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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검색결과 (5건)

유니버설 디자인 서체 「KoddiUD 온고딕」, 폰코 한글나눔폰트 업데이트

지난 2021년 세상에 온 특별한 서체, 「KoddiUD 온고딕」을 기억하시나요? 윤디자인그룹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함께 개발한 유니버설 디자인 서체로, 고령층과 저시력인 등 누구나 읽기 쉽도록 만들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였죠. 온 사용자 모두를 위한 온고딕이 이번에 폰코(font.co.kr) 한글나눔폰트에 새롭게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한글나눔폰트는 윤디자인그룹 폰코에서 제공하는 무료 폰트 콜렉션으로 회원 가입 후 폰코자키 앱만 설치하시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온 사용자 모두 온전히 읽을 수 있기를 온 마음 다해 만든 「KoddiUD 온고딕」 유니버설 디자인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불립니다. 상품, 시설, 서비스의 이용자들이 성별, 나이, 장애 등으로 인해 제약받지 않도록 한 ..

[인터뷰 시리즈: 글자-마음 보기집] #4 유니버설디자인 폰트 [KoddiUD 온고딕] 만든 디자이너 박현준

[꼴] 겉으로 보이는 사물의 모양 [결] 성품의 바탕이나 상태 글자(typeface)는 주로 ‘꼴’에 관하여 이야기됩니다. 글자가 품평의 대상이 될 때 그 근거는 대개 꼴의 완성도입니다. 인격이 피지컬과 멘탈의 총합으로 구성되듯, 어쩌면 글자도 그러한 겉과 안의 본연한 아름다움이 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사람의 신체와 글자꼴(글자의 모양)이 조응한다면, 사람의 멘탈에 해당하는 글자의 요소는 무얼까, 또 상상하다가 이렇게 답을 내리기로 합니다. 글자를 그리는 디자이너의 태도. 그러고 보니, 그동안 『윤디자인 M』은 윤디자인그룹 디자이너들의 산출물에만 주목했던 것 같습니다. 글자의 꼴, 그래픽의 꼴, 타이포그래피의 꼴 등등. 문득 이러한 디자인 작업들의 좀더 깊은 측면을 바라본 적이 있던가, 하는 생각이 ..

제41회 장애인의 날 배포된 유니버설 디자인 서체 ‘KoddiUD 온고딕’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1981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후 올해로 41회째를 맞았습니다. 장애인의 날 당일을 기준으로 일주일간은 ‘장애인 주간’으로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이 행사들의 개최 의의는 국제인권협약 중 하나인 ‘장애인권리협약’의 목적과 그 궤를 같이합니다. 이 협약의 목적은 장애인이 모든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를 완전하고 동등하게 향유하도록 증진, 보호 및 보장하고, 장애인의 천부적 존엄성에 대한 존중을 증진하는 것이다. 장애인은 다양한 장벽과의 상호 작용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과 동등한 완전하고 효과적인 사회 참여를 저해하는 장기간의 신체적, 정신적, 지적, 또는 감각적인 손상을 가진 사람을 포함한다. 장애인권리협약 제1조, 협약 전문 보기 ➲ 대한민국 외교부 홈페이지 또한..

유니버설 디자인 서체 ‘KoddiUD 온고딕’ 소문내기 이벤트!

윤디자인그룹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서체를 개발했습니다. 바로 KoddiUD 온고딕입니다. 2021년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 한국장애인개발원 유니버설디자인 사이트를 통해 KoddiUD 온고딕 2종(regular, bold)이 무료 배포됩니다. 서체가 정식 공개되고 나면 KoddiUD 온고딕 디자이너의 제작 후기도 여러분께 보여드릴게요.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우선은 지금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진행 중인 KoddiUD 온고딕 소문내기 이벤트(기간: 4월 2일 ~ 19일)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KoddiUD 온고딕 소문내기 이벤트’ / © 한국장애인개발원 유튜브 이벤트 참여하는 방법, 간략히 정리해드릴게요. ① 이벤트 게시물로 이동 ➲ 한..

[설문조사] 유니버설 디자인 서체 개발을 위한 선호도 조사에 참여해주세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단어의 뜻 그대로,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인데요, 성별이나 연령,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입니다. 이러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에 맞는 서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윤디자인그룹이 개발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선·후천적 장애인과 젊은 층의 저시력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맞는 한글 UD서체 개발 사례는 매우 적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윤디자인그룹이 2010년에 만들었던 「UC고딕」이 있었지만요. 그래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모두를 위한 서체 개발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모두가 쉽고, 편안하게 세상을 볼 수 있도록요. 그래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