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Culture' 검색결과 (7건)

폰트 디자이너 3인방의 2박 3일 오사카 여행기

작년 초겨울 타이포디자인센터의 디자이너 삼인방이 여행을 떠났었죠.^^ 윤디자인연구소에서 함께 한지 올해로 벌써 다섯 해가 넘어가는데요, 그래서 바람도 쐴 겸, ‘그동안 수고 많았다.’ 서로 위로도 할 겸 계획한 동기 여행~!! 현실을 떠나 정말 힐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했던 추억을 담아 여러분께 2박 3일 오사카 여행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숙소로 향하는 지하철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간사이공항 도착한 우리는 너무나 화창한 날씨에 환호하며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일본사람들은 마스크를 많이 쓰고 다니더라고요. 미세먼지 때문인지 방사능 때문인지 마스크를 안 낀 우리가 어색할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어요. 숙소는 난바 근처 에비스초 지역의 게스트 하우스로 잡았습니다. 한국인..

윤디자인연구소 패밀리의 가을 체육대회

알록달록 물든 단풍만큼이나 알록달록한 색깔의 조끼를 입은 무리가 한강공원 망원지구 운동장에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윤디자인연구소 직원들인데요, 윤디자인연구소와 엉뚱상상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Aart 식구들까지 이른바 ‘윤패밀리’가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열었습니다. 4개조로 나뉜 팀은 저마다의 색깔을 정하고 재미있는 이름(‘흑흑흑(까만색)’, ‘빨개요(빨간색)’, ‘파란만장(파란색)’, ‘그린라이트(초록색)’)을 정했어요. 지금부터 청명한 가을 하늘만큼이나 즐거웠던 윤디자인연구소의 가을 체육대회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흑흑흑’, ‘빨개요’, ‘그린라이트’, ‘파란만장’팀 휴가증을 놓고 펼쳐진 OX퀴즈 몸풀기 게임으로 1일 휴가증을 걸고 전직원이 개인..

[본격 윤디자인 탐구 웹툰] Y양의 하루 – 5편 츤데레편

*'츤데레'란 처음엔 퉁명스럽고 새침한 모습을 보이지만, 애정을 갖기 시작하면 부끄러워하는 성격이 드러난다는~ 일명! ‘표현은 서툴지만, 마음씨는 착한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이번 달 작가의 말:신경 안 쓰는 척 다~ 신경 써 주시는 상사분들~ 압니다~ Y양도 알아요~ ㅎㅎ 모두가 즐거웠던 윤디자인연구소 가을 야유회의 추억을~ 이렇게 마칩니다. ^^

속초로 콧바람~ 룰루랄라 신바람~ 1박 2일! 2013 윤패밀리 가을 야유회

조금 쌀쌀하기는 하지만 기분 좋은 가을볕에 자꾸만 사무실 밖으로 뛰쳐 나가고픈 가을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겨울이 일찍 온다는 소식에 가을이 아쉽게 가기 전 콧바람 계획들 많이 세우고 계실 텐데요, 윤디자인연구소와 엉뚱상상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 11월 1일(금)~2일(토)까지 속초로 1박 2일간, 이름하여 '2013 윤패밀리 가을 야유회'를 다녀온 것이지요. '미션을 수행하라!'라는 어마어마(?)한 지령 아래, 출발한지 30분 만에 시작하여 마지막 돌아오는 순간까지 쉼 없이 진행된 게임으로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답니다. 80여명의 직원들은 6개의 조로 나뉘어 미션을 수행하느라 자신을 영혼마저 버리고 팀원들과 한몸인냥 그렇게 몰입했었죠. 왜냐고요?? 그야말로 엄청난(?) 상금 때문…은 아닌 것 같..

아직도 금속활자로 책을 찍어내는 곳이 있다? 활판공방 견학기!

윤디자인연구소에서 폰트 디자인을 맡고 있는 타이포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은 무엇을 하며 업무 시간을 보낼까요? 매일 앉아서 보던 글자만 또 들여다보며 폰트를 만들고 있지 않겠냐고요? NO! 그렇지 않아요! 섬세하고 디테일한 글자를 디자인하는 타이포디자인센터의 폰트 디자이너들은 시대를 보다 더 앞서가는 윤디자인연구소만의 윤서체를 만들기 위해 평소에도 끊임없이 폰트 관련 전시나 세미나를 비롯한 다방면의 공부거리를 찾아 움직이고 있답니다~ 이렇게 공부할 것들을 찾아 헤매던 중, 눈에 띈 것이 있었으니… 바로 대한민국 유일의 활판공방! 얼마 전 수십 명이 넘는 타이포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이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한 활판공방으로 모두 출동했어요.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과 많은 업무 중에 한 템포 천천히 쉬어가는 시간을 바..

고품격 Y 인터뷰, 파릇파릇한 인턴들에게 윤디자인연구소란?

“폰트 디자인을 배우고 싶어요.”, “윤디자인연구소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들어갈 수 있나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업무에 치여 일상을 보내다 보면, 가끔 개인 SNS나 메일을 통해서 윤디자인연구소 채용과 인턴쉽, 폰트 디자인에 대한 문의를 받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제 신입 시절을 생각해보며 답글을 쓰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 시절이 벌써 가물가물합니다. ^^; 요즘은 인턴 경험도 스펙이 되는 시대라는데, ‘내 소싯적(?)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라는 막연한 걱정도 들더라고요. 때마침 윤디자인연구소 타이포디자인센터에 몇 개월 전부터 업무를 시작한 파릇파릇한 인턴사원들이 있어, 요즘의 인턴사원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것이 가장 어렵고 이 경험을 통해 무엇을 업고 싶어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