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디자이너, 아트 디렉터 차인철 작가. 그와 엉뚱상상의 폰트 아티스트 레터빌런이 만났습니다. 글자를 문화로 만들려는 엉뚱상상의 고삐 풀린 캠페인 ‘뚱니버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차인철 작가와 함께 맛있는 라틴 폰트를 선보인 것이죠. 자, 설명이 필요하나요? 일단 한번 맛보세요! 차인철 작가와 레터빌런의 butterrrrry한 만남, 「차인철 버터맛」 싱글 폰트 출시 차인철 버터맛은 Z세대와 소통하며 독특하고 개성 있는 아트워크를 선보이는 차인철 작가(@inch_inch_inch)의 일러스트 텍스트와 메시지 작업물로 레터빌런이 제작한 라틴 폰트입니다. 자글자글한 질감이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특히 Z세대가 좋아하는 감성이 담겨 있죠. “저에게 타이포그래피란, 그림과도 같습..
디자이너의 생활, 생각, 취향 모음집 [디자이너 북마크]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 북마크는 ‘최애 폰트’입니다. 윤디자인그룹의 수많은 디자이너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의 최애 폰트는 무엇인가요?” 디자이너의 최애 폰트 🖤 윤고딕 350 서체 디자이너 안나 윤고딕 300시리즈 중에서도 350을 가장 좋아한다. 이유는 조형성에서 완벽해서. 그리고 장체보다는 평체를 좋아하는 개인 취향 살짝. PT 자료를 제작할 때 본문과 제목 어느 것으로도 활용 가능하고, 군더더기 없는 조형이라 여기저기에 쓰기 좋은 폰트이다. 🖤 Futura 웹 디자이너 바바라 기울기랑 웨이트가 다양하게 있어서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폰트! 영문이 필요한 어느 곳에든지 찰떡같이 어울리는 폰트라 가장 많이 애용합니다! ↳ 그래픽 디자이너 하리보 저..
한여름이지만, 휴가를 떠나지도 못할 만큼 바쁜 그의 일상. 프로젝트 준비에 미팅에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그의 머릿속에 번뜩이는 아이디어. 그 순간 태블릿PC를 꺼내 샤샤샥- 빠르게 메모합니다. 그렇게 메모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덕분에 프로젝트는 그야말로 대성공! 그는 또 하나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 나가는 그의 태블릿PC 적힌 글씨, 「KeyNote」입니다. Eureka! This is 「KeyNote」 순간 번뜩 떠오른 아이디어를 적을 때처럼 꾹 눌러 빠르게 쓴 글씨를 닮은 영문 폰트 KeyNote입니다. 시원한 속도감, 옆으로 뉘어 써 묵직한 인상을 주는 시작 획과 샤프한 마무리가 깔끔하면서도 에너지가 가득 느껴집니다. KeyNote는 영문 폰트로 윤멤버십 톡톡..
활기찬 6월, 흥이 넘치는 폰트가 윤멤버십 톡톡을 가득 채웠습니다. Updown funk you up, updown funk you up! 바로 브루노 마스의 피처링으로 유명한 마크 론슨의 곡 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영문 폰트 「Updownfunk」입니다. 둠칫- 두둠칫- 리듬 타는 영문 폰트 「Updownfunk」 이 폰트를 보는 순간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될 거예요. 글자의 높낮이가 up, down 하니 흥겹고, 속공간이 좁은 b, d, g, p, q가 마치 음표처럼 악보 위를 뛰노는 것만 같거든요. 글자의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었고, 부드러운 자소가 귀여운 인상도 가지고 있어요. 마치 통통 튀는 글자들이 리듬을 타고 귓가로 날아오는 것만 같습니다. Updownfunk만이 지닌 액티브한 매력에 자꾸만 ..
윤디자인그룹의 스튜디오 엉뚱상상이 또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할 엉뚱한 글자들을 선보입니다. 바로 여름을 즐겁게 할 싱글 폰트 「DS머신」, 「DS스테레오」, 「DS꼴값」입니다. 배리어블 폰트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는 「DS머신」 배리어블 폰트란 굵기와 세리프, 폭 등을 조절할 수 있는 폰트입니다. 기능 중심의 접근법인데요, DS머신은 재미 그리고 상상력 중심의 접근법을 시도한 애니메이션 폰트입니다. 영화나 만화처럼 움직여 상상력을 자극하는 DS머신은 디테일이 살아 있어 크게 볼수록 더 매력적입니다. 어도비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에서 각 패널의 값(400~800사이)을 입력하거나 마우스로 조정하면 폰트를 변형할 수 있습니다. 글자의 지평을 넓히는 「DS스테레오」 DS스테레오는 과감하게 넓힌 너비가..
매달 새로운 폰트가 업데이트되는 윤멤버십 톡톡! 3월에 이미 「갓생살기」를 선보인 바 있는데요, 이번 달에는 특별히 하나 더 준비했습니다. 4월에 업데이트 예정이었던 「PostScript」를 조금 일찍 공개합니다. 펜의 질감이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손글씨 영문 폰트 「PostScript」 PostScript는 잉크의 촉촉함, 펜의 단정함, 손글씨의 부드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손글씨 영문 폰트입니다. 편지의 마지막에 p.s.를 남기며 휘리릭 쓴 듯한 속도감이 약간 느껴지고, 속공간이 커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납니다. 특히 a, c, s 등에서는 상단이 더 동그랗게 말려 들어간 모양이 특징적이에요. PostScript는 윤멤버십 톡톡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요, 윤멤버십 톡톡은 3개월에 9,900원, 1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