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아

'김영아' 검색결과 (4건)

RPG 마니아라면 다 아는 모바일 게임 회사 ‘네시삼십삼분’ 전용서체 ‘433검방체’ 제작 스토리

서체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다 보면, 프로젝트마다 정말 다양한 제작 스토리를 갖게 됩니다. 해당 업체에 따라, 디자인에 따라,담당자들의 성향에 따라서도 매번 다른 에피소드와 서체의 표정을 만들게 되지요.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저 또한 서체 디자이너로서 작업을 하다 보면 서체 출시 이후 단편적인 모습만이 아닌 ,전체 제작 스토리와 서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 공감하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 하곤 합니다. 하나의 서체가 탄생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보게 되면 서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남다른 정이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오늘은 윤디자인그룹에서 최근 완료한 서체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해요. 바로바로~ RPG 마니아라면 다 아는 모바일 게임 회사 ‘네시삼십삼분(4:33)’ 전용서체 ‘433검방체’입니다. 제가 직접..

긴가민가 헷갈리는 생활 속 맞춤법

아무리 친하고 막역한 친구끼리라도, 매일 보는 가족 사이라도, 사랑하는 내 반쪽♥과의 대화에서도, 긴가민가 헷갈리고, 나를 한없이 작게 만드는 생활 속 맞춤법 실수! 네, 맞습니다.. 사실, 고백하자면 저의 생활 속 고민인데요..ㅠ 일순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맞춤법 실수는 대화 상대와 3초간의 어색한 정적을 발생시키고, 메신저 입력 속도를 늦추는 주범이죠. 헷갈리는 맞춤법들 중 일상생활에 자주 쓰이는 것들로만 쏙쏙 뽑아서 짚어드리려고 합니다.(이렇게 정리해놓으면 저에게도 완벽한 학습이 되겠죠?) 실생활 속 민망한 맞춤법 실수의 예로 들어가볼까요? 상황 1. 소개팅남이 “다음주에 뵈요”라고 한다 소개팅 이후,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애프터’ 신청을 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헤어질때만 해도 밝게 웃어..

윤서체로 전하는 봄 이야기

매서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비록 봄꽃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기는 하지만 하나둘 전해지는 핑크빛 청첩장에 마음은 들뜨기만 하네요. 2월 달력이 뜯어지는 순간, ‘봄이구나!’하는 마음, 모두 같으시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 특집 포스팅인 ‘윤서체로 전하는 봄 이야기’. 저는 봄이 오는 순간 ‘봄과 관련된 서체는 어떤 게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요, 살랑거리는 봄바람을 닮은 윤서체의 봄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1. 따스한 봄 내음, 봄날 '봄날'은 캘리그라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강병인 선생님의 손글씨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가폰트인데요, 전체적인 서체의 느낌에서 봄날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가벼운 필력감이 봄날이라..

윤디자인 서체로 표현하는 새해 다짐!

윤톡톡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 2014 새해 소망은 다 정하셨나요? 당찬 포부와 함께 호언장담했지만 그새 작심삼일 하신 건 아니겠죠? ✓ 파릇파릇 피어날 봄 새싹과 함께 새 학기를 맞이할 학생들! ✓ 사회로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해 열심히 내공을 쌓고 있는 취준생 분들! ✓ 올해 목표는 승진인 직장인들! ✓ 핑크빛 사랑을 기대하는 솔로 분들! 마음먹은 일들 모두 이루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포스팅은 각각의 소망에 어울리는 윤디자인 서체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기회에 숨겨진 윤디자인의 서체들도 구경하시고, 몰래 간직했던 소망을 서체에 담아 책상 앞에 붙여놓는 건 어떨까요? 매일매일 새해 소망을 되짚어 본다면 2014년 소망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여러분의 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