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28.

향 좋은 커피와 맛있는 샌드위치가 생각난다면, 윤디자인연구소로 오세요!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은 여유로운 목요일 오후, 살짝 한가로운 탓에 왠지 졸음이 밀려오는 것 같은데요. 이럴 때 간절하게 한 잔 생각나는 게 있죠. 혹시 술이냐고요? 아니요, 바로 커피입니다. 차 한 잔의 여유를 갖고 싶을 때, 식후 몰려오는 잠을 쫓고 싶을 때, 혹은 입이 심심할 때 자동으로 머리 속에 반짝 떠오르는 커피. 과연 사람들은 언제부터 커피를 좋아하기 시작했을까요? 


<출처 : MBC 무한도전>


우리나라에 커피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한 집 건너 커피집이 생겨나는가 하면, 여유로운 뉴요커처럼 멋을 내고 걷는 사람들 손에 꼭 쥐어진 테이크 아웃 커피잔을 쉽게 볼 수 있죠. 우리 주변에서 고개만 살짝 돌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 커피, 저도 참 좋아한답니다. 


윤디자인연구소 1층 카페테리아에서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윤디자인연구소 1층을 기분 좋은 향으로 가득 채워주는 맛 좋고 향 좋은 커피와 맛있는 샌드위치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왠지 벌써부터 진한 커피향이 코 끝을 스치는 것 같지 않으세요? ^^


윤디자인연구소 카페테리아 커피의 맛은 다양하다!



윤디자인연구소 1층 카페테리아에서는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에티오피아 모카 예가체프를 갈아서 추출한 원두커피 이렇게 2종류의 커피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종종 윤디자인연구소 카페테리아를 찾는 외부 손님들과 윤디자인 식구들이 많이 찾는 커피는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랍니다. 현재 카페테리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캡슐 커피 종류는 총 6가지인데요. 어떤 캡슐 커피들이 많은 분들의 코 끝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캡슐 커피, 하나하나 맛보고 싶으시죠? 카페테리아 주문 테이블에 각 캡슐 커피에 대한 설명이 붙여있어, 아직 마시고픈 커피를 결정하지 못했을 때 유용(?)하게 살펴보실 수 있답니다. 보시고 취향과 입맛에 따라 골라주시면 바로 갓 뽑아낸 따끈따끈하고 향기로운 커피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캡슐 커피 외에도 신선한 원두를 갈아 내린 원두커피도 맛보실 수 있는데요. 에티오피아 모카 예가체프 원두로 내린, 상큼한 신맛과 부드러운 달콤함, 화사한 꽃 향기까지 함께 즐기실 수 있는 커피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여섯 가지나 되는 캡슐 커피와 원두커피까지 있어서 커피 주문하기 참 어렵겠다고요? 윤디자인연구소 카페테리아에서 커피 주문하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주문하실 때 주문 테이블에 붙여있는 커피 종류를 잘 살펴보시고 커피의 종류만 말씀해주시면 된답니다. 그냥 커피 한 잔이라고 말씀하시면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되는 캡슐커피 ‘룽고레제로’를 드립니다~ 따뜻한 커피와 아이스 커피 모두 단 돈 1,500원에 드립니다. 홍대∙합정∙상수에서 커피값이 이보다 더 저렴할 수는 없겠죠? ^^


커피를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한 친절 돋는 음료 메뉴!


작년 7월, 카페테리아를 처음 오픈하고 나서 커피만 준비해놓다 보니 뭔가 메뉴도 휑~하고, 커피를 못 드시는(또는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아 다양한 음료를 준비해봤어요. 결과는 대 성공! 그동안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 분들을 너무 배려하지 않은 것 같은 생각에 마음이 살짝 찔렸답니다. ^^;


달달하고 맛있는 웰치스 삼총사 ‘포도’, ‘청포도’, ‘딸기’ 맛 음료수가 준비되어있고요. 상큼한 스파클링 오렌지스프라이트까지 이렇게 다섯 가지의 음료수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음료수를 주문하시면 시원한 얼음이 들어있는 잔도 함께 드리고 있으니까요, 머릿속까지 쨍~해지는 시원한 탄산음료가 생각나신다면 주문해주세요!


차가운 탄산음료만 있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따뜻한 음료로 감기 예방에 탁월한 달콤 유자차와 우울한 기분 싹~ 녹여버리는 스위스미스 핫초코도 준비되어있어요~ 이 메뉴들도 1,500원에 만나보실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출출한 그대를 위한 간식거리, 샌드위치 메뉴!


커피와 여러 가지 음료 메뉴들을 마련해놓고 ‘이제 됐다!’ 싶었을 무렵, 몇몇의 윤디자인 식구분들에게 건의가 들어왔어요. 


“마실 거리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는 늘 배가 고프다!!”


뭐가 부족할까 생각해봤더니, 간단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요기거리 메뉴가 없었더라고요. 그래서 샌드위치를 준비해보았답니다~ 한 10년 전쯤에 다른 회사 사내 커피숍에서 일할 때 만들어봤었던 샌드위치였는데, 다시 이렇게 솜씨를 발휘하게 될 줄이야! 너무 오랜만에 다시 메뉴를 준비해보는 거라, 뭔가 반가우면서도 살짝 자신이 없었어요. ^^; 이번 3월부터 샌드위치 메뉴를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생각지 못한 큰 반응이 있어 상당히 기뻤답니다!



윤디자인연구소 카페테리아에서는 2종류의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어요. 고소하고 맛있는 계란을 넣은 에그 샌드위치와 햄과 치즈, 신선한 야채로 속을 빵빵하게 채운 햄치즈 샌드위치 이렇게 2가지의 샌드위치가 준비되어있죠. 아침식사를 거른 분들이나 점심식사 이후로도 허전하고 출출한 뱃속을 달랠 길 없는 분들이 많이 오셔서 찾고 있어요. 커피와 함께, 혹은 음료와 함께 드시면 든든한 점심식사로도 충분한 샌드위치, 한번 먹어보고 싶지 않으세요? ^^


윤디자인연구소의 카페테리아는 임직원 전용으로 운영되지만, 윤디자인연구소를 들러주신 분들께도 활짝 열려있답니다~ 카페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되고 있으니, 착한 커피와 음료, 샌드위치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들러주세요. 윤디자인연구소 카페테리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요. 더불어 홍대∙합정∙상수에서 이보다 더 저렴하고 맛 좋은 메뉴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없다는 사실 다시 한번 알려드리면서, 윤디자인연구소 카페테리아에서 많은 분들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