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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향수를 자극하다: ‘나를 성장하게 한 추억의 영화’ 2편

살랑살랑- 바람이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하는 계절이 찾아왔어요. 아직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아주 짧은(!) 점심시간에 밖으로 나가보면 제법 벚꽃이 풍성하게 피어 오후 반차를 내고 뛰쳐나가고 싶은 욕망이 샘솟습니다. (직딩의 애환, 따뜻한 낮 최고 기온을 느낄 겨를이 없어요!) 이런 따뜻한 봄날에 빠질 수 없는 단어가 숙명적인 단어가 있었으니, 발가락 끝을 간지럽히는 그 단어, 바로 로.맨.스 입니다. Y양을 무럭무럭 크게 한 ‘추억의 영화 제2탄!’ 90년생 Y양이 말랑말랑한 맘을 안고 시작합니다. 영화 ‘타이타닉’/ 출처: 네이버 영화 타이타닉(1997). 로맨틱. 성공적 영원히 변치 않는 폭풍 사랑의 상징. 영화 타이타닉을 보고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지 않는 이가 어디 있으랴 – 주인공이었던 케..

디자이너들의 아지트는 어디일까?

세상에는 수많은 디자이너가 있답니다. 우리가 자주 가는 콩다방, 별다방에 가면 노트북으로 작업 중인, 디자이너로 추정되는 수많은 사람을 볼 수 있죠. 물론 카페에서 작업하고 있다고 모두 디자이너는 아니겠죠? 문득 드는 생각은 ‘디자이너의 아지트는 어디일까?’라는 궁금증입니다. 그래서 주변의 디자이너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했답니다. 그들에게 아지트를 물어봤더니 정말 다양한 대답이 돌아왔어요. 디자이너의 아지트, 여러분과 함께 가볼까 합니다. 디자이너를 위한 공간, 스몰 원더스(small wonders) 먼저 제 아지트를 소개해드릴게요. 스몰 원더스라는 곳인데 제가 영감을 받으러 가끔 들리는 곳이랍니다.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갈 때마다 수많은 영감과 재미있는 물건들을 사오곤 하는 곳인데요, 컵케이크를 좋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