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 세미나

'폰트 세미나' 검색결과 (3건)

모두가 궁금했던 폰트의 모든 것, 고바야시 아키라 세미나

내가 진짜 듣고 싶었던 폰트 이야기. 지난 9월 5일(목)에 있었던 모노타입 타입 디렉터 고바야시 아키라 초청 세미나 를 들은 한 마디 소감입니다. 일본인으로서 독일에 건너가 모두가 말렸던 로마자 디자인을 시작했던 사람. 독일로 건너가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했던 장본인, 전설적인 폰트 디자이너 헤르만 차프의 열정을 깨웠던 사람. 오로지 폰트만 생각했기에 가능했던 일들은 하나하나 실현되었고 그 과정에서 몸소 겪었던 이야기는 이날, 한국의 디자이너들에게 깊은 영감과 도전이 되었답니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는데요, 1부에서는 세미나 사전에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받은 20개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하는 형식이었답니다. 폰트에 관한 질문은 실무에 관련한 디테일부터 작업 환경이나 사회적 인식 등 외부 환..

모노타입사 폰트 디렉터 고바야시 아키라 초청 세미나 ‘폰트의 종류는 많은데 어떤 폰트를 쓰는 게 좋을까?'

폰트 디자인의 세계적인 권위자, 세계적인 폰트 회사 독일 모노타입사의 동양인 최초 타입 디렉터, 세계적인 서체 디자인 공모전에서 2번의 그랑프리를 수상한 폰트 디자이너. 누구를 설명하는데 이렇게도 ‘세계적인’이라는 말이 자주 들어가냐고요? 바로 독일에서 로마자 디자인을 하는 일본 디자이너, 독일 모노타입 폰트 디렉터 ‘고바야시 아키라(小林 章, Kobayashi Akira)’입니다. 이 세계적인 폰트 디렉터가 한국에서 첫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디자이너라면 혹~할만한 이야기. 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9월 5일(목),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HLMC 대강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랍니다. 세미나 개최 소식만으로도 벌써부터 ‘어머! 이건 가야 해!’라고 생각하시는 ..

궁체의 현대적 해석! 이새봄 글꼴 발표 전시 ‘새봄의 흐름’

무더위 속 마른 장마가 계속되더니, 이번 주는 내내 비가 내렸어요. 무더위를 생각하면 비 오는 것이 다행인데, 비에 젖어 눅눅해진 일상을 마주하자니 해가 그리워져요. 장맛비처럼 오락가락한 날들의 연속이네요. 참, 이번 달 중순이면 본격적으로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죠. 아찔하도록 시원한 계곡이 있는 산으로, 휴가 기분 내기 딱 좋은 바다로, 초록의 기운이 가득 담긴 휴양림으로, 이도 저도 아니면 집에서 시원한 선풍기 바람에 수박 먹으며 독서를 해도 좋겠네요. 여러분의 7월 휴가 계획은 어떠한가요?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의 7월은 활자 디자이너 이새봄의 ‘새봄체’ 글꼴 발표 전시회로 채워져 있답니다. ‘새봄의 흐름’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수요일 문을 연 전시. 지금부터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함께 알아보러..