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이 시작한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났어요. 6월 중순! 시간 참 빠릅니다~ 1월부터 지금까지, 숨가쁘게 달려오신 분들 참 많죠? 공부에, 일에, 그 외 여러 가지로 공사다망 하여 잠깐 뒤 돌아볼 틈도 없었던 분들, 혹시 여름 휴가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진 않나요? 흐흐.. 이제 곧 여름 휴가지를 정해야 할 때가 다가오는군요. 아싸! 정말 좋아요! ^0^ 다들 여름 휴가 어디로 떠날지 정하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너무 많아요. 시원한 여름 밤, 바닷바람 맞으며 해변가에 있는 조개구이 집에서 지인들과 신나게 수다 떨고 싶고, 냇가에 수박 동동 띄워둔 채 발 담그고 MP3에서 흘러나오는 여름 노래 따라 흥얼거리고도 싶고, 해외 여행 가는 면세점에서 세일하는 상품을 왕창 사오고도 싶습ㄴ..
평균 수명 100세 시대, 퇴직 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50대 후반쯤 퇴직한다고 해도 앞으로 더 살아갈 날이 40년 이상은 남아있을 그 시기! 저는 아직 20대인데도 벌써부터 퇴직하고 나면 무얼 먹고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되면서도 막막하답니다. (흑흑 ㅠㅠ) 하지만 이제 걱정은 그만! 우리에겐 ‘퇴직연금제도’가 있다고요~ 퇴직연금제도란 회사에서 근로자의 노후소득보장과 생활안정을 위해 근로자 재직기간 중 퇴직금 지급재원을 외부의 금융기관에 적립∙운영하게 함으로써, 근로자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인데요. 국민연금과 별도로 안정적인 노후를 위하여 노사 합의에 의해 자율적으로 가입하는 선진 퇴직급여제도를 말합니다. 퇴직 후 우리의 미래를 든든하게 지켜줄 퇴직연금에 대해 ..
시간이 지나 낡고 쓸모 없어진 물건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가차 없이 버리든 ‘언젠간 쓰겠지…’ 라며 어딘가 쌓아두든 둘 중의 하나겠지요. 만일 후자라고 하더라도 ‘언젠가 쓰는’ 그런 일은 극히 드물어, 결국은 버리는 쪽으로 결론짓고 가차 없이 버려지는 것은 마찬가지일 거예요. 그렇게 버려지는 것들도 처음엔 상당한 포부를 안고 태어났을 텐데, 한 순간 바뀌는 운명이라니... 그것들에 부여된 사회적 의미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는 지금, 의미 없는 것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성도형 작가의 개인전 ‘새롭게 보다: 무의미’가 열리고 있어요. 성도형 작가는 그동안 10원짜리 동전과 책, 잡지 등 버려진 것들을 가지고 새로운 조형물을 만들어 다양하게 보는 방법을 제시해 왔..
“2013년 대한민국, 현재 대한민국 1인 가구는 무려 453만 명.이제 혼자 사는 삶은 대세가 되었다.”- MBC 예능 중에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는 수많은 사람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대학을 다니기 위해 또는 일을 하기 위해 상경하는 청년들이 밀려들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죠. 하지만 이렇게 모여든 사람들이 살기 위한 공간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1인 가구를 위한 주거형태 ‘원룸’은 점점 좁아지고 집 값은 더 비싸지기만 하죠. 좁은 방 안에서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될 외로움은 무섭기만 하고요. 하지만 이런 불우한 주거 형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소셜하우징 프로젝트 WOOZOO(바로 가기)’입니다. 셰어하우스? WOOZOO가 뭐지? ‘WOOZOO’는 오래된 집..
지난 4월에 개봉해 9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에게 큰 인기 몰이를 한 ‘아이언맨3’, 대부분 보셨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저 또한 아이언맨3가 무척이나 보고 싶었지만, 앞선 시리즈를 모두 보지 못했기 때문에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가지 못했어요. 왠지 전작들을 먼저 보고 나서 아이언맨3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죠. 그래서 아이언맨 1편과 2편을 연달아 보게 되었는데요. ‘아이언맨2’를 보다 보니 눈에 익은 글자가 나오더라고요. 무심코 영화를 보다가 배경처럼 뒤에 보이는 글자를 자연스럽게 읽게 되었죠. 그것은 바로 한글로 쓰여진 '전쟁한벌'이었어요. 해외 영화 속에서 한글을 발견한 건 처음이라 신기했답니다. ‘스파이더맨’에 나오는 한국기업 상표나, ‘지아이조’에 출연한 우리나라 배우, 그 외 기타 등등 우리..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던가요? 여러분이 기억하는 10년 전 우리 실생활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음, 좀 더 콕 찝어 여쭤볼게요.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와 인터넷 환경, 10년 전엔 어떤 모습이었나요? 10년 전, 영화 한 편 내려 받으려면 온종일 컴퓨터를 켜야 했던 그 시절. 그 당시 무시무시한(?) 속도를 자랑하는 전용선이 있었죠. 하지만 그때의 PC방 인터넷 속도가 지금의 스마트폰 3G보다 느렸습니다. -_-;; 그런 시절에 일본의 한 회사에서 10년 후 모바일 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영상을 하나 만들었는데요.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스웨덴의 스톡홀롬에서 스마트패드로 책을 보고 있는 할머니에게 영상전화가 걸려오네요. 일본 도쿄에서는 어린 아이가 집에서 3D로 인터넷 강의를 보고 있어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