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자인연구소

'윤디자인연구소' 검색결과 (569건)

570돌 한글날 맞아, 한글로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 ‘2016 희망한글나무’ 캠페인

윤디자인그룹에서는 570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7일(금)~12월 9일(금)까지 '2016 희망한글나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희망한글나무는 윤디자인그룹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한글날이 있는 10월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간 '한글로 희망을 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해왔던 캠페인입니다. 후원자가 3,000원 이상 원하는 금액을 후원하면 윤디자인그룹에서 개발한 폰트를 다운로드 받는 형식으로, 이를 통해 모인 정성은 사회의 소외계층이나 한글로 뜻을 나눌 수 있는 단체에 기부하여 ‘나눔 문화’로 만들어가는 선순환 프로젝트입니다. ▶ 2016 희망한글나무 홈페이지 바로 가기(http://www.font.co.kr/2016HT/) 2016 희망한글나무 홈페이지 메인 올해의 폰트 ‘사랑해라떼체’ 한글날을 ..

전라남도 전용서체 ‘푸른전남체’ 제작 이야기

푸른 바다와 풍요로운 대지, 맛있는 먹거리, ‘힐링’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른 곳! 저에겐 전라남도가 딱 그런 곳인데요. 윤톡톡 필진 신입생(?)인 저의 첫 글은 바로, 전라남도 전용서체 ‘푸른전남체’ 이야기입니다. 푸른전남체라는 이름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푸른’이에요. 생명, 청년, 젊음 등 전라남도의 긍정적 비전을 포괄하는 형용사랍니다. 전라남도만의 푸른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머릿속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서체 이름 같지 않나요?(그렇다고 해줘요~ ^^;;) 형태적 특징 – 생기 넘실 푸른 전남 푸른전남체의 디자인 모티브는 출렁이는 바다 물결과 대지의 풍요로움, 젊음의 역동성이에요. 명확한 정보 전달, 지속 가능한 활용 등 폭넓은 사용성에 중점을 둔 서체입니다. ‘ㅅ’, ‘ㅈ’ 등 꺾..

2016 한글문화큰잔치, 윤디자인그룹의 ‘희망한글간판’과 함께합니다

날마다 우리는 한글을 쓰고 읽습니다. 한국에서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일상은 ‘한글’이라는 문자와 결속돼 있죠. 친구들과 주고받는 문자 메시지, 회사에서 작성하는 문서, 이런저런 가입서와 신청서, SNS에 올리는 게시물, 영감을 기록하는 메모, ···. 이처럼 우리의 매일매일 가운데 한글로 이루어지지 않은 날은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모든 날은 한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된 지가 올해로 570돌째입니다. 세종대왕의 반포를 기념하는 이유죠. 매년 10월 9일, 한글날은 그런 날입니다. 모든 날이 희망이기를 희망하며 우리는 살아갑니다. 정말 이럴 수만 있다면,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모진 이 세상도 참 살아갈 만할” 테니까요. 그래서 윤디자인그룹은 생각했습니다. ‘한글로 희망을 전할 수 있다면,..

제12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특별전 - 강병인글씨연구소 술통 회원전 <상상(想象)을 쓰다 >

2016년 9월 29일(목)~10월 3일(월)까지 제12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특별전시로 2016 강병인글씨연구소 술통 '글꽃' 정기회원전이 윤디자인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상상(想象)을 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내 대표적인 캘리그래피 아티스트인 강병인과 ‘글꽃’ 회원들이 저마다의 상상을 글씨로 옮기는 작업을 선보이는 자리랍니다. 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글꽃'은 강병인글씨연구소 술통의 멤버들로 한글과 캘리그래피를 사랑하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와 디자이너, 캘리그래피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정기회원전에는 35명이 참여합니다. 작가들의 단순한 생각은 공상, 망상으로 이어지며, 이 상상(想像)의 조각들은 어느새 한 송이 글씨로 피어났습니다. 또 그 상상이 과거 또는 현실이 되거나 여전히..

RPG 마니아라면 다 아는 모바일 게임 회사 ‘네시삼십삼분’ 전용서체 ‘433검방체’ 제작 스토리

서체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다 보면, 프로젝트마다 정말 다양한 제작 스토리를 갖게 됩니다. 해당 업체에 따라, 디자인에 따라,담당자들의 성향에 따라서도 매번 다른 에피소드와 서체의 표정을 만들게 되지요.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저 또한 서체 디자이너로서 작업을 하다 보면 서체 출시 이후 단편적인 모습만이 아닌 ,전체 제작 스토리와 서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 공감하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 하곤 합니다. 하나의 서체가 탄생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보게 되면 서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남다른 정이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오늘은 윤디자인그룹에서 최근 완료한 서체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해요. 바로바로~ RPG 마니아라면 다 아는 모바일 게임 회사 ‘네시삼십삼분(4:33)’ 전용서체 ‘433검방체’입니다. 제가 직접..

‘기업전용서체와 브랜딩의 관계’에 대한 두 가지 흥미로운 실험

전용서체는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서체에 녹여 그 고유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마케팅 일환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브랜딩에는 어떻게 기여할까요? 서체를 근간으로 다양한 디자인 서비스를 하는 윤디자인그룹에 들어온지라, 업무 관련하여 이런저런 자료를 찾다가 한 논문을 보게 되었습니다.(2011)입니다. 오늘은 이 논문에서 전용서체와 연관된 심리학 용어인 ‘선택적 주의’에 대한 실험 부분을 간략하게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선택적 주의: 환경에서 들어오는 다양한 정보 중 특정한 정보에 주의하는 것으로 현재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는 것을 말한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심리학용어사전) ▶ 참고 논문 바로 가기 실험‘스트룹 명명과제’와 ‘보이지 않는 고릴라’ 이 논문에 따르면, 마케팅의 아버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