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웹진

'디자인웹진' 검색결과 (9건)

디자인 웹진『타이포그래피 서울』 설문조사(feat. TS파트너즈)

― 이 콘텐츠는 『타이포그래피 서울』에 게재된 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 『타이포그래피 서울』은 2011년 문을 연 디자인 웹진이자 윤디자인그룹이 운영하는 매체입니다. 10년 가까이 사이트 폐쇄 없이 꾸준히 콘텐츠를 생산해 오고 있죠. 2021년 1월 한 달간, 『타이포그래피 서울』 운영진은 TS파트너즈(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 현업 디자이너 등 20~30대 100명으로 구성된 『타이포그래피 서울』 콘텐츠 창작 집단) 중 설문조사 참여 의사를 밝힌 52명에게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타이포그래피 서울』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①방문 이유 ②방문 횟수 ③방문 경로 ④가장 유용한 정보 ⑤추가되었으면 하는 것, 이렇게 다섯 갈래로 분절하여 『타이포그래피 서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던져본 것인데요. 아..

일본츠쿠바기술대학 류현국 교수 초청 세미나

한글 기계화의 시작과 종말 그리고 부활, 그 의미에 대한 이야기, 일본츠쿠바기술대학 류현국 교수 초청 특별 세미나<한글・서체・원형&질문・보편・진격>이 오는 3월 24일(목) 저녁 7시 마포구 서교동 윤디자인그룹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진행됩니다. 포스터 디자인: 디자인 스튜디오 청춘, 강구룡 일본츠쿠바기술대학 종합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인 류현국 교수는 2015년 한국 근대에 사라진 한글 활자 역사를 실증적 고증으로 복원한 책 <한글 활자의 탄생 1820~1945>을 저술했습니다. 이 책은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 동안 만들어진 한글 활자와 한글 활자를 제작한 인쇄소, 한글 활자의 타이포그래피 특징 등을 정리한 책인데요, 류현국 교수가 12년 동안 전 세계 40여 개국에 흩어져 있는 한글 활자의 기록을 ..

일본츠쿠바기술대학 류현국 교수 초청 세미나 <한글 서체의 원형과 계보(1830~1956)>

근대 한글 활자 자형의 특징과 변화에 관한 이야기, 일본츠쿠바기술대학 류현국 교수 초청 특별 세미나<한글 서체의 원형과 계보(1830~1956)>가 오는 11월 23일(월) 저녁 7시 마포구 서교동 그룹와이(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무료 강연으로 진행됩니다. 포스터 디자인: 디자인 스튜디오 청춘, 강구룡 일본츠쿠바기술대학 종합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인 류현국 교수는 최근 한국 근대에 사라진 한글 활자 역사를 실증적 고증으로 복원한 책 <한글 활자의 탄생 1820~1945>을 저술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 동안 만들어진 한글 활자와 한글 활자를 제작한 인쇄소, 한글 활자의 타이포그래피 특징 등을 정리한 책인데요, 류현국 교수가 12년 동안 전 세계 40여 개국에 흩어..

느낌 있는 애니메이션 만들기, 시네마 4D 튜토리얼 2편

안녕하세요. 시네마 4D 팁 & 튜토리얼 2탄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위와 같이 움직임에 따라 젤리같이 오브젝트의 형태가 변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위 애니메이션의 핵심은 지글 디포머를 이용하여 버택스의 위치에 관성을 주는 것인데요, 지글 디포머는 이렇게 각 버택스의 월드 코디네이션 값에 컨스트레인 밸류를 추가하여 가상의 관성을 구현하는 디포머입니다. 캐릭터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의 뱃살이나 볼살이 출렁거리는 느낌을 의도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튜토리얼 step by step! 1. 모텍스트 오브젝트 (MoText Object) 튜토리얼 1. 모텍스트 오브젝트 먼저 모텍스트 오브젝트를 꺼냅니다. 이 오브젝트는 기존의 스플라인 텍스트를 익스트루드 시킨 것을 조금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서체 디자이너가 들려주는 넵스(Nefs) 전용서체 이야기 2

지난 시간 넵스(Nefs) 전용서체 제목용 편 기억하시나요? 이번엔 본문용을 가져왔습니다. ^^ 본문용 시안을 작업할 때 고민했던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제목용과 함께 쓰였을 때 어색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본문용으로서 빠르고 편하게 읽혀야 한다. 많은 시안작업과 테스트를 거친 끝에 탄생한 본문용 서체를 소개합니다. ▶넵스(Nefs) 전용서체 이야기 1 - 제목용 보러가기 넵스 전용서체 제목용 넵스 전용서체 본문용 우선 지난 시간에 소개해드렸던 넵스 제목용과 본문용을 함께 보여드립니다.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제목용은 넵스의 아이덴티티를 강하게 부각한 반면, 본문용은 최대한 아이덴티티를 절제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잡았습니다. 아무래도 특징들이 강하다 보면 장문의 글을 읽을 때 집중력이 떨어질 뿐만 ..

최예주 x 리차드 테 <Texting City>: 서울과 뉴욕, 메시지로 소통하다

는 서울과 뉴욕 두 도시의 공공장소에서 찾은 문구들을 이용해 두 도시가 문자메시지 대화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된 실험적인 프로젝트입니다. 서울의 시민이 그들의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문구의 사진을 찍어 카카오톡을 통해 뉴욕으로 보내면, 뉴욕에서 찾은 문구로 그 문자메시지에 답을 보냅니다. 공적, 지역적, 일방적, 그리고 물리적이었던 소통이 사적, 국제적, 상호적, 디지털 매체의 소통으로 변할 때, 우리가 찾은 메시지들의 의미는 어떻게 변할까요? 과연 두 도시는 어떠한 대화를 할 수 있을까요? ▶ 프로젝트 소개 (보러 가기) 2015년 4월 24일(금)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두 도시 간의 문자 메시지 대화를 5월 12일(화)부터 5월 17일(일)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