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윤디자인그룹 사옥(마포구 독막로9길 13)에서는 눈이 휘둥그레질 만한 디자인 행사가 한창입니다. 농심과 윤디자인그룹이 공동 기획한 팝업 전시 〈파스타랑 안성탕면 한글잔치〉가 바로 그것! 농심의 신제품인 ‘파스타랑’ 볼로네제 맛과 버섯크림 맛을 직접 먹어볼 수 있는 시식 행사이자, 윤디자인그룹 TDC(TypeDesignCenter)가 개발한 농심 안성탕면 한글 서체(무료 다운로드)를 소개하는 타이포 브랜딩 전시라 할 수 있는데요. 11월 16일(수요일)부터 27일(일요일)까지 열흘 동안 활짝 열려 있을 이번 전시. 아직 못 가신 분들이라면 사진으로 미리 만나보시지요. ✻ 자, 여기까지가 1층 시식존입니다. 이제 지하 2층 전시장으로 내려가볼까요? 아, 물론 전시를 먼저 관람하신 뒤에 시식존으로 오셔도..
농심과 윤디자인그룹이 ‘안성탕면체를 활용한 타이포 디자인 공모전’을 함께 진행합니다. 최근 새롭게 개발된 안성탕면체는 농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있습니다. 한글날 이벤트로 라면에 관련된 30자 글짓기를 하는 ‘안성맞춤 백일장’도 열리고 있죠. 윤디자인그룹이 개발한 안성탕면체는 안성탕면 로고의 특징을 반영해 담백함이 묻어나는 네모꼴 서체입니다. 붓글씨 스타일로 디자인하여 한 획에서 다양한 굵기를 표현함으로써 생동감과 입체감을 주었고, 마무리는 시원하게 뻗어 고전적이면서 긍정적인 느낌이 나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안성탕면체를 활용해 안성탕면을 표현하는 타이포 디자인 공모전도 진행 중입니다. 안성탕면체로 표현하는 안성탕면을 주제로 타이포그래피 포스터, 안성탕면 패키지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