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하루

'직장인의 하루' 검색결과 (3건)

[회사원 고난 콩트 시리즈] 을로페셔널 5부. ‘미스터 나이스 가이: 챕터 2’

- 이 이야기는 전적으로 픽션입니다 - 을로페셔널 4부 ‘미스터 나이스 가이: 챕터 1’(바로 가기)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 지난 이야기 ••• 클라이언트의 온갖 업무 요청에 ‘Yes’로만 일관해온 Q팀장. 친절이 진저리가 된 바, 그가 일하는 모 대행사 직원들로부터 기피 대상 일순위가 돼버리고∙∙∙. 뒤늦게 ‘No More Mr. Nice Guy’라는 자기 혁신의 슬로건을 내세워보지만 상황은 요지부동. 그러던 중, 타 부서 사보 제작 담당자의 갑작스러운 퇴사로 얼마간 공석을 메우게 된 Q팀장. 해당 부서의 신입 직원 A대리―시인지 소설인지로 등단까지 했다는, 사내에서 ‘작가님’으로 불린다는 문제적 존재―와 독대해야 하는 난관에 봉착하고. 대화가 길어질수록 Q팀장과 A대리의 갈등은 가히 *콜카캐..

한복을 입고 체코 거리를 돌아다녀봤습니다

“이번 역은 경복궁, 경복궁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주말 약속이 있던 어느 주말, 지하철 안내양(?)의 음성에 따라 경복궁 역에서 내렸습니다. 앞서 가는 사람들의 뒤를 따라 발길을 재촉하고 있는데, 어느 시점에서부터인가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 둘 나타나더라고요. 요즘 SNS에서는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것이 유행이라고 하던데, 아마도 그 때문인가 봅니다. 그러고 보니 몇 달 전, 한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여름 휴가로 체코에 다녀왔는데요, 한복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저는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저만의 한복을 지어 입고 유럽 한복판을 돌아다녔답니다. 그녀, 한복에 눈뜨다 공개된 곳에서 제 이야기를 하기가 조금은 쑥스럽습니다만, 저는 결혼을 코앞에 둔 ..

[본격 윤디자인 탐구 웹툰] Y양의 하루 1편 - 고객센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윤디자인연구소 본격 탐구 웹툰! Y양의 하루 재미있으셨나요? 이제부터 매달 Y양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기대 많이 해주실거죠? Y양에게 응원의 댓글 팍팍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