요. 야외에서 하는 행사들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