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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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강좌] 또 다른 이미지의 세계, <인문학과 시각 디자인 - 정병규 학교>

2016년 12월 17일(토)부터 인문학과 디자인을 아우르는 특별한 수업이 시작됩니다. 북 디자이너이자 정병규디자인 대표 정병규가 강사로 나서는 입니다. 총 11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회화, 사진, 영상의 분야에서 쌓아놓은 높은 인문학적 이미지 담론의 연구를 통해 문자와 이미지의 대립적 이분법에서 벗어나 인문학이 놓치고 있는 또 다른 이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구합니다. 강의는 아래의 논지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1. 우리는 지금 학제적 시대를 떠나 통섭의 유행을 거쳐, 융합의 운동장에 이르렀다. 이것이 우리 인문학이 최근 걸어 온 이력이다. 이는 또한 인문학의 능동성을 깨달으며, 자기 변혁을 추구해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많은 시행착오, 갈등, 불화는 오히려 새로운 인문학을 위한 긍정적 징후이기도..

<The Typography> 리뷰 2편: 타이포그래퍼가 말하는 한글 타이포그래피

최근 각광받고 있는 타이포그래피는 전시 포스터나 팸플릿, 책, 기업의 아이덴티티 등 활용되지 않는 분야가 없는데요, 따라서 ‘우리는 타이포그래피 속에 산다’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하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타이포그래피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 것은 불과 30년도 채 되지 않았답니다. 소위 국내 타이포그래피 1세대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타이포그래피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이죠. ‘Typography 말하기’ 장에서는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타이포그래피를 이야기했다면, ‘Typography 듣기’ 장에서는 한글 타이포그래피 관해 조금 더 심도 깊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정병규, 송성재, 한재준, 김민, 홍동원 등 타이포그래피를 바탕으로 책, 신문, 잡지를 디자인하는 이들을 만나 한글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당신이 몰랐던 타이포그래피 23가지 이야기, <The Typography> 출간

요즘 제 주위에는 타이포그래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서체회사에 다니는 탓(?)인지 종종 이와 관련해서 묻기도 하고요. 아마도 타이포그래피가 문화, 예술, 사회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두루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이러한 관심으로, 윤디자인연구소는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현업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담은 단행본 를 출간하였어요. 특히 윤디자인은 우리나라의 타입, 타이포그래피와 역사를 같이 하기 때문에 작업에 참여한 입장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는데요, 따끈따끈한 신간, 를 만나보실까요? 단행본 는?! 12월 5일, 출간되는 따끈따끈한 신간 는 현업 디자이너들의 23가지 타이포그래피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신문과 잡지, 방송, 모바일 등 미디어에서의 적용 사례를 소개하여 현장감을 높인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